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초보 강의) 주식은 어렵다? 주식을 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주말 동안 뭐했는데 글을 안썼냐고요?

요즘 여름바람 불어서 겁나게 돌아다니고 있어요...

그냥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흐흐...

어제도 그냥 지방에 있는 아울렛에 가서 신나게 아이쇼핑을 했답니다.

아무튼...

이번 시간에는 "주식이 어렵다?" 라는 주제로 한 번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종종

"주식은 어렵다."

라는 말을 주식 방송이나 각종 강의에서 듣기 때문입니다.

광녀 주식은 어려운것일까요?

한 번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죠.

(주식이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넘쳐난다. 주식을 가르치는 사람도, 주식을 하는 사람도, 주식을 배우는 사람도 모두 어렵다고 말한다.)

 

◎ 주식이 어렵다라는 뜻을 명확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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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주식이 어렵다고 하는데요.

거기서 어렵다라는 말은, 결국에

"주식으로 수익을 내는 것이 어렵다."

라는 뜻이 되겠죠. 주식을 하는 방법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주식 프로그램이 어려운 것도 아니죠. 주식에 관련된 지식들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요. 

즉, 

"주식을 하는 방법 자체는 어렵지 않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식이 어렵다라는 것이, 주식으로 수익을 내기 어렵다라는 것으로 인식을 해야겠지요.

그런데...

이 뜻을 잘못 이해하고 계신 주식 초보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가령, 주식이라는 것을 공부를 하면, 또는 주식이라는 것을 노력을 하면 수익을 낼 수 있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는 것이죠.

마치 시험문제 처럼 말이에요.

어려운 시험문제가 있는데, 그 시험문제를 풀기 위해서 공부를 열심히 하면, 그 문제를 맞출 수 있다라는 같은 개념으로 받아드린다는 것이죠.

이 가정은 틀렸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인 시험들은 "답안지" 라는 것이 있죠.

답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그 답을 찾아내는 과정이 쉽지 않기 때문에, 어렵다고는 하지만, 노력을 하면 그 답을 찾아내는 과정을 연구하고, 연습해서 풀어낼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주식이라는 것은 "답이 없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노력을 한다고 해서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주식, 주식이 어렵다는 것은, 단순히 주식이라는 도구를 통해서 수익을 내는 것이 어렵다라는 뜻이지, 노력을 해서, 공부를 해서 그 과정을 연구하면 수익을 낼 수 있다라는 뜻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 결국 주식 자체는 어렵지도 쉽지도 않다. 다만, 세상의 이치 처럼, 돈을 버는 것이 쉽지 않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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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주식을 하는 방법과, 그 사이에 공부하는 내용들 중에서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까짓것 조금 잘 정리되어 있는 교재를 보거나, 관련 강의를 듣거나 공부를 하면 제 생각에는 몇개월 정도만 해도, 일정 수준 이상은 도달할 수가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다른 일반적인 공부를 요하는 학문분야보다 지식의 수준은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지식들을 쌓아두고 주식을 하더라도 수익을 내기 힘들다라는 것이죠.

" 주식을 하는 것은 쉽지만, 주식을 통해 수익을 내는 것은 어렵다.

주식의 룰을 공부하는 것은 쉽지만, 주식의 룰을 따른다고 해서 수익을 내는 것은 아니다.

결국, 답이 없다."

그 답이 없는, 문제를 여러분들은 마치 수학문제를 푸는 것처럼, 공부하려고 하고 연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세는 그리 좋지가 않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처음부터 주식이라는 것이 답이 없다라는 것을 알고, 최대한 내가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면서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이죠.

공부하면 된다?

안됩니다.

주식이라는 분야는 또한 "운" 도 따라줘야 합니다.

그런데 그 운을 사람들은 "실력" 이라고 착각하기도 하죠.

이 세상 자체가 그렇습니다.

어떤 사람이 운대가 좋아서, 어떤 어려운 시험에 합격을 했는데, 물론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 실력 이상의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허다하죠.

하지만 세상은 "운도 실력이다." 라고 포장을 합니다.

운은 운입니다.

