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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오늘도, 여지없이 매일 하루에 한개씩 담배 혐오 관련 기사를 쓰고 있는 언론사들이 있네요.


좋은 재료이지요.


광고수익 올리기 위한 좋은 재료말이죠.


담배, 성차별, 성폭행, 이런 기사들은 언제나 많은 국민들의 어그로를 끌기에 충분합니다.

특히, 인터넷 여론말이죠.


저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인터넷 여론이 국민들의 감정을 대변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국민들의 감정을 지배하고 조종하는 역할을 하는 면이 더욱 크다고 생각합니다.

즉, 평소에는 그리 크게 생각도 하지 않는 문제들을, 각종 언론의 자극적인 단어 선택으로 쓰여진 기사에 감정이 조종을 받게 되는 것이지요.


작년에, 재작년에 우리나라 거의 2배 가량 상승하였습니다.

2500원 수준의 담배값이 4500원 수준이 되었죠. 2배는 아니지만 대략 2배로 칭하겠습니다.


애초에, 이러한 애매한 담배값 인상은, 국민들의 건강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좀 가지고 계신분들이라면 충분히 알 수 있었을 것 입니다. 그러나, 인터넷 여론은 분위기를 점점 자극적으로 조성하고, 매우 쉽게 담배값을 인상하기에 이르렀죠.

너무나도 쉽게요.


이 세상에 어떤 물건도 한번에 거의 2배의 가격을 올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올린다는 것 자체가 코미디였죠.

인터넷 국민들은 그래도 좋다고 합니다. 자신들은 흡연자가 아니니 상관없다. 더 당해봐라 라는 식이지요.

담배는 우리나라에서 "기호품"에 해당합니다. 즉, 불법화된 물건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러나 국민들은 흡연자를 마치 불법을 행하는 범죄자 취급을 합니다.

전 세계에 담배를 핀다고 범죄자 취급하는 나라는 아마 이슬람 국가밖에 없을 것 입니다. 우리나라는 이슬람 국가가 되어가고 있는것일까요? 왜 우리나라는 선진화를 외치면서 점점 세상에서 도퇴되고 있는 이슬람 국가문화를 지향할까요?

 

 

1. 담배에 대한 규제를 한 번 시작하면, 그것으로 끝은 없다고 본다.


 

그렇습니다.


담배에 대한 규제는 함부로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규제를 무엇이 되었든 부정적으로 보고 한 번 시작하면, 그 때부터 모든 것의 시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무지한 국민들은 "그냥 이것 하나 규제하면 되지." 라고 쉽게 생각하고, 법을 바꾸는 것을 마치 동네 아이들 모임 규칙 바꾸듯이 쉽게 바꿔치기하려고 하지만, 실제로 법령을 바꾸는 것은 "해당 행동에 대한 처벌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즉, 디젤 가격을 인상할 때 "국민의 건강을 위해" 라는 근거로 만약 합법적으로 디젤 가격이 인상되게 되면, 더 이상 디젤 가격은 내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유가를 올릴 때 "국민 건강"을 근거로 했기 때문입니다.


담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규제를 하기 시작하면 "국민 건강"을 근거로 하였기 때문에, 절대로 내리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국민 건강" 이라는 단어로 모든 법을 쉽게 바꿔버리고는 합니다. 사유는 긍정적이지만, 그 사유를 명확히 입증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바뀌면 안되고, 바뀐다면 명확한 객관적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것이죠.


만약 디젤 가격 인상도 공론화 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국민건강이라는 목적으로 쉽게 가격을 올렸을 것 입니다.


국민건강 이라는 단어는 국민들에게 경제적으로 독이자 약입니다.

하지만 국민들은, 그 목적이 순수하다고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순수하지 않다는 것 즘은 생각을 조금 해보면 나올 수 있지만, 그것을 생각하지 않죠.

무척 단순합니다.

그래서 국민들을 언론에서는 "개돼지"라고 말하죠.

저는 왜 이렇게 국민들이 세금을 올리는 것에 무조건 적인 찬성표를 던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놓고, 왜 뒤에서는 이렇게 세금이 높냐고 징징대냐 이것이지요.


