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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이번에 홍준표 후보가 돼지 발정제 성범죄 가담에 대한 자서전 내용으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데요.


"성범죄"


하면, 또 우리나라 사람들의 극도의 관심사 아니겠습니까?


(왜 이토록 성범죄 기사를 좋아하는 것일까요? 그 만큼 성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뜻이겠죠. 좋은 의미이기도 하지만 나쁜 의미이기도 하죠.)


아무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이번 사건을 어떻게 뚫고 나갈지 귀추가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홍준표 후보. 과연 대통령 후보 자격이 있는 것일까요?

이 칼럼을 통해서 한 번 같이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돼지 발정제 여대생 성폭행 사건에 홍역을 치루고 있는 홍준표 후보. 그러나 그는 시민들을 만나는데 집중하고 있다.)

(홍준표 후보의 돼지발정제 사건보다, 하루 종일 돼지 발정제만 떠들어 대는 언론사도 역겹기는 마찬가지이다.)

 

 

1. 홍준표 성범죄 사건. 벌써 40년 전 일.


 

홍준표 의원이 돼지발정제를 사용한 성범죄 사건의 가담은 벌써 40년 전 일입니다.

그가 고려대에 다녔을 당시의 일이죠.


그는 고려대 법대, 행정학과 출신입니다.


명문대학, 명문학과이죠.


그런 그가 당시 S대 친구 (서울대로 추정?)와 여대생들 간의 MT자리에서 이런 돼지발정제를 사용해서 성범죄 미수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나 그 때 당시 기소되지 않았고, 큰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사료됩니다.


40년 전 일.


물론 대통령은 청렴결백해야할 위치에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해 보아야 합니다.


"까봐서 깨끗한 사람 우리나라에 몇 명이나 되겠는가?"


조사하면 다 나오는 시대 입니다.


조사해서 깨끗한 사람,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그가 비록 40년 전에 이런 사건에 연루가 되었지만, 이미 너무나도 오래전 일입니다.

철 없던 대학생 시절의 문제라고도 할 수 있겠죠.


물론 대학생을 철없는 존재냐, 아니면 다 자란 성인이냐라는 관점에서 볼 문제는 아닙니다.

대학생은 엄연히 법적으로 특별 보호 받지 않는 "성인" 입니다.


고등학생이나 중학생이 아니죠.


그러한 그가 자서전에 돼지발정제 사건을 그대로 표현합니다.

자서전은 본인이 직접 적는 것은 아니더라도, 최종 검수는 결국 본인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즉, 본인도 승인을 했기 때문에, 그 자서전이 발간이 된 것이죠.


자서전의 발간은 지금으로 부터 12년 전 일입니다.

현재 홍준표 의원의 나이가 62세 이기 때문에 딱 50세 즈음에 발간을 한 것인데요.


역시, 말은 조심해야 하는 듯 합니다.

 

 

2. 홍준표의 자서전. 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지금까지 언론에 비춰진, 또는 보되되고 있는 홍준표 후보의 특성은, 상당히 남성주의적인 사고방식이 있다는 것 입니다.

그것을 공개적으로 내비치지 않다고 하더라도, 그의 언행에서 툭툭 튀어나오는 것이죠.


결국 행동이란 생각으로 부터 발현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의 사고방식이 상당히 남성주의적으로 맞춰져 있다는 것을 추측은 해볼 수 있습니다. 여성을 다소 무시하거나 하대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이죠.


뭐 이런 문제를 떠나서, 홍준표 후보가 자서전에서, 이것이 잘못이었음을 스스로 인정했고, 반성하였다는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뜻은, 그가 과거에 이런 잘못을 했지만, 그 때 당시는 잘 몰랐었고, 그 후 검사가 되면서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고, 다시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람 마다, 생각의 성장 속도가 다르다는 것 말입니다.


법적으로는 20세 이상을 성인이라고 칭하지만, 20세가 넘어도, 30세가 넘어도 철이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마음의 성숙이 몸의 성숙과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이런 글을 자서전에 썼다는 것은, 그가 구태여 적을 필요 없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포장하지 않고 솔직하게 자서전을 적었따고 볼 수 있는데요.


즉, 그가 상당히 솔직한 측면이 있고, 강단이 있는 성격임을 반대로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자신을 거짓으로 포장하고 잘못했어도 자신은 깨끗한 척 하는 사람이 더더욱 악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자신의 잘못을 자서전을 통해 솔직히 적었다면, 그의 스타일이 허세나 거짓의 스타일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물론 그가 잘못은 했습니다.

하지만 잘못을 반성하는 것이 중요하지, 자신이 잘못하며 살아온지도 모르고 깨끗한 척 도도한 척 사는 사람보다는 백배 낫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보면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잘못을 했다면 다시는 안하면 됩니다.


이재명 시장도, 과거 음주운전을 해서 전과가 있지만, 그가 그 후로 그 잘못을 깨닫고 안했으니까 지금 올바르게 훌륭한 정치인과 성남시장이 된 것 아니겠습니까?


만약, 그가 그런 과거 전과에 대해서 반성하지 않고 살아왔다면, 오히려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고 거짓으로 허세떠는 정치인이 되지 않았을까요?


