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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영화 중에 타짜라는 영화가 있죠.


정말 숱한 도박판의 명언을 남긴 영화인데요. 


사실 주식과 도박은 유사한 면이 많죠.


도박을 도박판이라고 한다면, 주식을 주식판이라고 하듯이 말이죠.


타짜 중에, 고광렬이 이런 말을 합니다.


"재수 없으면 송사리한테도 처물리는게 이 바닥이야. 넌 그걸 알아야되!"


고광렬이 곤이에게 하는 말 입니다.


곤이가 그냥 올인해서 판돈을 배팅하니까, 고광렬이 곤이에게 하는 조언이죠.


사실 영화는 영화인 만큼, 곤이는 영화 속 주인공 처럼 매우 대담하게 배팅을 하죠.


그러나, 실제 주식에서는 곤이처럼 행동하다가 바로 손모가지 날아가는 수가 있습니다.

 

 

실제 주식판에서는 정말 자신 있는 매수 포지션에서도 재수가 없으면 처물리게 되어 있죠.


이 명언은 우리에게 "분산투자와 분할매수" 에 대한 중요성을 가르쳐 줍니다.


그런데 고광렬은 곤이가 올인 배팅으로 한 번에 큰 수익을 내자, 갑자기 태세를 바꿔 말합니다.


"감이야 감! 감!"


배팅하기 전에는 조심스러운 보수적인 배팅을 하라고 조언하던 고광렬은 수익을 내자 갑자기 자세를 바꿉니다.


"역시 감으로 하는 것이 맞다!"


라고 말이죠.


이런 주식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겉으로는 논리적인 척 하지만, 실제로 수익을 따고 나면, "정신을 잃고 역시 결론은 감이었어." 라고 말하는 투자자들 말이죠.


즉, 


"수익이 사람의 냉정함을 흐트려 놓는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익을 내던, 수익을 내지 못하던 항상 냉정함을 찾아야 합니다. 

주식도 그렇고, 도박도 그렇고 항상 예외의 상황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예외의 상황은 여러분들이 항상 방심할 때 발생하고는 합니다.

 

 

그래서 주식 초보들은 주식에서 잘 매매해서 수익을 내다가 한 번에 돈을 다 날리고, 이런 말들을 주로 하죠.


"내가 원래는 수익을 냈었는데...."


그들의 말에는 "원래" 라는 말, "처음에는" 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즉, 지금은 돈을 잃었지만, 과거에는 잘했다는 과거 지향적인 사고이죠.

그들은 냉정함을 찾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냉정함을 찾지 못한다는 것은, 실력이 없다는 뜻입니다.


냉정함이란 주식판에서 또 하나의 실력이거든요.


"재수가 없으면 송사리한테도 물리는 법"


입니다. 그리고 그 송사리는 주식 초보 투자자분들이 가장 방심할 때 여러분들을 지옥으로 밀어버립니다.


꼭 기억하세요.


냉정해 지세요. 그리고 언제나 차후를 대비해서, 만약을 대비해서 분산투자를 하시고 분할매수를 하십시오.

한 번의 주식 투자 실수가, 여러분의 주식 계좌를 파랗게 멍들게 할테니까 말이죠.


분산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아는 것은 잡지식입니다.

분산투자를 하는 것은 실력입니다.


실력있는 주식 투자자가 되셨으면 하네요.


From Kavin


"넌 아직도 감으로 주식하냐? 생각을 가지고 분산투자, 분할매수를 해."


여러분의 공감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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