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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연구소 이야기 16


 

매매일지 기록시간, 2017년 8월 2일 오후 4시 43분


주식연구소 15에서 이야기에서 말했던 세종텔레콤으로 또 수익을 냈다. 


음...


어제 수익을 냈는데, 오늘 기록을 한다.

(어제는 아파서 글을 못쓰고 잠들었으니...)


나의 단타 3호 기법은 철저히 1% 이내의 수익률에서 컷팅 플레이를 하고 있다.


1% 이내에서 수익을 실현할 때 확실히 성공률이 훨씬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 차트에서의 패턴을 분석한 결과이다.


일단, 실적을 보자.


(초반에 주가가 올라가서 그냥 나의 1% 예상 수익률보다 높길래, 그냥 매도해서 수익을 실현했다.)


이로써 10전 10승을 달성했다.


과거에 내 블로그에 어떤 주식 초보가 아래와 같은 내용의 댓글을 단 기억이 난다.


"어떤 전문가의 단타 기법이 80% 이상이다. 대단하다."


라는 뤼앙스로 말이다.


난 그 때 그런 기법은 주식으로 결국 수익을 내는데 큰 의미가 없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주식연구소에서 입증한 것이나 다름없다.

그렇다면 나는 주식 단타기법의 절대비법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그딴 것은 없다. 그냥, 이런 상황들도 빈번하게 발생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주식을 어느정도 할 줄 안다면 말이다.


과거의 주식연구소 종목들의 기록을 볼까?


(케빈 단타 3호 기법은 실 수익이 어느새 10만원을 넘어섰다. )


내가 주식 연구소 종목 이외에도 수익을 실현하고 있는 종목들이 있다.

그러나, 딱히 언급하지 않는 이유는, 주식연구소에서는 케빈 단타 2호 기법과, 3호기법만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난 기법이 많은 편이다.....


내가 재무 투자자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했다고 보면 되겠다.

주식은 재무와 차트에 대한 조화로운 지식과 연구가 필요하다.


아무튼...


내가 이런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런 기법 따위로 자랑을 하려는 것은 아니다.

항상 강조한다.


100% 기법은 없다고 말이다.


나 역시, 이런 기법을 수 없이 사용하여도, 결국 비중 큰 종목에서 손실을 입고 있으면, (주식경험담에서 다루는 서진오토모티브 같은 종목) 이런 단타 기법에서 째잘째잘하게 먹는 수익이 결국 도긴개긴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또한, 나는 단타 기법 따위의 환상을 지워주고 싶다.


난 벌써 나의 단타 기법 2호와 3호로 10번 매매해서 10번 모두 수익을 냈다.


그렇다면 나는 고수인가?


아니다. 이 정도 결과는 주식을 하다보면 어떤 기법이 개발이 되면, 여러분들도 겪게 되는 상황들이다.

 

 

그런데, 이러한 기법에 매우 극도의 신뢰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나는 주식을 하면서 많이 보게 된다.

신뢰는 적당히 하면 된다.


10번 리딩해서 10번 맞추면, 그 사람이 주식의 신인가?

아니다.


어느 정도 주식을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이런 경험은 자주 겪게 된다. 


그러므로, 나는 독자들이 주식을 공부하고, 철저하게 논리적으로 투자하기를 바랄 뿐이다.


내 기법이 승률이 몇프로니 뭐니 따위의 말은 한심한 결과를 초래할 뿐이기 때문이다.


매매를 하면서 행운도 따를 수 있는 것이고, 매매를 하면서 재수가 없으면 기법이 속수무책으로 깨지기도 한다.

그러니까, 항상 충실하게 냉정함을 잃지 않고 매매하기를 바란다.


자신이 논리적으로 만든 기법이나 기술이 있다면, 그 논리성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매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어찌보면 내가 주식연구소에서 이렇게 수익을 낼 수 있는 이유도, 마음 편하게 단타를 치기 때문일 것이다.

만약, 부담감을 가지고 큰 비중으로 투자를 한다면 나 역시 결국 악수를 둘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다.


편하게, 그냥 편하게 공부하고 연습한다는 마음으로 하니까 결과가 좋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난, 이 기법으로 당장 내일 패배를 할 수도 있고, 연패를 당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이 기법의 논리성을 믿는다.

그냥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만약 그 논리를 무시하는 예외 상황이 나오면 손절하면 그만이다.

하짐나 나의 논리적 범주 내에서 주가가 움직인다면 며칠을 기다리든, 몇달을 기다리든, 기다리다가 수익을 내면 그만이다.


논리적 범주라는 것은 결국 주식의 기본기이다.

단타 기법에서 말하는 논리적 범주란, 차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라고 보면 되겠다.


여러분들도, 소액으로 이렇게 시뮬레이션을 돌려보기를 바란다.

소액으로 연습하는 과정은 주식 초보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다.


나 역시 지금도 시뮬레이션을 돌리면서 연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매매 시뮬레이션은 장세를 파악하는데 매우 용이하다.

메인으로 투자를 하는 것 이외에, 서브로 이렇게 소소하게 투자연습을 하면서 기술 개발을 해나가기를 빈다.


Written by Kavin

(또 수익이야?)

흐흐...

(너는 단타기법을 사용하면서, 왜 단타기법에는 부정적이냐?)

단타는 한계를 가지기 때문이야.

한계....

나중에 단타친 수익을 다 모아봐야 수익률이 별로라는 걸 아니까.

단타는 그냥, 주식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소소한 수익을 내면서 장세를 파악하는 개념이라고 보면 되.

거기까지. 딱 거기까지.

주식은 결국, 이런 형식적인 틀에 갇힌 매매를 할 때 보다, 그 틀을 벗어난 모험을 할 때 큰 수익을 주거든.

(그래도 단타기법 3호가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것 같네. 이제는?)

이제 좀 익숙해졌다. 검색기는 여전히 개판이지만, 사용할 수는 있네.

(무슨 원리지?)

더블웨이브. 주식 초보 강의에서 말했던 개념이야.

빅웨이브와 스몰웨이브가 모두 좋을 때 매수하는거지.

스몰웨이브가 아무리 좋아봐야 빅웨이브가 좋지 않으면 수익률이 떨어지지.

빅웨이브가 아무리 좋아봐야 스몰웨이브가 좋지 않으면 고생을 할 확률이 높고 말이야.

그래서 그 교집합을 찾는거야.

내가 주식 초보 강의에서 말했잖아.

기법은 여러가지를 혼합할 수록 신뢰도가 높아진다고.

빅웨이브를 분석하는 첫번째와, 스몰웨이브를 분석하는 두번째 기법을 서로 혼합한거지.

그럴수록 신뢰도는 높아지니까.

주식 초보들은 보통 매우 단순한게 한가지만 보고 매매를 하는 경우가 많아.

볼린저만 본다든지, 일목균형표만 본다든지 말이야.

섞을 수록, 신뢰도는 높아진다.

다만, 섞을 수록, 그 종목을 찾아내기가 힘들지.

그래서 실전과 이론은 다른거야.

빨리 찾아내는게 실전이지.

검색기로 찾는것에는 한계가 있으니까 말이야.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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