잘못이 있다면 반성을 하고, 더욱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면에서, 홍준표 의원의 40년 전 사건에 대해서 대통령 자격을 논하는 것은 어찌보면 무의미 하지 않나 생각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만약 그가 지금, 또는 최근에 이런 짓을 했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말이죠.

 

 

3. 국민들은 "법대로 해라"를 외친다. 홍준표 후보도 법대로는 대통령 후보 자격이 있다.


 

그 때 당시 돼지발정제 사건의 피해자로 추정되는 여대생이 만약 일을 크게 만들었다면 홍준표 의원이 기소가 되었겠지만, 기소가 되지 않았기에 그는 법적으로 무죄 입니다.


또한, 지금은 공소시효도 모두 지났고, 당시 사건을 입증할만한 증거와 증인들도 없습니다.

그리고, 증인과 증거가 나온다고 한들, 그것을 사실 입증한다는 것은 40년 전 일이기 때문에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다시 말해서 법적으로 무죄입니다.


우리나라는 법치주의 국가입니다.


그리고 국민들은 "법대로 해라!" 라는 말을 외칩니다. "법은 만인에게 평등하다! 원칙대로 해라!" 를 강조하죠.

그런 국민들이, 홍준표 후보는 현실적으로 무죄, 즉 무전과자 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법대로 하면, 그는 대통령 후보로서의 자격이 있습니다.


감정을 기초로 해서 대통령을 뽑고, 감정으로 대통령 후보를 정한다면, 

지금 우리나라에서 가장 어울리는 대통령 후보는


동네 슈퍼 계산원 아주머니가 적합합니다.


깔게 없잖아요. 

깔게 없다고 대통령 되는 것이 아닙니다.


대통령이 되기 위한 능력도 중요한 것입니다.


청렴결백이 1순우의 대통령의 자격이라면, 지금 대학생 1학년, 세상 아무것도 모르는 친구들 대통령으로 뽑으면 됩니다.

그것은 싫으십니까?

논리가 맞지 않지요.


그래서 그 논리를 최대한 객관화 시키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 법입니다.


저는 홍준표 후보가 계속 대통령 후보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4.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법대로 할 것은 법대로 해야 한다.


 

그렇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후보 일 뿐이다." 입니다.


그는 지금 대통령이 아닙니다. 그리고 법적으로도 후보로서의 결함사유는 없습니다.


음주운전 전과자도 대통령 후보로 나오는 이 마당에, 왜 무전과자가 후보로 나오는 것은 안된다는 것일까요?

그 형평성은 그냥 자기 마음대로 정하는 것 입니까?


객관적인 잣대인 법이 있는데, 그 잣대인 법을 무시하고 감정적으로만 처리한다면, 우리나라가 무법천지라고 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모든지 절차가 있고, 그 절차에 따른 논리적 합당성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냥, 자서전에 그것이 적혀 있다고 해서, 홍준표 후보가 자격이 있다 없다를 의견을 낼 수는 있지만, 그가 후보에서 사퇴해야 하는 결정적인 사유는 될 수 없습니다.


냉정한 생각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그 냉정함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이 국가이며, 그 냉정함 속에서 만들어진 규칙이 법입니다.


법은 법입니다.


법을 이 사람에게 다르게, 저 사람에게 다르게 적용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국민들이 원하는것 아닙니까?

만약 홍준표 후보가 사퇴한다면, 아니, 강제 사퇴를 당한다면 그것은 국민들 스스로가 논리를 깨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5. 홍준표 후보를 뽑기 싫으면 뽑지 않으면 된다. 간단하다.


 

원하는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출하고 싶다면, 그에게 투표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이지, 투표를 강요하는 나라가 아닙니다.


지금 홍준표 후보가 단일 후보로 나온 그런 공산주의 시대도 아니고,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해서 선거를 통해 대통령을 선춯하고 있습니다.


지금 문재인 후보도 있고, 안철수도 후보, 유승민 후보도 있습니다.


후보는 넘처나는데, 구태여 법적인 문제가 없는 홍준표 후보를 사퇴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홍준표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렇다면 간단합니다.


그에게 투표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매우 간단한 선거의 원리이며,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입니다.


누구도 국민 여러분을 강제하지 않습니다.


법적으로는 홍준표 후보를 대통령 후보직에서 사퇴시킬 명분이 없습니다.

물론 윤리적인 명분은 만들 수 있겠지만, 윤리는 강제될 수 없습니다.

이웃집 어른에게 인사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를 감옥에 보낼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 입니다.


모든 규칙을 법제화 시키고, 규정화 시키면 당연히 헛점이라는 것이 발생됩니다.

그 헛점을 완벽하게 만들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결국 인간사회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법으로 객관화 시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사람을 죽여도, 물건을 훔친 사람보다 더욱 가벼운 처벌을 받게 되기도 하는 것 입니다.


이것은 현실입니다.

이것을 와벽하게 만들수는 없습니다.


홍준표 후보의 예도 비슷합니다. 돼지발정제를 여대생에게 먹여서 성폭행을 하려고 했던 그렇지 아니하던, 그것을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습니다. 


