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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연구소 이야기 44



매매일지 기록시간 2017년 10월 15일 오후 10시 30분


며칠전 매수를 했는데 기록을 하지 않아서 기록한다.


수익을 내고 있지는 않다.


한일화학과 대아티아이 라는 종목이다.


한일화학은 Purchase and Bolinger (P&B) 기법으로 매수했고, 대아티아이 라는 종목은 무차별 시세방출 예상 차트로 매수했다.


한일화학은 다소 성급하게 매수한 경향이 있지만, 어짜피 크게 상관없고, 대아티아이 라는 종목도 약간 섯부르게 매수했지만 어쩔 수 없다.


일단 매매 리스트및 결과표를 볼까?


(무차별시세방출 기법과 P&B 기법을 추가했다.)


나는 기본적인 마인드가 이렇다.


주식연구소 44 글을 적고 나서, 차 후 주식 초보 강의에 적겠지만, "선취매" 에 대한 개념이다.

만약 내가 원하는 매수가격에 오지 않을 때, 그것을 그냥 눈뜨고 구경만 할 것이냐는 문제이다.


나는, 주식 매수를 꼭 내가 원하고 계획했던 매수가에서 하지 않는다.


"중도" 라고 하지 않았던가?


그리고 주식은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 팔라고 하지 않던가.


그것 자체가 중도의 의미 이다.


매매를 많이 하다보면, "난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 팔아야지." 라고 마음먹지 않아도, 알아서 그렇게 매매하게 되어 있다.


그것이 주식의 특성이다.

 

 


아무튼, 매수를 했기 때문에 아파서 입력을 못했으니 주식 연구소에 기록을 해놓는다.


글을 적으면서 겸사 겸사, 과거 나의 습관에 대해서 돌이켜 보게 된다.


나는 과거, 한창 주식에 대해서 재미를 붙히면서, 자신감을 가질 당시 "수급매매"를 중요시 여겼고, 분석하던 습관이 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부터 "귀차니즘" 에 빠져서, 수급 자체를 잘 보지 않는다.


앞으로는, 수급도 고려할 생각이다.


사실, 수급이라는 것은 좋아도 문제요, 좋지 않아도 문제이다.


그렇지 않은가?


수급이 좋으면, 세력들이 내가 주식을 샀을 때 그 때 부터 수급을 무너뜨리면 내가 매수한 지점이 고점이 될 것이고, 수급이 나쁘면 계속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즉,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바로 수급분석이다.


그러나, 과거 나의 경허을 돌이켜 보면, 수급분석을 했을 때, 조금 더 매매시에 심리적 안정감이 있었던 것 같다.


최근 돌파매매를 잘 하지 않으면서 수급분석을 잘하지 않았었는데, 어찌보면 나의 주특기가 수급분석인데, 앞으로는 수급분석도 좀 제대로 해볼 생각이다.


그리고, 지금 벌써 7개 종목이 주식연구소에서 매수중이다. 


이건 좋지 않다.


나의 당초 계획인, 소분류 대량 매수 전략을 벗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조금 더 침착하게 베스트한 상황에서 매수할 수 있도록 노력 해야겠다.


이렇게 글을 쓰면 참 도움이 된다.


주식 초보들도, 한 번 자신들의 블로그를 만들어서 매매일지를 기록해 보거나, 노트에 자신이 연구한 내용에 대해서 기록해 보면 좋겠다.

왜냐하면, 나중에 기법들이 많이 만들어지게 되는데, 우왕좌왕하게 된다.


내가 주식 중수 강의 미리 맛보기에서 적었듯이.


"생각이 없다는 것은 생각을 정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


끝.


Written by Ka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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