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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잘 살고 계시죠?


(뜬금없이...)


그냥요. 잘살고 계신가 궁금하네요... 흐흐.


오늘 하루도, 오늘 하루도 그냥 평소처럼 시간이 흘러가는구요.


이번에 팔찌를 하나샀어요.


남자가 무슨 팔찌냐고요?


제가 옛날에 외국에 있었을 때, 저와 같은 방을 썼던 룸메가 팔찌를 차더군요.

그래서 저에게 자신의 팔찌를 선물해 준적이 있는데, 그 때 부터 그냥 팔찌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금팔찌는 너무...호황찬란하고...원석팔찌를 2만원에 구입했답니다.


예쁘고 좋네요.


남자분들도 팔찌 한번 차보세요. 크크크.


죄송합니다.


이번시간에는 주식차트의 등가속의 원리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사실, 누구나 아는 이야기인데요.


문제는 이러한 개념을 머리에 집어넣고 있느냐 있지 않느냐의 차이 입니다.


"주식은 복리야."


그래요. 우리는 이렇게 말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그 복리의 원리를 차트의 개념에 적용시키지 않는 경우들이 많아요.


우리가 차트 기법을 개발할때, 또는 매매와 매도의 타이밍등을 결정할 때 이런 등가속의 원리를 머리에 넣고 있다면 조금 더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 볼까요?


고고싱!

 

 


1. 주식의 등가속의 원리의 뜻은?



등가속의 원리라는 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주가는 탄력을 받아 상승폭이 점점 커진다는 것입니다.


일단 아래 그림을 보시겠습니다.

(등가속 그래프이다. 등가속의 원리란, 결국 기간 초입부에는 주가가 동일한 수치로 상승을 해도 상승의 폭이 작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같은 수치로 상승을 해도 상승의 폭이 훨씬 커지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주식의 등가속의 원리는 복리와 같은 개념이 되겠지요.


복리라는 것도 등가속의 원리이기 때문이죠.


주식투자를 하는 주식초보 투자자분들 중에서 복리의 원칙을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 것 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에 대해서 너무 간과하는 측면들이 있습니다.


(주식이 복리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어딨어?)


그래요.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 조차도 모두 아는 사실 일 것 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이런 복리의 혜택을 누리고 계신가요?


과연 여러분의 매매방식 또는 매매기법은 복리의 원리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법인가요?


스스로에게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 문단을 보시죠.

 

 


2. 저점에서 샀다면 홀딩하는 것이 맞겠지만, 저점에서는 주가의 변동폭이 작다.



여러분들 중에는 


"저점 매수"


방법을 선택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매일 매일, 차트를 보면서


"어디가 저점이지?"


이것만 찾아다니시는 분들이 많죠.


실제로 각종 주식방송에서도


"여기가 저점이다. 저기가 저점이다."


라고 논쟁을 펼치기도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여러분들은 복리의 원리를 알면서도 왜 그렇게 저점을 고집하고 계신가요?


아래 그림을 보시죠.

(저점에서 매수하면 주가의 상승폭은 당연히 작다. 저점포인트에서 5%가 오르던 10%가 오르던 그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그렇습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여러분들은 "저점 찾기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주식의 장점은 "복리" 이지요.


그런데 복리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구간은 정작 저점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신나게 저점만 찾아다니시지만, 정작 수익을 내보면 별것 없는 수익을 내는 원리도 결국 이러한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매매방법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3. 결국 좋은일만 다시키고 이탈하는 개미들



(저점 구간에서는 주가의 상승폭이 작기 때문에 매우 심심한 장이 연속된다. 약간의 횡보, 약간의 하락, 아주 약간의 상승, 계속 이런 지지부진한 주가의 변화속에서 개미들은 인내하지 못하고 이탈한다.)


주식의 복리의 장점이 점점 실현해 나가는 구간은 어찌보면 "중고점" 영역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의 개미들은 저점찾기 놀이를 하다가 중점 정도 되는 부분, 또는 중점이 시작되기 전에 약간의 파동에서 이탈해 버립니다.


주식은 복리다라고 외치지만, 실제로 자신의 매매스타일은 복리를 전혀 이용하지 않고 있다는 뜻이죠.


제가 주식초보강의 에서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아라."


라는 명언에 대해서 강의를 한적이 있는데요. 여러분들은 정작,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파는 것이 아니라, 발바박에서 사서 발목에 팔고 있는 꼴 입니다.


제가 파동에 대해서 자주 언급을 드리죠.


주가의 파동은 저점에서 크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결국 여러분들은 파동이 일어나는 주가의 중점 부분에서 매매를 해야 복리의 장점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물론 중점에서 사면 안정성은 저점에서 매매하는 방식보다 떨어질 수 있지만, 결국 주식의 최고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복리의 원칙은 중점에서부터 시작이라는 것 입니다.

 

 


4. 맺음말



저는 어찌보면 계속 돌려서 말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에 대해서는 주식과 사색에서 시인을 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에게 "힌트"를 드리고 있는 것이죠.


주식 차트를 분석할 때의 원리.

주식 기법을 개발할 때의 원리.


저는 이런 주식의 특성들을 이용해서, 그 이용들을 토대로 조합하여 주식의 기법을 만들고 주식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두가 아는 내용입니다.


"복리를 누가 몰라? 날 호구로 아는거야?"


이렇게 말씀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원리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 보시라는 것 입니다.


한 번 더.


그리고 나의 매매스타일과 접목을 시켜보십시오.


책속에 나오는 다양한 좋은 말들.


누군가에게는 성공을 위한 평생의 디딤돌이 되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하찮은 헛소리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생각의 변화.


생각의 변화라는 것은 무엇을 크게 바꾸라는 것이 아닙니다.


작은 생각을 바꿀 때, 여러분들은 한 번 더 나아갈 수 있는 것 입니다.


이상 똑같은 말 반복 케빈이었습니다.


안녕^^~


(복리의 원리를 이용해야 한다라...)


그렇지.

내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주식은 복리라는 최고의 장점이 있는데, 실제로 복리의 혜택을 누리고 있느냐지.


냉정하게 생각해봐.


단타 말이야.


단타가 복리의 혜택을 누리는 매매스타일이야?


(아니지... 단타는 끊어먹고 나오는거니까. 그런데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니까 복리의 혜택을 누릴 수 있지.)


그건 말이야.

주식에서 말하는 복리의 장점이 아니야.


갈아타서 수익금을 합쳐서 더 투자하고 또 갈아타는 것인데, 그건 복리가 아니라 그냥 재투자일 뿐이야.


주식은 말이야.


"기간" 이라는 인자를 항상 중요하게 생각해야 되.


내가 주식초보강의에서 기간...기간 그러잖아.


난 항상 기간이라는 요소를 감안하여 기법을 개발하든, 무엇을 하든 염두해둔다는 소리야.


여러분의 공감 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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