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연구소 49) 세아베스틸 주가 반등으로 분할매도. 수익실현하다. feat. 레드로버 주가 이야기도 같이.

주식 연구소 이야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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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아베스틸의 종목을 수익 실현하였다.

(완매도가 아니라 분할매도다.)

세아베스틸은 케빈의 중장기 매수기법은 BT 기법으로 매수한 종목이었다.

일단 오늘의 결과를 보도록 할까?

(세아베스틸은 41,382 원의 수익을 실현했다. 수익액 자체는 작다....)

오늘의 반등으로 일단 치고 빠졌다. 주가는 조금 더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일단 수익은 챙겨가면서 한다.

아직도 홀딩하고 있는 금액들이 있으니, 차후 지켜보기로 한다.

나는 주식 연구소에서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대해서는 기록하지 않는다.

그냥 어떤 종목을 언제 매수했는지만 기록한다.

대응이라는 것도 하나의 기술이기 때문에, 모든 대응점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기록할 수는 없다.

그래서 대응으로 인한 수익인지, 무대응에 의한 수익인지는 나오지 않는다.

그점은 참고하기 바란다.

 

 

그러나, 나는 "대응을 하고 있다." 라는 표현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나는 첫 매수 때부터 계획을 세우고 매수한다.

그 점은 참고하기 바란다.

그럼 지금까지의 누적 수익을 보자.

(반매도, 즉 분할매도 한 것들은 초록색으로 체크했다. 분할매도 한 것들에 대해서는 관리가 필요할 것 같아서 알기 쉽게 초록색으로 체크 해놓은 것이다.)

(주식 연구소에서 매수했던 종목은 6종목을 보유하고 있고, 누적 실현수익은 133만원 정도 이다.)

사실, 오늘은 기분이 좀 좋았다. 세아베스틸은 뭐 크게 신경쓰던 종목이 아니었기 때문에 감정은 없었다.

그렇다면 왜 기분이 좋았냐고?

내가 주식 연구소 종목 중에 유일하게 걱정하던 종목이 있었지 않은가?

그렇다. 레드로버 라는 종목이다.

레드로버의 주가가 움직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레드로버에 대해서 내가 그동안 고민해왔던 이야기들을 한 번 나의 주식연구소 글에서 발췌해서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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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연구소 40 에서 :

레드로버는 차트 역시 좋지 않다. 더블웨이브 측면에서 보았다면 나는 매수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종목은 아무래도 손절계획까지 잡아야겠다.

주식 연구소 종목 중에서 최초의 패배 종목이 될 수 있겠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내가 습관적으로 보는 기업의 펀더멘탈 때문이다.

레드로버의 성장성은 없지만, 기업의 재무안정성은 나름 우수하기 때문이다.

분하지만 차트상으로 맥점이 나오지를 않는다.

이 종목은 그냥 세력이 좀 올려주기를 기도매매하는 수 밖에 없다.

방도가 없다. 잘못하면 긴 시간이 걸릴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기도매매도 펀더멘탈이 있으니까 기도라도 하는 것이다.

그것 조차 없었다면 기도가 문제가 아니라 당장 매도 버튼을 클릭해야 하니까 말이다.

주식 연구소 41 에서 : 

레드로버는 거듭 강조하지만 나의 잘못된 매수이다.

이 종목에 대해서는 나는 일말의 변명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재무적 모멘텀이 있으므로, 일단 버텨보기로 한다.

물론 기회가 되면 바로 탈출한다. 이 종목의 수익을 내고자 하는 의지는 없다.

그러나 아직 손절을 해야할 이유도 없다.

나의 머리통을 한대 쥐어 박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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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을 보니까 재밌지 않은가?

(너만 재밌지.)

이것이 나의 생각이었다. 즉 나는 레드로버에 대해서 자신이 없었다.

난 기도매매를 하고 있었을 뿐, 나는 레드로버로 패배의 직전에 와 있었다.

그러나 두 글에서 하나의 공통되는 내용을 담는다.

그것이 무엇인지 보이는가?

주식 연구소 40 에서 "재무적 펀더멘탈"

주식 연구소 41에서 "재무적 모멘텀"

그래. 바로 재무 였다.

난 이 끈이 있었기 때문에, 손절치지 않았던 것이다.

주식 초보분들이 만약 이 글을 보고 있다면, 내가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잘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이상 끝!

Written by Kavin

(오 기도매매가 통했나보네?)

그런가 보다... 휴... 첫 패배를 당할 뻔 했다고....

(세아베스틸은 차트가 느리네.)

뭐 기다려야지. 세력형님들이 생각이 있겠지 뭐....

그래서 수익을 실현하면서 대응하려고.

주식이 재밌는게 말이야. 

매수기법만 주구장창 연구하니까 재미가 없는거야.

너. 오른쪽 지식경영공장 메뉴중에서 가장 최하단에 있는 카테고리 이름을 읽어봐.

(케빈의 시크릿 데이터 비공개?)

응. ㅋㅋㅋ

(음.... 저건 또 뭐야?)

내 전용 중수 공간이지.

넌 이렇게 물려있거나 하면 재미 없지?

(그렇지. 주식은 빨라야지.)

주식을 재밌게 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래.

주식은 매수 기법 뿐만 아니라, "매매기법" 이라는 것도 있어.

아무튼, 중수 기법 중에 포커싱 기법이라는 것이 있어. 난 그걸 하고 있는거야.

이건 매수기법이 아니라 매매기법이지.

(야. 뻘소리 하지말고. 그나저나 레드로버는 재수가 좋네.)

나 말이야 레드로버에 대한 지금 내 머리 속에 떠오른 이야기를 그대로 적으면, 아마 내가 너무 재수가 없을꺼야.

(무슨 생각했는데?)

이렇게.

"물론, 운이기는 한데, 평소에 주식투자시에 체내화 된 습관이 나를 살렸다"

라고 말이야.

(미친. 기도매매할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니 능력도 한 몫했다는거야? 역시 너도 똑같은 놈이야.)

그냥. 그렇다고. 갑자기 머리속에 떠올랐어.

내가 생각해도 내가 재수 없네. 크크크크.

야. 그래. 그래. 인정해.

난 이렇게 빨리 레드로버가 수익이 날 줄 몰랐다.

내 예상 밖의 결과야.

세력형님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넛잡 파이팅!

저는 인터넷으로 볼께요~

(나쁜놈... 니가 그러고도 주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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