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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연구소 이야기 37


 

매매일지 기록시간 2017년 9월 18일 저녁 6시 30분


그 동안 좀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주식 연구소 이야기 33에서 매수했던 삼성물산 주식을 삼성물산의 수익을 실현했다.


지난 주식 연구소 이야기 36에서도 적었었지만, 북한의 핵도발 리스크로 인해서 시장이 잠시 폭락을 했기 때문에 주식이 다소 물려있었던 기간이 있었다. 그러나 하락 중에도 더블웨이브 기법에 기반한 단타 기법인 KS3 기법은 역시 심리적으로 나를 유리하게 만들어준다.


그동안 별다른 마음고생 없이 홀딩하며 기다릴 수 있었다.


주식 경험담 카테고리에서 글을 적었듯이, 이제 거의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추석 전에는 일단 정리를 하는 개념으로 방향을 잡았기 때문에, 툭툭 반등점에서 끊어버리기로 한다.


당장 9월 19일, 내일 부터라도 주식시장이 폭락을 한다고 해도 할 말은 시장이다.


주식은 결국 오르고 있을 때 매도를 할 줄 알아야 한다.


아무튼, 결과를 리포팅한다. 삼성물산 실현손익은 다음과 같다.


(삼성물산은 5%의 수익을 실현했고, 15만원 정도 수익을 냈다. 삼성물산은 더블 웨이브 보다 강한 트리플 웨이브 종목이었기 때문에, 조금 더 기대를 해보았고, 코스피 종목이었기 때문에 코스닥보다는 주가가 더 상승할 것을 기대해서 홀딩한 후 매도했다.)

 

 

삼성물산이 앞으로 주가가 더 상승을 할지 하락을 할지, 나는 모른다.

나는 그냥 내가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론을 가지고 매매를 할 뿐이다.


트리플웨이브 기법은 수익폭이 조금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KS3 기법 자체가 더블웨이브에 기반하지만, 가끔 트리플웨이브가 걸리기도 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주식연구소에서 매매했던 시뮬레이션 계좌의 실적을 보자.



(지금까지 누적 실현손익이 40만원 정도이다.)


난 100% 기법을 보유하고 있지도 않으며, 내가 주식 초보보다 잘하는 것은 결국 내 계좌를 수익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그 수익이 크던 작던 말이다.


그것은 계좌를 관리하는 능력, 적당히 손절치는 방법, 종목을 선정하고 홀딩하고 수익을 실현하는 끈기등 다양한 요소가 초보와 중수의 차이를 가른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수익액 자체가 크지 않다. 

하지만 난 적어도 주식판에서 패배하지 않는 법에 익숙해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아무튼 실적 분석 끝!

(23번 매매해서 17번 수익을 실현했네.)

아직 진행중이지.

(처음으로 10만원 넘게 수익 냈네.)

그렇지.

(그런데 말이야. 무슨 코스피 종목이 7% 급등을 하냐? 그것도 삼성물산 같은 종목이 말이야.)

그게 주식이야. 흐흐. 운이 좋았지 뭐.

(야. 그리고 이게 단타야? 중장기 스윙이네..완전.)

미안.ㅠㅠ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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