다시 말하면, 운을 겸해서 어떤 성공을 이루어낸 사람은, 겸손해야 한다는 뜻이죠.

그것을 세상이 말하는 것 처럼, 자신이 실력이 있어서 그 성공을 이뤄냈다고 하면 안되는 것 입니다.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들이 아예 노력을 하지 않으면 주식으로 망할확률은 극대화 됩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공부를 하면, 어느정도까지는 도달할 수가 있으나, 100%의 실력만으로 주식 세계에서 성공하는 것은 무리가 따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에게 올 수도 있는 그 행운이라는 것을 놓치지 않기 위해 주식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것 입니다.

이제 개념이 잡히시죠?

 

 

◎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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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어떤 공부를 하다보면, "견적" 이라는 것을 냅니다.

이 견적을 내보면, 

"내가 할 만하다."

또는

"이거는 내가 공부한다고 되는 것이 아닌데?"

라는 견적이 나오죠. 이미 수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견적을 내왔고, 그리고 매우 수많은 사람들이 주식에는 답이 없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그러한 위험성을 내포한 주식을 굳이 하려고 한다면, 그만큼 주식에서 수익을 내는 것을 인지하고, 겸손하게 주식 투자 연습을 해야겠죠.

연습한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연습조차 하지 않으면 아예 안될 가능성이 크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 절망적인 확률을 피하기 위해서, 주식을 공부하고, 연구하고, 또한 연습하는 것 입니다.

그러다보면, 기회는 오는 법이죠.

세상이 그러하듯이...

그 상황이 언제가 되었든 간에...

주식은 인생과 닮았으니까요.

너무 빨리 폭죽을 터뜨리려고 하지 마십시오. 세상에는 정말 늦게 성공한 배우들도 많이 있죠?

처음에는 엑스트라로 시작하고, 단역을 주로 맡다가 나중에 뜻밖의 기회가 오는 것 처럼 말 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성실하면, 언젠가는 한 번 쯤은 기회가 오기 마련입니다.

그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오늘도 주식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것이죠.

이런 마음으로 주식투자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파이팅!

이상 입털기 케빈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렵다는 거야 쉽다는거야?)

주식으로 돈을 버는게 어렵지.

주식을 하는 것 자체는 쉽다고 할 수 있어.

그래서 분석하는 것도 쉽고, 예측하는 것도 쉽지.

물론 못맞힐 뿐히지.

(그럼 그게 어렵다는 말이잖아.)

가끔 사람들이 혼동하더라고.

주식을 가르치는 사람이 주식이 어렵다고 말하더라고.

(그런데 그게 뭐가 문제야?)

주식을 가르치는 사람이 주식이 어려워서 되겠어?

너.

수학선생님이 수학문제 못풀어서 어려워하면 되겠어?

학생 가르치는 사람이 말이야.

(그럼 선생자격이 없지.)

그래. 주식으로 돈을 버는게 어려워.

그건 공부를 한다고 해서 되는문제가 아니라고.

공부는 기본, 그리고 그 뒤에 행운도 따라줘야하는 거고.

그런데 마치 공부하면 어려운문제를 풀어낼 수 있다는 식으로 사람들을 유혹하잖아.

공부 65% + 행운 35% 라고 생각해 나는.

(뭔 행운이 그렇게 크게 차지하냐.)

대신, 공부안하면 실패확률 80% 정도 되겠지.

공부로 맥시멈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수준이 65% 라는거야.

그 뒤에는 운도 따라줘야 되.

그런데 마치 공부만 하면 주식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환상을 주잖아.

(그게 잘못됬다는거야? 공부하라는게?)

공부하라는게 잘못된게 아니라, 공부만 하면 주식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과장하는게 문제지.

그런건 없어 주식에.

그러니까, 겸손하게, 무엇이든 겸손하게 해야지.

공부할때도 겸손하게. 누군가를 가르칠 때도 겸손하게.

주식이란 대학수학능력 시험 예상 문제가 아니라고.

또한, 주식이라는 것을 시작했다면 처음부터 내가 실패할 수도 있다라는 생각으로 해야지.

왜냐고? 행운이 안따라주면 곤란한 상황을 맞이하게 될테니까.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