담배가격 자체가 오르는 것이 아니라 세금이 오르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담배세가 오른다는 것은, 세금을 국민을 위해 사용하라는 목적이지요.

과연 그 세금은 제대로 사용되고 있고, 그것에 국민들은 그렇게 세금 올리라고 자행해놓고 관심있게 지켜보기나 했습니까?

 

 

2. 담배 조세수입이 12조가 더 생겼다? 12조 세금이 얼마나 큰 것인데?


 

여러분들. 12조 세금을 확충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담배로만 12조 세금을 확충했죠.

대단하지요?


우리나라 그 어떤 정책을 펼쳐도 한번에 12조의 세금을 올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국민 건강이라는 단어를 자극적으로 사용하여 여러분들을 바보로 만든 것이죠.


비흡연자분들은 상관없다고 말씀하시겠지만, 그것이 바로 국민들이 가진 이기심입니다.


"나만 아니면 되. 남이야 피해를 입던 말던."


이라는 것이죠.


실제로 흡연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경제적으로 그리 여유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주로 노동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일을 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흡연으로 푸는 것이지요.


물론, 흡연은 건강에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흡연이 건강이 좋던, 좋지 않던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것이지요.


법적으로 문제 없는 것을 건강을 위해서 가격인상한다는 자체가 이미 담배라는 독약을 국가에서 합법적으로 팔겠다라고 공시하는 것입니다.


즉, 논리적 모순이 발생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흡연자들을 말합니다.


"그럼 담배를 팔지말고, 불법화 시켜라!"


그런데 말입니다. 국민들은 이런말을 하는 흡연자들을 오히려 비난합니다.

참으로 논리에 맞지 않죠?


흡연자들이, 담배를 불법화 시키면 강제로라도 끊겠다는데, 구태여 담배는 비싸게 팔게 하는 국가가 무슨죄냐고 오히려 흡연자들을 비난합니다. 


"네가 끊어. 왜 국가 탓이야?"


참으로 비논리적이죠. 국민의 건강을 해치는것이 정확하게 근거화 된다면 담배는 팔면 안되죠. 그러나 팝니다. 팔지 말라는데도 팔죠. 이것은 누구의 책임입니까? 국가의 유혹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왜 국가를 변호하시나요? 단체 아르바이트 뛰십니까? 이 세상에서 가장 담배를 끊는 쉬운 방법은


"담배의 불법화"


입니다. 가장 쉬운 방법이죠. 그런데 왜 이런 방법을 선택하지 않을까요?

그것은, 담배가 주는 건강상의 불이익을 법제화 시켜버리면, 담배보다 더욱 성질이 좋지 않은 자동차 매연 따위는 무조건 불법이 되겠죠.


즉, 국민건강이라는 단어로 무조건 담배를 불법화 시키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 입니다.


국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의 미세먼지를 대부분 만들어내는 석유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는 온몸에 뒤집어 쓰고 다니면서 국민건강을 위해 담배를 불법화 하자고 하는 것일까요?


이번에 디젤 가격 인상시키자고 하니까, 조금 인상시키는데만해도 생계가 어떻고 저렇고 라는 말이 나오면서 반대합니다.

웃기죠?


자기 이익에 관련된 일에는 반대, 자기 이익과 상관없으면 적극 찬성을 하지요.

전형적인 후진국형 국민들의 자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성매매를 불법화 하지 않고, 만약 성매매는 합법인데, 성을 매수한자는 처벌한다면, 그게 사람들의 법입니까? 아니면 짐승들의 장난입니까?

 

 

3. 길빵하는 사람을 뒤에서 도끼로 찍고 싶다?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도대체 흡연자가 나쁜 사람인지, 인터넷에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나쁜 사람인지 모르겠습니다.

도끼로 찍고 싶답니다. 


