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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연구소 이야기 51



매매일지 기록시간 오후 7시 57분


그동안 개고생했던 레드로버 종목에서 일단 분할매도로 수익을 실현하였다.


주식연구소 이야기 49 에서도 적었지만, 솔직히 내 실력이 아닌 운 80% 라고 할 수 있다.

결과론적으로는 내가 수익을 냄으로서 승리했지만, 그동안 유일하게 쫄려 하던 종목이었음에는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운도 기본기가 된 사람들에게 따라오는 법이다.

기억해 두길 바란다.


앞으로 HLI 기법을 사용할 것이냐고 묻는다면, 


"사용은 할 것이다."


"그러나, 더블웨이브를 준수해서 사용할 것이다."


일단 반성으로 글을 시작하고...


분할매도 수익 결과를 보자.


(얼마나 고대했던 탈출의 신호탄인 수익인가. 눈물난다...ㅠㅠ 흑흑. 농담이고 눈물은 나지 않는다.)

(36,790원 수익 실현했고, 수익률은 일단 2.24% 이다.)


그동안 기도매매를 했던 내게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수산중공업을 KS3 기법으로 매수했다.

수산중공업은 이미 "대표이사 인성매매 기법"으로 매수 중인 종목이다.


그러나 또 샀다.

 

 


그럼 주식연구소 누적 수익 결과를 볼까.


(드디어 주식연구소 매매 누적수익이 140만원을 돌파했다.)


주식은 여러가지 재미가 있다.


주식 초보일 때는 그냥 매수해서 바로 수익나는 것에만 혈안이 되어있다.


그러나 나에게 주식의 진정한 재미는 "전략과 운영" 이다.


전략과 운영에 재미를 붙히면, 아마 여러분들의 주식 계좌도 빨간색이 될 것이다.


그러나 재미를 붙히기 위해서는 "준비" 가 필요하다.


마치 이것과 비유할 수 있다.


어렸을 때 삼국지를 읽으면 장비나 여포의 일기토나 싸움에 흥미를 느끼지만,

나이가 들어 진정한 삼국지 책의 맛을 알면 제갈공명과 사마의, 조조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것 말이다.


주식바닥에서 어렸을 때는 급등과 급락등 자극적인 것에 연연하지만,

주식바닥에서 어느정도 굴러먹고 노련미가 생기면 전략적인 측면에 재미를 붙히게 된다.


전략은 생각을 하기 때문에 재밌는 것이다.


내가 주식에 대해서 많이 생각을 하는데 시간을 많이 소비해왔기 때문에, 나는 지금 전략을 즐 길 수 있는 것이다.


Written by Kavin


(운영의 재미라...)


다른 사람들도 내가 주식 매매하는 것을 실제로 보면 왜 재밌어 하는지 알꺼야.


(하긴 별의 별 짓 다하더라.)


내가 주식매매하는 것 봤지?


(응. 봤지.)


내가 주식으로 돈날리고 망할 것 같다고 느꼈어?


(아니...)


나도 내가 망할 것 같지 않아.

어쩌면 망하는게 더 이상하지.


너도 그렇게 하라고.


너 스스로.


니가 주식으로 망하는게 이상하다고 느끼도록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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