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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영화 타짜는 정말 명작이네요. 


주식을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명언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흐흐.


영화 타짜에서 평경장이 곤이와 기차역에서 마지막 이별을 하면서 그에게 타짜의 마지막 원칙을 이야기 해줍니다. 


"이바닥에는 영원한 친구도 원수도 없어."


이 말은 많은 것들을 생각해 보게 하는데요.


말 그대로, 주식을 같이 하는 주식판의 사람들은 친구도 될 수도 있고, 원수도 될 수 있다 라는 뜻으로 해석도 되겠지만, 살짝만 바꿔서 생각해보면


"이 바닥에는 믿을 사람 없다."


라는 해석이 됩니다. 


즉,


때로는 친구도 될 수있고, 때로는 원수가 될 수도 있기에 사람을 믿지 말라는 뜻이지요.


오늘도 네이버 주식 종목 게시판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대한 조언을 해주며, 투자 판단에 대한 의견과 분석을 하고 있고, 또한 오늘도 각종 주식 방송에서는 자칭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전문적인 분석 처럼 보이는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주식 초보들일 수록, 다른 사람들에게 의지하며, 그 사람들의 말을 듣고 믿죠.

그리고 그대로 따라서 행동 합니다.


이 바닥에는 친구도 원수도 없고, 이 바닥에는 믿을 사람도 없습니다.


필요하면 이용하면 그만이고, 불필요하면 버리면 되는 것이 바로 이 주식 바닥의 섭리입니다. 


"손모가지 한 번 짤라줘야 하는데. 오늘이 그날인가? 흐흐"

(평경장의 적인 아귀가 평경장에게 웃으면서 인사를 건내고 있다. 아귀는 언제나 여유로운 말투를 사용한다.)


주식판의 적들은 여러분들에게 여러가지 형태의 모습으로 접근합니다.


때로는 친근한 친구처럼, 때로는 무엇인가를 깨달은 고수처럼, 가지각색의 모습으로 여러분들 앞에 나타납니다.


주식 초보 여러분.


주식판은 혼자만의 싸움입니다.


이 바닥에는 친구도 동지도 없습니다. 


오직 혼자만의 외로운 싸움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여유있는 척 하고, 자신은 언제나 수익인 것 처럼 허세를 부립니다.

하지만 주식판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수익을 가져다 주지 않습니다.


버는 사람이 있으면 잃는 사람이 있는 법.


그런데, 이 인터넷이라는 공간 속에서, 또는 여러분의 가까운 주식하는 지인 중에서는 잃는 사람이 없죠.


신기하죠?


그중 십중 팔구는 허세라는 것 입니다.


필요하면 이용하고, 불필요하면 버리십시오.

냉정한 말 같지만, 이것이 이 바닥의 현실입니다.


아니죠. 이것이 바로 우리의 인생과 세상의 현실일 수도 있겠죠.


Written by Kavin

여러분의 공감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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