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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연구소 이야기 46



매매일지 기록시간 2017년 10월 24일 오후 6시 58분


주식 연구소 45에서 매수했었던 눌림목 매매의 양지사를 수익 실현 하였다.


목표가는 아니었지만, 그냥 끊었다.


양지사를 매매한 기법은 나도 주식 연구소 45 이야기를 보면서, 복습한다....


왜냐하면 내가 가진 차트 기술이 너무 많다보니 어쩔 수 없다.


그래서 나는 여기에 계속 매매일지식으로 기록하면서, 차트 연구도 동시에 하고 있는 것이다.


P&C 기법은 매우 단순하다. 그러나 나의 모든 매매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지식경영공장의 독자중에서 주식에 대한 일기를 써나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까?


나는 요즘 계속 강조한다.


매매일지를 기록하라고 말이다.


그리고 자신이 어떤 기법으로 매매를 하였는지도 말이다.


그 때는 


"내가 설마 이런 기법을 잊어버리겠어?"


라고 말하겠지만, 시간이 흘러, 이 기법, 저 기법 사용하다보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상황이 있을 것이다.


그 때 가서


"아 맞다. 내가 원래 이런 기법을 써서 수익을 냈었지?"


라는 헛고생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양지사의 수익실현은 어제했다. 어제 글을 못썼기 때문에...

그래서 오늘 수익실현 결과를 보여주자면.


(양지사는 수익률 8.31% 로 97,893원의 수익을 실현하였다.)


일단 결과를 추가 시키겠다.


(주식연구소에서 낸 실현수익 토탈만 해도, 약 120만원에 육박한다.)


재밌지 않은가?

차근 차근 매매를 해나가면서 기법을 적용해 나가면 이렇게 누적 수익이 쌓이게 된다.


누적수익은 차후 만약 손절할 종목이 나오면 그것과 상감을 하면, 되는 것이다. 


현재 내가 매매중인 종목들 중에서 과연 내가 손절할 금액이 120만원이 나올까?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120만원이 나올것 같은가?....


당연히 나오지 않는다.


이것이 주식이다.


위의 매매중인 종목들 중에서, 과연 내가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는 종목들이 있을까...


다 작전을 펼치고 대응을 할 것들은 하고, 지켜볼 것들은 지켜보고 있다.


주식연구소 글을 읽는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안다.

왜냐하면 공감버튼이 눌리는 것을 보면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차근 차근 하자.


천천히, 침착하게 하자.


내가 만일 이렇게 관리하면서 하지 않는다면, 아마 나는 이만큼의 성과를 얻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주식연구소 글을 쓰면서 생각하고, 정리하고를 반복하다보니 이렇게 결과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자신이 무엇을 샀는지.

어떤 기법으로 샀는지.

그리고 계획을 세우고, 매수를 하고 어느정도에서 매도를 했을 때, 누적 수익이 어떻게 되는지.


이런 기록들은 자신을 조금 더 냉철하고 철저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난 주식연구소에서 처음에 이런 내용의 글을 썼다.


"내가 가진 기법을 규격화 한다."


라고 말이다. 이 뜻은 내가 원래 이 기법들을 사용하지 않았고 몰랐다는 뜻이 아니다.


내가 가진 기법들의 개념을 정리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 규격화된 기법을 천천히 적용하고 수익을 실현해나간다는 뜻이다.


난 새로운 기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기법은 변함이 없다.


다만, 그 기법을 얼마나 철저하게 관리하느냐의 차이이다.


아마 여러분들도, 주식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와, 좋은 기법들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어떻게 철저하게 관리하며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는 그 기법을 쓰레기로 만들던지, 아니면 최고의 기법으로 만들어 주던지 할 것이다.


즉, 기법은 여러분들의 주식 매매 관리 능력에 따라 그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다.


내가 주식 중수강의 미리엿보기에서 종목들을 관리하는 엑셀 자료를 보여준적이 있을 것이다.


그만큼의 수고도 없이, 주식판에서 꽁돈을 벌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종목을 관리하는 능력.


그것도 기술이다.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난 주식판에서 큰 돈은 못벌 수도 있겠지만, 쉽게 지지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Written by Kavin


(야! 잘난척 하냐?)

아니...

(그럼 뭔데? 푼돈 벌어놓고. 까부냐?)

아니야....

난 뭐 돈도 별로 없고, 너희들에게 잘난척할 실력도 없어.

능력도 없고, 결과도 초라하지.

그런데 말이야.

이 말은 해줄 수 있잖아.

난.

주식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고 말이야.

이건 내가 이 지식경영공장에서 유일하게 내세울 수 있는거야.

난 100만원도 손절쳐봤고,

수십만원씩 수십번 손절쳐봤어.


그런데 말이야.


난 이 말은 할 수 있잖아.


난 주식으로 수익을 낸다고. 

돈을 잃지 않고

돈을 번다고.


너희는 종목 관리에 대한 생각조차 가진적 있어?

그냥 관심종목 대충 추가시켜놓고, 차트만 훑어보잖아.

난.

관리한다고.

내가 주식판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몇 안되는 이유 중 하나.

생각하고, 고민하고, 정리하고....

너희는 정말, 생각하고 고민해서 투자하니?

아니면 대충 생각하니...

너에게 물어봐.

아마 너의 마음속에서 네가 생각하지 못한 답변이 나올껄?

넌 생각하고 투자했다고 말하겠지만, 너의 마음은 아마 너를 호구취급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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