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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지 않거나 혹은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지 않은 여자들이 주로 하는 말들이 있다.


"좋은 남자를 아직 만나지 못해서요."


이다. 과연 그녀들에게 좋은 남자란 무엇일까?


지금까지 나의 경험으로는 여자들의 좋은 남자의 수준이 지나치게 높다는 생각이 든다.


여자들이 좋은 남자를 만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현실적인 조언을 해본다.


먼저, 이번에는 좋은 남자의 정의와 좋은 남자 구별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여자는 자신만을 사랑하는 이기적인 남자를 원한다. 이기적인 남자는 좋은 남자라고 할 수 있을까?)

 

 

1. 좋은 남자에 대한 정확한 기준이 있는가?


 

여자들이 말하는 좋은 남자는


"어느정도 괜찮은 직장에, 어느정도 괜찮은 키에, 어느정도 준수한 외모에, 어느정도 매너 있는 남자."


이다. 개인적으로 여자들에게 상당히 문제가 있는 부분인데, 좋은 남자라는 기준이 상당히 애매모호 하다는 것이다.


여자는 남자보다 조금 더 감각적, 감정적 이다. 감각적이라는 것은 추상적과 연관성이 높다.

남자는 조금더 이성적이며, 그렇기에 구체적, 객관적인 면들이 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다. 전반적으로를 이야기하는 것이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


그래서 남자들은 인터넷 각종 게시판에서 이런 글들을 적는다.


"여자는 차 있는 남자가 좋고, 대기업에, 스펙 좋은 남자를 원하는 거잖아."


라고 객관적으로 표현을 한다. 그러나 여자들은


"우리는 그런 속물이 아니다."


라고 답변을 한다. 이렇게 남자와 여자는 이성간의 의견 충돌이 일어난다.


나 역시 남자이기는 하나, 감수성에서는 여자 보다 더욱 많은 편이며, 남자의 편도 여자의 편도 아니다. 

중립적으로 바라보았을 때, 이 부분은 "여자 쪽에 문제가 있다." 라고 할 수 있다.


한 마디로 기준이 없다는 것이다.


기준이 없다는 것은 어떠한 결과에 대해서도 만족감이 없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난 좋은대학을 가고 싶어."


라는 꿈이 있다면, 만약 자신이 경희대 수준의 대학을 갔다고 한다면, 그는 만족이라고 할 수 있을까?


만약 자신의 목표가


"난 경희대 이상의 대학을 갈꺼야."


라고 한다면, 자신의 목표에 따른 성과를 내었기 때문에 만족이라는 것이 있다.


그러나 여자들은 모호한 표현으로 좋은 남자를 고르려고 한다.


그래서 여자들은 좋은 남자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어찌보면, 조금 냉정하지만 설정을 해야 한다.

그래야 그 이후의 남자친구와의 만남이나, 결혼생활에 대해서 만족이라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여자들은 결혼 만족도가 떨어진다고 한다.

과연 그들은 남편에 대해서 어떤 것을 원하고 있을까?


여자들은 이런 말을 한다.


"가정적이며, 아내와 자식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남편을 원한다."


라고 한다. 가족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가족이 풀뿌리라도 먹어야 존재할 수 있으며, 그 풀뿌리라도 구해오는 것이 남편이며 가장이다.

그런 남편에게 모든 것을 요구한다는 것 자체는 한마디로


"돈이 너무 많아서 일 안해도 먹고 살 수 있기에, 가정에만 신경쓰는 남편을 원한다."


라는 말과 같다.


한마디로 "비현실적인 남자"를 원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에 비해 그 여자는 얼마나 가치가 있는 존재일까? 그래서 좋은 남자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

 

 

2. 동화 속의 멋진 남자가 존재할 수도 있다. 다만...


 

TV 속의 숨겨진 사장이나 회장의 아들, 멋지고 잘생기면서 키까지 큰 매너 있는 남자, 자신을 위해서 목숨을 거는 남자 등, 그런 사람들이 실제로 존재할 수도 있다.


세상에는 남자들이 많기 때문에, 존재할 가능성이 더욱 높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그런 남자를 만날 확률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거의 제로에 가깝다.


결국, 완벽한 드라마속 남자나 동화속 왕자를 만날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자들은 이에 대해서 자신의 남자친구와 남편에 대해서 항상 불평만 하며 살 것인가?


또한 그 정도 수준의 드라마속 남자는 그와 걸 맞는 드라마 속 여주인공 같은 따뜻한 인성과 외모와 키와 비율을 가진 훌륭하고 현명한 여성에게 관심을 갖는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평가해 보아라.


과연 자기 자신은 그런 드라마 속 여주인공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가?


우리가 흔히 


"끼리 끼리 만난다."


라고 한다. 그 남편에, 그 부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남편을 욕하는 여자를 무식하다고 하는 이유는, 그런 남편을 선택한 것이 본인이기 때문이다. 결혼이라는 것은 합의를 해야만 하는 것이다. 성관계는 강제될 수도 있는 억울한 부분이 있겠지만, 결혼이라는 것은 말그대로 어떻게든 여자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자신이 선택한 남자는 여자 본인의 얼굴이다.


