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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자스민님께서 중수강의 미리맛보기를 보시고 질문을 해주셔서, 제가 부차적으로 글을 적어봅니다.


솔직하게 먼저 말씀을 드리면, 중수강의에는 부연설명에 한계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중수강의니까요...


모두에게 공개된 블로그에 적을 수는 없습니다.


이 부분의 한계성에 대해서는 주식 초보강의에서도 말씀을 드렸었구요.


먼저 이해를 구합니다.


그 선을 넘지 않는 범위내에서 조금 더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스민님께서 질문해주셨던 관련글은 아래의 링크 강의글입니다.


관련 링크 : (주식 중수 강의 미리 맛보기) 주식은 불확실성에 투자하는 것이다.

http://kmisfactory.tistory.com/894


먼저 제가 링크 된 글에서, 저를 표현하기를 제가 OOO 투자자라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정답은 맞추셨나요? 흐흐.


네. OOO 의 답은 "모멘텀" 입니다.


모멘텀이라는 것은, 사실 사용하는 사람마다 다양한 의미로 사용을 하고 있는데요.


제가 사용하는 모멘텀은 2가지 경우에서 사용을 합니다.


첫째는 주가가 움직일 수 있는 경우.


둘째는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을 할 수 있는 경우.


입니다. 


먼저 첫째부터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1. 모멘텀의 첫번째 뜻 : 주가가 움직일 수 있는 경우



먼저 그림을 하나 보여드릴께요.

자. 위의 그림을 보면, 주가의 3가지의 진행방향이 있죠.


원만하게 상승하는 차트.

그냥 일직선으로 기어가는 차트.

아래로 꾸준하게 하락하는 차트.


이런 3가지의 차트는 모멘텀이 있다고 표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주가의 방향이 한방향으로 일정하게 정해져서 가고 있기 때문이죠.


저는 모멘텀 투자자라고 했죠.


모멘텀 투자자는 저런식으로 움직임이 고정되어 있는 차트는 선호하지 않습니다.


다른 그림을 보여드린다면,

위의 그림처럼, 주가가 하락하는 추세 중에 있다고 하더라도, 방향성을 일시적으로라도 틀 수 있는 경우 그것을 모멘텀이 있다고 봅니다.


즉, 지금까지의 방향과 역행되는 움직임을 보일 수 있는 차트를 모멘텀이 있다고 보는 것이죠.


사실, 이와 비슷한 내용은 주식 초보강의에서도 적은바가 있습니다.


관련 링크 : (주식초보강의) 주식 단타의 올바른 뜻과 개념에 대해서 설명해 볼께요.

http://kmisfactory.tistory.com/839


아마도, 위의 링크 글을 보시면, 제가 어떤 마인드를 가진 줄 아시게 될텐데요. 결국의 모든 글들은 제가 생각하는 철학에 집결합니다. 내용은 제각각 이지만, 결국 주식에 대한 해석론은 하나의 철학에 집결하게 되는것이죠. 하나 하나씩 다 스며들어가 있다는 것 입니다.


차트를 보면, 하방추세로 주가가 크게 잡혀 있다고 하더라도, 그 중간 중간 "모멘텀이 일어나는 구간" 이 존재합니다. 이 구간을 이용해서 수익을 내는 것이죠.


그것이 바로 모멘텀 투자자 입니다.


불확실성과 모멘텀이 무슨 관련성이 있냐고 하시겠지만, 바로 이 불확실성이라는 것이 모멘텀을 만든다는 것 입니다.


조금 더 읽어보시죠.


 

 


2. 모멘텀의 두 번째 뜻 :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경우.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 주식 초보분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위의 첫번째 그림에서도, 주가가 그냥 꾸준히 상승을 하고 있는데, 제가 그것을 "모멘텀이 있다." 라고 표현을 하지 않죠.


그런데,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경우에 모멘텀이 있다라고 표현한다는 말은 어찌보면 맞지 않는 말이겠죠.


첫번째 그림과 다를바가 없으니까요.


그러나 제가 말하는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경우의 모멘텀은 다른 그림입니다.


이에 대해서, 제가 주식 초보강의에서 설명을 했습니다. 물론 돌려치기죠.


링크를 보시면


관련 링크 : 주식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차트의 "등가속의 원리(복리)"에 대해서.

http://kmisfactory.tistory.com/853


위의 글입니다.


여기서 제가 주가의 상승을 직선으로 표현하지 않았죠.


위의 첫번째 그림에서의 주가 상승은 "그냥 직선" 입니다.


그런데, 제가 두번째 모멘텀의 뜻에서 말하는 주가의 상승은


"곡선, 즉 등가속 그래프"


입니다.


