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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영화 타짜에서, 곤이는 도박을 그만두기 위해 화장실에서 자신의 손까락을 칼로 자르려고 합니다.


그 때 화장실에서 아귀와 마주치게 되지요. 


아귀는 씨익 웃으면서 곤이에게 말합니다.


"너 화투 치다 집문서 날렸냐?"


아귀는 비웃듯이 곤이에게 말하죠.


주식을 하다 보면 많은 돈을 날리는 분들이 있을 것 입니다. 엄청난 자산을 탕진한 분들도 있겠죠.


이런 상황에서 누가 이런 말을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정말 화가 나겠죠?


그런데 아귀는 곤이에게 비웃듯이 한 마디 더 던집니다. 


다음과 같이 말이죠.


"다 때가 되면 남들이 알아서 잘라줄꺼인디."


손가락을 자르려고 하는 곤이에게 자르지 말라는 듯이 말합니다.


어찌보면 정감가는 표현이군요.


손가락을 자르려는 곤이가 애쳐로왔나보네요.


그러나 곤이는 기분이 매우 상합니다. 마치 자신이 화투의 초고수인 것 처럼 말하는 아귀를 보면서 화가 나겠죠. 그의 비웃는 듯한 태도와 말투가 짜증났을 것 입니다.


이 주식판은, 몇가지 특성이 있습니다.


저도 경험해보았던 것이지만, 주식판은 실제로 손가락을 잘라주는 것은 아니지만, 강제로 주식을 하지 못하도록 알아서 해결해주는 보이지 않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돈을 벌고, 누군가는 돈을 잃는 이 바닥.


결국, 그 누군가는 돈을 모두 잃고 주식판에서 강제 퇴장당하게 됩니다.


주식을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훈계할 필요도 없고, 조언할 필요도 없습니다.

 

 

제대로 해라.

투자를 해라.

장기투자를 해라.


이런 식상한 조언은 이 주식판에서 필요없습니다.


만약, 주식초보 같은 사람들이 몇 번의 투자를 통해서 돈을 벌고 자랑을 하면 아마 기존 투자자들은 이런 생각을 할 것입니다.


"아니...저런 초보들도 돈을 버는데, 왜 나는 돈을 제대로 벌지 못하지?"


라고 말이죠.


그러면서 본인의 멘탈이 무너지기도 합니다.


그럴 필요 없습니다. 이 주식판의 시스템은 초보들이 결코 생존할 수 없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알아서, 처리해 줍니다.

주식 초보들이 결국 주식을 스스로 그만둘 수 있도록 처리해준다는 것이지요.


즉, 우리들은 주식 초보들이 어떻게 매매를 하든, 또는 타인이 어떤 수익을 내든, 크게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그가 주식을 한다면, 주식판에서 생존할 것이고, 그가 주식을 못한다면 알아서 주식판에서 퇴출될 것입니다.


누군가의 실력을 평가할 필요도 없고, 누군가에게 훈계할 필요도 없습니다.

다른 사람은 신경쓸 필요 없다는 뜻입니다.


오직 자신.

오직 자신에게만 집중하면 됩니다.


자신이 주식을 잘하면 주식판에서는 결국 생존하지 못한 몇명들과 함께 있게 될 것이고, 본인이 주식을 잘 못하면 자신의 손까락도 알아서 잘릴 것 입니다.


타인에게 신경쓰지 마세요.


주식판에서 알아서 해결 해 줍니다.


오직 본인에게 집중하십시오.


Written by Ka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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