(댓글의 단어 선택의 수준을 보면 나라가 점점 쓰레기장이 되어간다는 느낌이다. )


이런 댓글에, 찬성이 수천개 수만개씩 달립니다. 정말 지옥과 같은 나라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댓글 내용보면, 마치 흡연자들이 온갖 동네 방네에서 실내이든 실외이든 가리지 않는다는 내용들이 참 많은데요.


관련링크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8&aid=0003918902


일부러 이러한 기사를 몰래 삭제하는 일이 없도록, 링크를 걸어둡니다.


도대체 실내에서 누가 핀다는 건지, 예를 들어 1000명의 흡연자중 1명이 그런 행동을 했다면, 그 사람이 전체를 대변하는것인가요?


왜 이렇게 소수의 행동을 다수에 직결시키는지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실내에서 담배피는 사람, 저는 경험해 본적이 없습니다.

배란다에서 담배피는 사람, 저는 본적도 없습니다.


도대체 왜 그렇게 최악의 부정적인 내용만 댓글에 담습니까?


길빵하는 사람들 보다 길빵하지 않는 흡연자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렇죠?

(길빵하는 사람을 도끼로 까고 싶다는 사람의 댓글. 이게 나라인가, 정신병원인가?)


그렇지 않은 흡연자들은 무시하고, 무조건 최악의 사람들만 가지고 법을 바꾸려고 하니, 우리나라가 이슬람국가 되는것 아닙니까?


유치원교사 세상에 많습니다. 그렇죠?

그중 아이들 때리는 몰지각한 유치원교사 몇명이나 되겠습니까?


그런 몇명의 유치원교사 때문에 전국 유치원에 CCTV 설치 의무화 되었습니다.


도대체 한두명의 잘못을 가지고 국가적, 사회적 비용을 그렇게 낭비하려는 의도가 무엇입니까?

결국 돈입니까?


그 돈의 책임은 고스란히 이 나라에 살고 있는 언론의 개돼지들에게 돌아올 뿐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감시하고, 사람이 사람을 못믿는 세상.


여러분들은 이 세상에 왜 살고 계십니까?

서로 믿지 못하는 이런 쓰레기장에 말입니다.

뭐하러 매일 매일 불안해하고 의심하면서 이 나라에 왜 살고 계십니까?

 

 

4. 인터넷 국민들의 논점은 도대체 국민건강인가 아니면 흡연자에 대한 복수인가?


 

이 논점을 정확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지금 나가서 "담배 판매 불법화"로 시위를 하시기 바랍니다.


왜 그것은 하지 않나요?


담배가 건강에 좋지 않다면서요.

그것을 파는 국가에게 소송을 내야 할것 아닙니까?


왜 그것은 안하나요?

도대체 논점이 없습니다.


인터넷에서는 흡연자들을 그렇게 욕하면서 말이죠.

가장 쉬운 방법이 있는데, 그방법은 그렇게도 하기가 싫다고 합니다.


왜안해요?

하세요. 가장 쉬운 방법인데, 왜 구태여 전국민들이 담배를 안사피는 것을 기대하며 헛짓거리 시간낭비 합니까?

결국, 국민건강따위는 목표가 아니기 때문이죠.


또하나의 자신과 다른 세력에 대한 복수와 보복이겠죠.

이것이 바로 이기심입니다.


합리적인 방법을 선택하는것이 아니라, 무조건 나와 다른 사람은 욕하고 파멸시키려는 태도 말이죠.


흡연이 합법인데, 길에서 피는 사람을 욕해서 남을게 뭐가 있습니까?

자기 손가락이 아프죠.


불법화 시키세요. 정말 국민건강을 위한다면 말이죠.

KT&G 바로 없애버리십시오.


또한, 어디서 피지마라, 어디서 피자 말라라고 말하는데, 그럼 흡연구역은 정해져 있습니까?

도대체 뭐 아는 것도 없이 그냥 무조건 흡연구역에서 피라고 하는데 말이죠.

흡연구역이 도대체 이 나라 땅에 어디가 있습니까?

거의다 금연구역이죠.

그렇다면 반대로, 금연구역이 아닌 곳은 흡연구역이라는 뜻입니다.


그렇죠? 그럼, 그반대로 구역을 설정하면될것 아닙니까?