즉, 꾸준히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한 번 확 치고 올릴 수 있는 것을 모멘텀이 있다라고 표현한다는 것이죠.


여러분들은 항상 직선의 개념으로 주가의 상승을 바라보지만, 저는 곡선의 개념으로 바라봅니다.


그리고 실제로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왜냐...


제가 링크 제목에서도 적었다시피 


"주식은 복리"


이기 때문입니다. 단리이면 직선이지만, 복리이기 때문에 당연히 곡선입니다.


 

 


3. 주식의 불확실성과 모멘텀이 무슨 상관관계인가?



주식의 불확실성이라는 주제로 적은 주식중수강의에 대한 질문인데, 왜 모멘텀을 이야기하느냐 라고 아마 의문을 두실 겁니다.


모멘텀과 불확실성은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 입니다.


주식에서 모멘텀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라는 겁니다.


주식에서 모멘텀이 일어나는 이유는, 모두가 한 방향만 고집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해당 부분에서


"갈등, 의사결정의 충돌"


이 발생하기 때문에 모멘텀이 발생하는 것 입니다.


의사결정의 충돌이란, 왜 발생하겠습니까?


예를 하나 들면,


제가 삼성스마트폰을 하나 판다고 가정을 해보죠.


이 스마트폰의 가격이 시장에서 제대로 결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은 50만원에 사려고 할 것 이고, 어떤 사람은 100만원에 사려고 할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200만원에 사려고도 할 겁니다.


왜냐하면, 시장에서 정확하게 규정되어진 시장가가 있는 것도 아니고, 또한 이 물건에 대해서 정확하게 가치를 측정할 수도 없기에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제가 팔고 있는 이 스마트폰은 "가격의 불확실성을 가진 물건" 이라고 할 수가 있겠죠.


자 그러면, 논리를 정리해봅시다.


제가 정의하는 모멘텀은 위의 2가지이고, 이 두가지의 모멘텀은 의사결정의 충돌에서 발생되며, 의사결정의 충돌은 바로 제대로된 시장가가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며, 시장가가 제대로 형성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그 가치를 제대로 측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라고 할 수 있는 것 입니다. 시장에서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기 어렵다는 것은, 바로, 그 물건의 시장가가 불확실하다라는 말이겠죠.


벌써 논리가 5개가 교합이 되었죠.


그러면, 결국 모멘텀이 발생하는 경우는, 그 종목의 가치가 불확실할 때 발생한다 라는 것 입니다.


제가 재무투자자와 다른 이유를 말씀드린 이유는,


통상적으로 재무투자자는


"재무적으로 우수한 기업에 투자"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멘텀 투자자이기 때문에 당연히 봐야할 재무는 보지만, 재무가 우수하다고 무조건 투자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재무가 우수하면 보통 "사장가가 어느정도 형성된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재무가 딱히 아주 우수하지 않을 경우, 그리고 좋은지 나쁜지 아리까리 할경우 "시장가가 형성되기 어렵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제가 투자하는 기업들은 물론 재무가 우수한 기업들도 있겠지만, 언뜻 봐서는 우수하지 않은 기업들도 대다수라는 것 입니다.


즉, 불확실한 기업. 시장가가 형성되어 있지 않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모멘텀 투자자이고, 주식의 중수가 되기 위해서는 불확실한 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매매스킬이 필요하다는 것 입니다.


그 스킬을 공부하라는 것 입니다.


 

 


4. 중수강의 마지막 그림에 대한 돌려치기 설명.



제가 중수강의 마지막 부분에 "내가 추구하는 투자의 성향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라는 설명으로 그림을 하나 담았죠.


그 그림은 결국에, 


시장가가 형성되어 있지 않은 불확실성의 종목이 모멘텀을 발생할 수 있을 경우, 그 주가가 부정적으로 하락을 하든, 또는 긍정적으로 바로 상승을 하든 상관 없이, 주식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에 따른 매수가의 격차에서 수익을 내는 것이 저의 방식이라는 것 입니다.


다시 예를 들어서 설명하면,


위에서 예를 들었듯이, 제가 팔고 있는 스마트폰이 제대로 된 시장가가 형성이 되어있지 않다고 했죠.


그렇다면, 어떤 호구들은 200만원에 살것이고, 어떤 얍삽한 사람들은 50만원에 살 겁니다.


그런데 저는 100만원 사서, 120만원에 팔겠다는 것 입니다.


누가 사던 상관없습니다. 50만원에 살려는 사람들은 안살것이고, 200만원에 사려고 했던 사람들은 좋다고 살 것입니다.