무식한 여자에게는 무식한 남자가 따르는 법이며,

못생긴 여자에게는 못생긴 남자가 따르는 법이다.


극히 일부의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그것이 현실이다.


자신의 남자친구를 욕하고, 자신의 남편을 뒷담화 하는 여자는 자신의 얼굴이 보여지고 있는 거울에 침을 뱉는 겪이다.

 

 

3. 좋은 남자를 구별하는 좋은 방법과 기준은?


 

좋은 남자를 구별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그것은 바로 "착한 남자" 이다.


너무 단순하지 않은가?


그런데 여자들이 왜 이런 좋은 남자를 찾지 못해서, 고생의 고생을 할까?


여자들은 좋은 남자를 찾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잘난 남자"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정도는 얼굴이 잘생겨야 한다."


얼굴이 잘생긴 것과 착한 남자는 관련이 없다.


"어느 정도 키가 커야 한다."


키가 큰 것과 착한 것과는 관련이 없다.


"자신의 일에 열정적이었으면 좋겠다."


일에 열정적인 사람과 착한 것 과는 관련이 없다.


놀랍지 않은가? 그렇다. 여자들은 좋은 남자를 찾고, 자신을 공주처럼 만들어줄 사람을 원한다.


그런데 그 공주의 개념이 


"화려한 옷을 입고 떵떵거리는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 하는 허세의 공주"


라는 것이다.


그러나 항상 여자들은 다른 표현으로 돌려서 말한다.


"나만 소중하게 생각하는 남자."


따위의 말 들로 말이다. 택도 없는 말이다.


여자들이 원하는 기준들은 착한 남자를 찾는 것과는 전혀 관련성이 없는 것들이 많다.

그러니까 남자들에게 많이 당하고 사는 것이다.


좋은 남자 = 착한 남자


이다. 


당신은 지금 잘난 남자를 찾고 있지 않은가?

 

 

4. 착한 남자인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물론 세상 사람들은 가면을 쓰고 다니기 때문에, 연기력들이 뛰어나다.


겉으로 착해 보이는 사람이 사귀거나 결혼을 한 후에 변할 수도 있는 법이다.


그러나 확률적으로 착한 사람은 착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여자들이 착한 사람을 발견 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자들이 생각하는 착한 사람의 기준은


"나에게만 착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냉정하고 차가운 사람, 자신의 여자를 위해서 자신의 실수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과 싸워주는 남자."


이기 때문이다.


이건 착한 남자가 아니다. 이기적인 남자일 뿐이다.


결국, 여자들은 이기적인 남자를 찾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당연히 이상한 남편이나 남자친구들을 만나는 상황들이 많은 것이다.


실 예로, 내 주변에도 착한 남자들이 있는데, 착한 남자들에게는 여자들이 별로 없다.

그런데, 내가 볼 때 성격이 별로이며 이기적인 남자들에게는 여자들이 많거나 결혼도 잘하는 편이다.


왜 일까?


바로 이기적이기 때문이다.


남자가 이기적이기를 스스로 바라고 있는 여자들이 선택한 결과에 대해서, 여자들은 그대로 받아드려야 한다.

그것은 본인의 업보일 뿐이다.


이기적과 착하다는 것은 정반대의 개념이다.


착한 남자는 찬한 인간이다.


사람 가려가며 잘해주고, 사람 가려가며 이용하고, 사람 가려가며 싸우는 사람이 아니란 소리다.

 

 


5. 맺음말


 

착한 남자라고 하더라도 단점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어처구니 없는 결혼관계의 파탄이나 가정의 파탄이 생길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고 할 수 있다.


여자도 인간이며, 남자도 인간이다.


여자들은 어떻게든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는 논리로 21세기를 만들어가고 있지만, 둘 다 인간일 뿐이다.


그렇다면, 


"남자와 여자를 떠나서 인간에게 따뜻하고 착한 남자를 찾아라."


라고 조언해 주고 싶다.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아주 많다고도 할 수 없다. 다만, 그런 남자보다 그렇지 않은 남자를 찾고 있고, 만나는 수 많은 여자들이 다소 불쌍할 뿐이다.


물론, 자신은 자극적인 남자를 좋아한다면 이런 조언은 필요 없을 수 있다.

다이나믹한 결혼생활을 꿈꾼다면 말이다.

싸우고 별거했다가 다시 만나고 등등의 생활을 즐기고, 밀땅을 즐긴다면 이런 조언은 필요 없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을 스스로가 즐기는 여자라면, 그에 따르는 확률 높은 부정적인 결과에 대해서도 불평따위는 하지 말기를 빈다.


자기 업보이다.


Written by Kavin.


PS : 좋은 남자란 착한 남자이고, 착한 남자란, 자신의 여자가 잘못을 했다면 편을 들어주면서도 따끔한 질책도 해줄 수 있는 남자이다.

왜냐하면 착한 남자는 인간에게 따뜻한 남자이기 때문이다. 자신과 자신의 여자만을 위하는 사람이 아니라...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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