오직 국민이 보여줄 보복(?)은 투표일 뿐입니다.

그래서 선거제도가 있는 것입니다.

 

 

6. SNS에 공개 사과한 홍준표 후보? 남녀 성차별 주의자? 대통령 자격 없다?


 

홍준표 후보의 그간의 언행을 봐서는 그가 다소 남성주의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지 않나 조심스럽게 추측을 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


하지만 그가 다분히 여자를 다소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해서 대통령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그 야말로 허무맹랑한 더욱 무식한 주장입니다.


대통령은 무조건 여자들의 편에 서야 한다?

개소리 입니다.


여자가 잘못하면, 남성의 편에 서야 하고, 남성이 잘못하면 여성의 편에 서야 하는것이 대통령 입니다.

그 균형은 완벽한 인간이 아닌 이상 맞출 수 없습니다.


그가 만약 지금, 여성의 문제가 더 있다고 생각된다면 남성주의적이 되는 것일 뿐입니다.

그것을 대통령의 자질과 연결시킨다면, 그 만큼 무식한 국민이 없는 것 입니다.


그는 스타검사로서 검사계에서는 레전드로 통합니다.

그가 남성주의자라고 해서 남서들에 대한 처벌과, 과거 정체 시력과 권력세력들에게 굴하며, 그들을 봐주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비록 성완종 게이트로 구설수에 올랐지만,

그는 자신의 무죄를 끝까지 주장했고, 결국 장기간 끝에 무죄까지 받은 사람 입니다.


그가 여자를 "설거지" 라는 단어를 쓰면서 낮춰 표현했다고 해서, 그가 여자를 그렇게 무시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는 권력 세력들과 싸운 어찌보면 몇 안되는 레전드 검사 입니다.

(오죽하면 드라마 모래시계의 주인공의 대상이 홍준표 검사였겠습니까?)


이 시대는 분명, 여자들이 잘못된 부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남성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만약 그의 성에 대한 인식에서 여자들이 인간적으로 다소 열등하다고 생각한다면, 그가 그런 것이지, 그것을 대통령의 자격과 연결시키는 것은 무지한 행동입니다.


그럼, 무조건 남자와 여자를 평등하게 하는 대통령이 올바른 대통령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지금, 이 시대가 남자와 여자가 평등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남자분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직장에서 여자직원들처럼 일하면 개처럼 욕먹고 계신 본인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지 않습니까?


평등은 그냥 듣기 좋게 만들어진 말일 뿐,

제가 볼 때는 다소 직설적인 스타일의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꼭 여자를 무시하는 태도로 말한 것으로 사료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는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들이 상당히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이죠.


남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대통령이 잘못된 대통령일까요?

남자분들은 그리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현실적인 대통령이라고 생각하십니까?

 

 

7. 논란은 논란일 뿐. 법대로 해라. 그는 대통령 후보를 유지해야 한다.


 

간단합니다.


법대로 하면, 홍준표 후보는 대통령 후보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가 물러날 이유가 없습니다.


죄를 입증하기 힘을 뿐더러, 그렇게 욕을 먹었던 성완종 게이트 사건 때도 무죄를 받았던 사람입니다.


언론의 보도는 그 때 당시도, 홍준표 의원을 거의 유죄로 확정지었습니다.


그딴 것은 언론일 뿐입니다.


언론은 그냥, 돈 벌이 되는 것을 일단 올려서 인기를 올리려는 존재일 뿐, 언론이 국민의 편이라는 착각과 환상에 빠져 사는 영화 속에서 표현되는 "개돼지" 는 되지 마십시오.


언론은 정의가 아닙니다.


그들은 그냥 월급받고, 화려한 옷을 입고, 재벌이나 좋은 스펙의 배우자와 결혼하려고 하는 그 이상 그 이하의 사람도 아닙니다.


왜 그들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개돼지가 되려고 하십니까?

그들은 여러분들을 위해서 돈 한 푼 쓰지 않습니다.


법대로 하면 됩니다.


간단합니다.


그리고 법대로 해서, 홍준표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 지속되어 나온다면, 

그가 좋으면 그에게 투표하고, 그가 좋지 않으면 그에게 투표하지 않으면 됩니다.


간단한 원리입니다.


언론의 개돼지 만들기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일 필요가 없습니다.


JTBC가 이 나라의 대통령입니까?


법치주의 국가에서는 법이 우선입니다.


그냥 간략하게 칼럼을 적어 보았습니다.


"성범죄", "돼지발정제" 라는 자극적인 단어를 메인으로 달고 뉴스를 올리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국민들의 알권리를 위해서?"

"국민들을 사랑하는 언론사가 정의를 위해서?"


아직도 여러분은 개돼지 이십니까?


여러분은 그냥,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후보자가에 투표하면 되는 것입니다.

옳지 않은 후보는 뽑지 않고, 낙선시키면 그만입니다.


언론들이야 말로, 돼지발정제로 국민들을 현혹시킨다는 생각. 

항상 마음속에 두셔야 합니다.


객관적인 판단은 바로 국민 여러분, 본인의 몫입니다.


Written by Ka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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