그럼, 왜 이런 방식을 추구하느냐.


바로, 주식에는 "호구"가 반드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 호구라는 것은 비단 주식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상거래에서도 존재합니다.


우리가 중고나라에 물건을 팔 때도, 어이없이 높은 가격에 올렸는데도 좋다고 감사하다고 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꼭 있습니다.


왜 그런 사람이 있을까요?


왜죠?


5초 드리겠습니다.


5


4


3


2


1


땡!


자. 답은


"주식투자자가 많기 때문이다."


입니다. 다시 말하면, 제가 120만원에 팔려고 올려놨는데, 대다수의 현명한 투자자들은 난 50만원 또는 100만원 이하로만 살꺼야 라고 하더라도, 꼭 100명중에 10명, 20명은 호구가 발생되서 좋다고 120만원에 산다는 겁니다.


저는, 그 호구를 노리는 겁니다.


사람들이 


"야 비싸!"


라고 하던 말던 상관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 사람들은 어차피 안삽니다. 그런데 꼭 보면 사는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이 존재하기 때문에, 중고나라도 정찰제가 없는 것이고, 유통시장도 정찰제가 없는 겁니다.


그 안에서 누군가는 수익을 내고, 누군가는 손해를 보죠. 


그게 상거래의 기본원리이고, 그것이 바로 주식판의 기본적인 매매의 원리입니다.


다시 말하면, 불확실성 속에서 의사결정의 혼란이 발생되고, 그 혼란속에서 "호구가 발생된다." 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 호구를 타겟으로 수익을 내는 것이 바로 중수라는 말입니다.


 

 


5. 맺음말



돌려서 이야기를 했는데요.


여기까지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식의 불확실성은 반대로 "기회" 라는 단어로 치환될 수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주식 철학이 하나가 더 나왔죠?


그것은 무엇이냐.


저는 주식을 잘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경쟁하지 않습니다.


주식판에서 돈을 헌납하는 존재는 주식을 잘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호구"


입니다.


100명중에 80명이 주식을 잘한다고 하더라도, 20명의 호구만 있으면 어짜피 수익은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호구는 "무한 리필" 됩니다. 그것이 주식판의 원리입니다.


이 호구라는 존재는


제가 주식 수준의 레벨을 주식과 사색에서 나눠놓았죠.


바로 "하수"를 지칭합니다.


여러분들이 만약 주식에서 결국 손실을 보고 있다면 바로 여러분들이 하수 입니다.


왜냐하면 저와 같은 마인드로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여러분들을 노리고 돈을 뜯어가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가는 오르던 말던 상관없습니다.


주식에 제공하는 불확실성 속에서 호구는 반드시 존재하게 되어있고, 이 불확실성에 기반한 매매기법을 사용하는 사람은, 애초부터 호구를 목표로 기법을 개발했기 때문에, 주가의 상승과 하락에 크게 연연하지 않습니다.


내가 물렸다?


물려도 상관없습니다.


주가란 하락을 할 수도 있다고 했죠.


그러나, 결국 


"호구가 내가 팔려고 하는 높은 가격에서 다시 주식을 사줄 것이기 때문에"


저는 주가가 하락을 해도 크게 걱정하지 않는 것 입니다.


너무 잔인하죠?


그렇다고 해서 뭐 엄청난 기법을 사용하고 그런건 아닙니다.


생각해보면 복잡하지 않습니다.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설명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그게 단순하기는 하지만, 애초에 생각의 방향이 이 방향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만든 매매스킬이기 때문에, 아예 이런 방향으로 생각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 매매스킬이 쉽다고 하더라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고, 안하고 있고, 다시 시작하려면 어려운 것이죠.


이런 방식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누구냐고요?


이런 말을 쓰는 사람들입니다.


"이 주가가 얼마까지 갈까요?"


"이 종목이 오를까요?"


"물려 있는데 반등칠까요?"


이 사람들은 이러한 주식의 불확실성을 이용하는 방식을 아예 생각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식은 어짜피 지식의 한계성을 가집니다.


왜냐하면 모든것이 오픈되어 있지 않고 제한된 정보만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했죠.


그렇다면, 여러분들이 개발할 수 있는 기법이 엄청 화려할 것 같습니까?


아니요.


화려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기껏해봐야 정보들이 다 고만고만한데, 거기서 만들어봐야 뭘 만들수 있습니까?


중요한 것은 "방향성" 입니다.


내가 어떠한 철학과 개념으로 주식을 투자하고, 공부해나가느냐에 따라서 모두가 알고 있고, 별것도 아닌데 거기서 레벨의 격차가 천차만별로 나뉜다는 것 입니다.