흡연구역을 제외한 모든 곳은 금연구역이다 라고 말이죠.


그렇게 하십시오. 제가 바라는 바 입니다.

다만, 그 흡연구역이 과연 인간들을 위한 흡연구역인지 쓰레기통이 될지는 국가에게 달려있겠죠.

세금 12조. 어디로 가나 지켜봐야할 문제가 되겠네요.

 

 

5. 식당옆에서 길빵하는 마이클조던도 도끼로 찍어라.


 

(야외 식당 옆에서 길빵하는 조던. 우리나라였다면 마이클조던도 천하의 쓰레기인가?)


자유를 스스로 탄압받고 싶어하는 민족입니까?

흡연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대체로 그 어디서든 자유롭게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 국민들은 도대체 무엇을 기준으로 이렇게 행동하는 것입니까?


지금 당장, 미국가서 마이클조던의 뒤통수를 도끼로 찍을 정도로 분노가 심각하다면, 그렇게 하십시오.

제가 금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정도의 의지와 분노였다면 제가 그렇게 하도록하지요.


하지만 개나소나 붙힐 단어 없으니, 분노가 어떻게 죽이고 싶다라는 쓰레기같은 단어를 사용할 것이라면 저는 반대입니다.


단어 선택에 대한 공부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단어에 충을 붙히며 저급하게 다운그레이드 되는 문화를 보면서, 점점 나라가 이상해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 이런생각들 하시죠?


왜 높은 사람들은 우리들과 생각하는 것이 다를까?


그 이유는, 그들이 말하는 정의와 일반 서민들이 말하는 정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정의는 국민의 의견이 아닙니다.


정의는 정의 일 뿐입니다.


국민이 정의라는 착각을 가지며 사는 사람들이 많죠.

그러니까 나라가 엉망징창이죠. 기준도 없고.

왜냐고요? 국민이 당신 하나가 아니잖아요.

4천만명인데, 각자의 정의가 다 다를텐데, 무엇을 정의라고 할 것입니까?

하지만 사회통념적인 정의는 비슷하게 한,두가지에 수렴합니다.

그것이 바로 위에서 말하는 정의 이며, 국민들의 정의와 다릅니다.


정의는 자유를 기반으로 합니다.

스스로 자유를 억압당하면서 수 많은 법적 통제와 규칙을 만드는 것은, 국민 스스로 자신들의 존엄성을 버리는 것임을 왜 모르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생각을 잘 하지 않는다면요.

저 역시 그런 생각을 잘 하지 않는 단순한 사람들에게 국가의 정의에 손댈 권리를 주고 싶지 않습니다.


매너와, 형사처벌을 동일시하면서, 왜 그것을 실천하고 있는 이슬람국가는 그렇게 비난하는지 모르겠네요.

곧 당신들의 미래의 모습이 될텐데 말이죠.

여성할례로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 할례 받으실래요?

남성할례도 건강에 좋으니 의무적으로 하라고 한다면, 무조건 의무적으로 받으실건가요?

법적으로 여러분들이 따질 수 가 없을 것 아닙니까?

국민건강이라는데.

당신들은 국민건강을 위해 자유를 버리도록 강요하면서, 자신에게 피해가 갈 것 같으면 국민건강이라는 단어는 국가의 장난질입니까?


왜 스스로, 통제받으려 할까요...

소수의 잘못을 통해, 전체를 통제한다면, 과연 당신들에게 이득이겠습니까? 아니면 정부에게 이득이겠습니까?

이기심이 가득한 이 나라는 정말 누군가의 말그대로 헬조선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겉으로만 경건한척 하는 서로를 어떻게든 밟으려고 하는 이기적인 나라 말입니다.


여러분들이 그리도 부러워하는 선진국에서 최고로 존경받는 길빵하는 마이클조던의 뒷통수는 여전히 빛나고 있군요.

이것이 인터넷에 장악당한 무지한 국민들의 현실입니다. 

담배가 혐오스러운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이중성이 혐오스럽네요.


Written by Ka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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