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주식 연구소이야기 11


 

매매일지 작성시간 2017년 7월 19일 오후 6시


검색기에 포착되는 종목들이 그리 마음에 들지 않는다.

지금 거의 "완전 수동" 으로 종목을 검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_-


단타기법 4호 검색기를 아무래도 제작을 해야겠다.


3호 기법 검색기로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왜 계속 마음에 드는 종목이 검색이 안되는지 모르겠다.

수동으로 찾으면 꽤나 나오는데 말이다.

조건에 맞아도 잘 나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_-;;;


그 이유는 간단하다.

일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조건 검색식의 "조건" 자체가 매우 추상적이라는 것이다.


대덕GDS는 우상향을 하고 있는 종목이다.


일반적으로 주식 초보들은 이론적으로는 "우상향 하는 차트의 종목을 매수해야 한다." 라고 배운다.


그런데 문제는 무엇이 우상향이고, 무엇이 우상향이 아닌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우상향 종목은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막상 우상향이라고 생각하고 매수하려고 하면, 


"모두 쫄보가 된다."


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우상향 주식 매매는 오히려 주식 초보들의 영역이 아니라, 주식 중수급 이상의 영역이다.


단타 기법 3호는 "추세에 기반한다." 라고 말해왔다.


추세에 대한 이해는, 바닥 매매, 눌림목 매매, 우상향 매매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

그래서 내가 차트에서 추세가 중요하다고 하는 것이다.


눌림목 매매만 한다거나 바닥 매매만 하는 사람들은, "대시세"에서 수익을 낼 수 없다.


그래서 주식 전문가들 중에서 대시세의 수익을 낸 사람이 없다.


난 운이 좋은지 모르겠지만, 내 투자금이 적어서 그렇지, 대시세에서 수익을 내 본적이 있다.

300~400% 이상의 수익을 말이다. 만약 내가 매도만 잘했다면 700% 정도의 수익까지 낼 수 있었다.


그래서 내가 다른 자칭 주식 고수들과는 달리


"돌파 매매와 고점 매매에서 결국 수익이 크게 난다."


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경험을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모르는 것이다.


대덕 GDS도 상당히 차트적으로 보았을 때 "상단"에 현재 주가가 위치해 있다.

일반 주식 초보들이나, 주식 매니아들은 아예 이런 종목은 쳐다보지도 않는다.


나의 단타기법이 이번에도 성공할지 모르겠다.

대략 100 번 정도 수행해서, 100번 모두 수익실현에 성공한다면, 나는 의미있는 시뮬레이션 데이터값을 얻었다고 할 수 있겠다.

 

 

이제 고작 8번 실행했을 뿐이다.


앞으로 92번만 더 실행해보자.


장중 배팅보다 종가 배팅이 심리적으로 좀 여유가 생기는 것 같다.

좀 더 종목을 차분하게 확인하면서 매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9전 9승을 향해서!


Written by Kavin

(너무 자신감 붙은 것 아니야?)

왜?

(차트상으로 너무 고점이잖아.)

그렇지.

(대덕GDS는 주가 하락하면 속수무책일텐데.)

전략은 있으니까 상관없어.

(대덕 GDS라... 신기한 이름이구만?)

고점 시뮬레이션도 해보는거야.

고점에서도 나의 단타 기법이 잘 통하나 하고 말이야.)

(넌 말이야. 어느순간 부터 상당히 천하태평한 것 같아.)

후후...그래?

(그래. 이제는 그냥 매수하면 별로 거리낌이나 걱정이 없단 말이지.)

나도 이제 주식 짬밥 2년 됬다. 매수한 뒤에 걱정하는 시기는 지났잖아?

사면 사는 거고, 말면 마는거지.

또한, 내가 어떤 종목을 매수했을 때, 적어도

"내가 잘못샀다. 내가 이종목을 매수한 것은 실수였다."

정도는 자기가 직접 알아서 깨달을 수 있어야지.

내가 걱정하는 종목이 뭔지 알잖아.

항상 말하는 S 종목.

(서진?)

그래. 그 종목이 아리까리 하지. 

그래서 걱정하는거야. 다른 종목은 별로 걱정안해.

주식 2년 쯤 하면 이정도는 되야지.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지식 경영 공장
블로그 이미지 케빈아놀드 님의 블로그
VISITOR 오늘 /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