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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고수라는 사람이 주식은 그냥 안전하게 가격이 낮아진 우상향 종목을 하는거라고 하더라?"


"그래?"


"응. 그럼 나처럼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초보들이나 하는 행동인가?"


"음...왜 그 고수라는 사람이 그런 말을 하는지 알아?"


"몰라. 주식 20년 했다던데? 대단하지..."


"20년 동안 털리고 주식은 해야겠는데 할 줄 아는 건 없기 때문에 그런 소리를 하는거야."


"........"


"말이 20년이지 2년인지 이틀인지.... 어짜피 얼마나 집중하는 시간을 보냈느냐의 차이니까."


".........."


"그래서 주식은 경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야. 실력이 중요한거지. 고등학교 공부 20년 했다고 서울대 가는 것 아니잖아? 서울대 갈 사람들은 3년만 공부해도 서울대 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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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끝!


주식을 하다보면, 주식 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게 되고, 서로 관례 처럼 자신의 경력을 소개 합니다.


어떤 사람은 1년했다.


어떤 사람은 10년했다.


아니...어쩌면 말하는 사람마다 평균 10년 이상씩은 한 것 같더군요. 


모두 대단한 경력자들 입니다.


하지만 그들과의 대화 속에서는 별로 남는 것이 없습니다.

무엇인가 없기 때문이죠.


주식은 경력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식은 실력으로 하는 것 입니다.


서울대는 경력으로 들어가는 곳이 아닙니다.


서울대는 실력으로 들어가는 곳 입니다.


이 세상은 점점 "집중력" 이라는 요소를 무시하는 시대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경력이 짧고,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그 사람을 무시하고는 하지만, 실제로 나이 많고 경력이 많은 사람들은 오히려 그 지식의 깊이와 경험의 가치가 부족한 면이 매우 많다는 것을 느끼고는 합니다.


주식 경력을 내세우지 마십시오.

그리고 자신의 경력과 경험을 과신하지 마십시오.


세상은 실력과 경험이 동시에 수반되면 금상첨화 이겠지만, 그렇지 않고 단순히 경험과 경력, 연륜만으로 밀어부치려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실력과 경험이 수반되는 사람은 성공한 능력자가 되지만, 경험만을 내세우는 사람은 우리가 말하는 흔히


"꼰대" 


가되는 것 이죠.

 

 

짧은 시간이라도 소중히 여기고 집중하십시오.


이제 주식을 시작해서 언제 고수가 되나 하는 생각도 있을 것이고, 소액으로 투자해서 언제 잘할 수 있나 하고 먼산 바라보듯 하는 초보 투자자도 있을 것 입니다.


그러나 집중하십시오.


한가지 목표만을 위해서 말이죠.


실력. 


그 실력은 결과로 입증됩니다.


신림동 고시촌 10년 경력으로 판검사 특채가 될 수 없습니다.


주식시장과 이 세상은, 실력만 있으면 그 모든 것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실력은 집중력에서 나옵니다.

실력이 시간과 비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고시공부를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실제 공부 시간을 타이머가 달린 전자시계로 재면서 공부를 하지요?


여러분들은 그렇게 집중하면서 주식 공부를 하고 있나요?


아니면 소중한 돈을 재미로 날리고 있나요?


Written by Kavin

(주식이 무슨 고시 공부냐?)

더 중요할 수도 있지. 주식을 하지 않았다면 모를까. 주식을 하고 있다면 말이야.

(10000 시간을 투자하면 모든지 잘할 수 있데.)

그 시간을 1000 시간으로 집중해서 하려고 해봐.

허송세월 보내지 말고.

(난. 까짓것 집중하면 할 수 있어. 그까짓게 뭐가 어려워?)

내가 한가지 장담할 수 있는게 있어.

(뭔데?)

사람들이 타고난 천재성을 강조하고, 그런 사람을 부러워하지?

(그렇지...뭐.)

넌 그런 천재성을 가지고 있니?

(헤헤...아니.)

집중력을 가진 사람은 말이야. 천재야. 

천재. 

왜냐하면 집중력을 가지고 무슨일을 계속 한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 중에 하나이거든.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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