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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이번시간에는 망치형 캔들과 교수형 캔들에 대해서 강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망치형 캔들과 교수형 캔들은 결국 하나의 캔들을 의미합니다.


바로 


"아랫꼬리 캔들"


을 말하는데요. 이 아랫꼬리 캔들은 양봉과 음봉을 나누지 않는답니다.


즉, 그냥 아랫꼬리를 단 캔들은 색깔에 구분없이


"망치형 캔들과 교수형 캔들로 구분된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일단 편의성 아랫꼬리 음봉으로 표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아랫꼬리를 단 캔들은 색상을 구분해서 분석할 필요는 없답니다.


해석하는 방법이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강의를 시작해볼까요?


1. 아랫꼬리 음봉 해석을 두가지로 나눈다?



그렇습니다. 아랫꼬리 음봉이 나오는 상황은 2가지의 상황이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 상황은 주가가 상승을 하고 있는는 경우 발생되는 아랫꼬리 음봉.


둘째 상황은 주가가 하락을 하는 경우 발생되는 아랫꼬리 음봉.


입니다.


주가가 상승을 하고 있을 때 발생되는 아랫꼬리 음봉은 "교수형 캔들" 이라고 부릅니다.


반대로, 주가가 하락을 하고 있을 때 발생되는 아랫꼬리 음봉은 "망치형 캔들" 이라고 부릅니다.

 

 

2. 교수형 캔들의 뜻과 해석



교수형 캔들은 단어에서 느껴지듯이 상당히 부정적인 느낌이죠.


일단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교수형 캔들은 주가가 상승을 하다가 고점에서 윗꼬리를 달면서 음봉캔들이 생길 때를 말한다.)


제가 아랫꼬리 캔들은 양봉과 음봉을 나누지 않는다고 했는데요.

특별히, 교수형 캔들 같은 경우는, "음봉" 일 때 교수형 캔들의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교수형 캔들의 해석은


"주가가 상승을 하다가 과도한 매수세에 부딪혀서 주가가 앞으로 하락을 할 가능성이 높다."


라고 해석합니다.


즉, 교수형 캔들은 주가를 신나게 올리다가 약간 과도하게 매도가 나오게 되고(아랫꼬리를 달기 때문에) 그것을 억지로 멱살 잡고 위로 올려서 종가를 어느정도 위에서 맞춘 캔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가에는 추세라는 것이 있지요.


오르고 있을 때 계속 미친듯이 올려야 추세가 강하다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중간에 아랫꼬릴 확 털어버리면, 위로 올리는 힘이 당연히 약해지겠죠. 그것을 억지로 멱살잡고 올렸지만 멱살을 다시 잡느라고 힘이 소진된다는 뜻입니다.


안가려는 놈 억지로 끌고 가고 있다는 느낌?


그렇게 교수형 캔들을 해석하시면 됩니다.


내일 바로 안가려는 놈이 정말 안가려고 발버둥 쳐버리면 주가는 확 빠져버리겠죠.


요런 느낌이다 정도로 알아두세요.


"안가려는 놈 억지로 멱살잡고 올린다."


이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시는 분들도 있기는 해요. 일단 멱살을 잡고서라도 올리니까요. 하지만 멱살을 잡느라고 힘이 빠지는 것은 인정해야 할 부분이죠.

 

 


3. 망치형 캔들의 뜻과 해석



교수형 캔들이 상승을 하다가 아랫꼬리 캔들을 만드는 것과는 달리, 망치형 캔들은 하락을 하다가 아랫꼬리 캔들이 생기는 경우 입니다. 

사진을 보실까요?



망치형 캔들의 경우도 "멱살잡고" 라는 개념으로 해석을 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주가가 계속 하락을 하고 있죠.


"아이고 힘들어 죽겠어. 난 그냥 지쳐 쓰러질꺼야...."


라면서 주가를 하락시키고 있는거에요. 그런데 그 때


"야 정신차려!"


하고 멱살을 잡고 위로 올리려고 하는것이죠.


그럼 정신을 잃고 있던 주가가 하락을 하다가 순간 눈을 번뜩이겠죠? 그러면서 주가는 오히려 상승을 하는 방향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결국 이러한 망치형 캔들이 주가 상승의 고점에서 생성되면 부정적인 의미를, 주가 하락의 저점에서 생성되면 긍정적인 의미를 가지게 된다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물론 일반론적인 이야기 입니다.


망치형 캔들이 주가 저점에서 생성될 때는 "양봉과 음봉의 해석 차이가 없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수형캔들에서만 밑꼬리 음봉의 신뢰도가 높아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4. 맺음말



우리가 주식을 처음하다 보면 가장 손쉽게 접근하며 배울 수 있는 캔들이 바로 아랫꼬리 음봉 입니다.


눈에 확 튀기 때문이죠.


아래꼬리 캔들 같은 경우는 고점에서 생기느냐, 저점에서 생기느냐로 손쉽게 해석이 가능하죠.


물론, 캔들 이론의 일반론이기 때문에, 맞지 않는 경우도 생깁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신뢰도가 높은 해석론입니다.


다른 캔들 분석보다 아랫꼬리 음봉 캔들은 신뢰도가 높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반드시 기본적인 해석방법은 알고 계셔야 합니다. 


"에이. 나는 캔들 안봐!"


이런 주식 초보분들도 계시겠죠. 그래도 이정도는 알고 계셔야 합니다.


제가 주식 초보 강의에 적는 내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이러한 아랫꼬리 음봉 캔들은 거래량이 동반되면 더욱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참고하시고요.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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