분할매수 모르는 사람있습니까?


분산투자 모르는 사람있나요?


정배열 모르는 사람있습니까?


20일선 지지.


골든크로스.


손절선 꼭 지키기.


모르는 사람있습니까? 주식 몇달만 하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는 말들입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청산유수와 같은 언변과 지식속에서 수익을 못내느냐.


제가 주식과 사색에서 말씀드렸죠.


"지식의 교통정리"


를 못했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방향성을 다르게 공부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교통법규는 왜 만들어졌을까요?


순수하게 원활한 교통으로 모든 국민이 행복하기 위해서?


아니죠.


뭡니까?


적당한 행복과, 적당한 벌금과, 적당한 세금을 얻을 정도로만 만드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현실적인 개념을 가지고 세상을 대하는 사람과, 법에 대해서 유토피아적 환상에 빠져서 법을 대하는 사람과 이 세상에서 누가 더 교통법규를 더욱 편리하고 얍삽하게 잘 이용하겠습니까?


누군가는 돈은 돈대로, 벌금은 벌금대로 내고 교통법규를 불편하게 이용할 것이고, 누구는 편하게 주차하고 편하게 과속하고 다 하면서 벌금도 없고, 세금도 적게 내고 하는 것 입니다.


이것이 이 세상의 룰 입니다.


이것이 바로 세상이고,


이것이 바로 주식입니다.


그래서 주식과 인생이라는 글도 적는 것 입니다.


더럽고 치사하다고요?


이세상에서 순수함을 찾고 계십니까?

이 주식판에서 순수함을 찾고 계십니까?....


공부의 방향을 처음부터 잘 정하시기 바랍니다.


유토피아로 설정한 95%의 주식 초보들이 왜 주식판에서 손해를 보고 주식에 실망하고, 주식을 욕하는지.


잘보면, 세상 이치와 비슷합니다.


세상이 잘못되었다고 비난하는 인터넷상의 수 많은 실패자와 패배자들과 주식판의 패배자들과 별반 다를 바 없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의 그 그림자를 뛰어넘어, 쌍둥이 그 자체가 바로 주식이기 때문입니다.


너무 고퀄인가요?


돌려서 설명해서 죄송합니다.


다시 양해를 구합니다.


이상 주식시작 전 까지 인생의 대부분에서 유토피아를 추구했던 인생 호구 케빈이었습니다.


(겁나 냉정하네 케빈.)


흐흐...미안...

그런데 나 착해...


(야... 불확실성 이야기하는데, 무슨 철학강의를 하고 자빠졌냐?)


헤헤헤...

그만큼 주식시장 자체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해봤다는거야.

주식시장 자체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사람 있어?

맨날 여기서 사면 돈벌어요.

이 검색기 사면 돈벌어요만 말하지.

안그래?

그나마 나는 양반 아니냐?


(처음부터 주식의 공부의 방향성이 중요하다는 거야?)


그렇지.


너....

내가 세일해서 100만원짜리 노트북을 50만원에 샀어.


(응...그런데?)


이걸 내가 중고나라에다가 원래 100만원에 샀다고 말하면서 싸게 90만원에 중고로 판다고 말하면, 나는 어떤 사람이야?


(나쁜 사람이지.)


내가 왜?

이 세상에서 나는 아무 잘못이 없어.

그게 바로 세상이야.


주식?

주식도 마찬가지야.

호구는 발생되게 되어있어.

꼭 비싸게 사는 애들이 있거든.


꼭 있어.

그게 세상이야.

그 호구들이 돈을 헌납하면, 그것을 너의 계좌에 플러스로 내면 그만이야.

그 호구가 불쌍해?

너 그렇게 생각안하잖아.

그래서 내가 주식 초보들에게 "지식의 교통정리"를 하라는거야.


마인드는 이기적인데, 또 주식할 때는 유토피아적으로 하거든.

정해. 한방향으로.

이랬다 저랬다 하지 말고.


주식을 유토피아적으로 바라보지 말고,

그 현실을 바라보고 기법을 만들든지 철학을 세우든지 하란 소리야.

타겟은 호구야.

주식투자하는 사람들이 타짜 영화에 괜히 공감하겠어?


(너 같은 놈이 있으니까 내가 돈을 잃는거구나.)


오늘 내가 낸 플러스는 너의 마이너스이지.

주식에 접근하는 개념 자체를 바꿔.

초반에 바꾸는게 좋아.

10년 뒤에 바꾸면, 주식판에 그 흔한 주식 10년차 호구가 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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