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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연구소 이야기 36


 

매매일지 기록시간 2017년 9월 13일 저녁 8시 57분


그 동안 주식 연구소 이야기가 뜸했다. 뜸했던 이유는, 뭐 독자들도 공감하는 이야기겠지만 우리나라 코스닥지수와 코스피 지수가 지지부진해왔고, 북한의 핵도발로 인한 주가 폭락 이후 아직 제자리를 못찾아 가고 있기 때문이다.


난 참고로 지수에 따라 매수를 결정하지 않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밝혀왔다.


북한의 핵도발은 예상할 수 없었으며, 북한이 핵 도발을 했다고 해서 주식을 쫄려서 매도했다면, 아마 더 큰 피해가 있었을 것이다. 북한의 핵도발 리스크는 그렇게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그냥 정진할 뿐이다.

나의 주식에 철학은 확고하기 때문이다.


일단 중간 결과 확인을 해보겠다.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수익을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도중에 수익이 나는 구간도 있었는데, 내 목표가에 도달하지 않아서, 매도를 하지 않은 종목들도 있다.

그리고 현재 수익중인 종목도 있고 말이다.


일단 현재 매매 결과물을 보자.



(오른쪽에 또 하나의 기법 매수 시뮬레이션이 추가되었다.)

점점 기법을 늘려가고 있다.


최대한 단순하고 심플하게 매매할 수 있는 기법들로 기법을 체계화 시켜가고 있는 것이다.

물론 기존에 사용하던 기법을 조금 더 간편하게 사용하고 있을 뿐이다.

 

 

동국S&C 같은 경우는 지속적으로 주가가 하락을 하고 있으나, 크게 문제 없다.

더블 웨이브이기 때문이다.


IHQ 같은 경우는 목표가에 도달하지 않았을 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 같은 경우도 목표가 때문에 매도를 하지 않고 있을 뿐, 큰 문제는 없다.


SG&G 역시 KM350 기법이기 때문에, 어짜피 중장기 전략 매수이다. 큰 문제 없다.

그런 측면에서 웹젠  역시 큰 문제 없다.


문제는 레드로버인데, 지난 주식 연구소 이야기 35 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더블웨이브를 사용하지를 않았다.

그래서 솔직히 긴장되기는 한다.


만약 더블웨이브를 사용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손실이 발생하면, 뭐 크게 상관은 없지만 아쉬움이 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단은 충분히 버텨낼 수 있는 구간이기 때문에, 일단은 홀딩하고 지켜보며, 만약 기법의 실패라고 판단되면 가차 없이 손절을 때릴 것이다. 그러나, 과연 그렇게 쉽게 패할지는 미지수이다.


이번에, 새로운 신기법인 BT 기법으로 세아베스틸을 매수했다.

BT 기법은 "Bolinger Triangle" 의 약자이다. 


나는 주식 초보 강의에서도 이야기를 많이 했지만 가지고 있는 칼이 많다. 회처먹는 칼 말이다.


현재 이렇게 주식 연구소에서는 매매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다.


다른 종목들은 별 상관없는데, 지속적으로 적지만, 레드로버는 더블웨이브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심적으로 내가 유리하다고 볼수는 없다.


이상 현재 상황이다! 끝!


Written by Kavin

(야. 넌 뭐 이렇게 기법이 많아?)

헤헤헤. 주식 2년 했다. 이정도는 있어야지.

(그런데 언제 수익 나는거야?)

그건 나도 모르지...뭐. 세력형님들이 올려주시겠지.

(넌 뭐가 그렇게 자신있고 태평하냐?)

나?

(그래. 걱정 안되?)

폴.

(그래.)

나 주식 중수야.

(그래서....?)

주식 초보는 대책이 없지.

주식 중수는 대책을 세우고 매수해.

너 주식 중수강의 맛보기도 안봤어? 차선책을 세우고 매수해야한다고 친절하게 적어줬잖아.

(대응 방법 말이야? 그게 머리속에 다 있는거야?)

있으니까 천하태평이지. 레드로버만 빼고. 레드로버는 차선책이 없다.

본전이라도 오면 바로 튈꺼야. 흐흐.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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