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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의 주식과 인생 11편 - 주식과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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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몰빵했는데, 대박 낫다."


"그래 축하한다. 그런데 몰빵은 하지마."


"왜? 남자는 몰빵이지."


"넌 지금 보험 몇개나 들고 있니?"


"나? 실제 보험?"


"응."


"자동차 보험, 이것 저것 합치면 3개 정도?"


"그렇게 인생은 벌벌 떨며 보험을 들고 살면서 왜 주식에는 보험을 들지 않니?"


"분산투자 말하는거야? 이건 그냥 주식이잖아."


"그래서 넌 결국 실패할 가능성이 큰거야. 단 한번에. 마치 암보험료를 아끼며 살다가 암에 걸렸을 때 전재산을 날리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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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보들이 주식을 하다보면, "몰빵" 이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남자는 몰빵이다" 라고 말하면서 말이죠.


주식과 인생은 매우 유사한데,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에서 혹시나 있을 사고에 대비해서 많은 보험을 들고 살고 있으면서, 실제로 주식을 할 때는 그러한 보험을 들지 않고 주식을 합니다.


왜일까요?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애시당초 주식에 대해서 크게 의미를 두고 있지 않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주식에 대해서 크게 의미를 두고 있지 않다는 것은, 주식을 위해서 노력을 별로 해본 적도 없는 사람이라는 뜻이며, 주식으로 정말 성공을 해 보고자 하는 의욕도 없는 사람이라는 뜻과 같습니다.


그들에게 주식은 한 낱 인생에서 즐기는 하나의 게임에 불과한 것이죠.

 

 


그런 그들에게 조언을 듣는 주식 초보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정말로 주식이라는 분야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이 분야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해서 잘해보겠다는 의지가 있는 사람들은, 주식에 대해서 신중할 수 밖에 없고, 그래서 분산투자나 분할 매수를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주식이라는 분야가 자신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정도로 중요하다고 여기기 때문이죠.


여러분들은 주식을 단순 게임 수준에서 즐기고 계십니까?

아니면 정말로 주식을 잘해보고자 하는 의지가 있습니까?


스스로에게 솔직하게 물어보십시오.


여러분들이 자신의 인생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것 처럼, 주식이라는 분야를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면 아마 지금 여러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투자기법은 전혀 다르게 변화할 것입니다.


단지 


"귀찮아서."

"그런 것 까지 어떻게 확인해? 귀찮게."


라는 표현을 여러분들 스스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면, 여러분들은 게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게임을 하려면 애시당초 주식을 하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식은 게임이 아닙니다. 누군가는 이 주식으로 인해서 폐가망신 하여 인생을 해치고, 자신의 가족까지 위험에 빠뜨립니다. 


주식을 여러분들의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신중하게 접근하시는 주식 초보분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주식을 그냥 게임으로 하고 있다면

돈버리면서 게임하지 말고, 그 시간에 컴퓨터 게임을 하는게 이익일껄?

컴퓨터 게임하면 PC방 컵라면 가격과 PC방 사용료만 내면 되잖아.

네가 지금까지 잃었던 돈으로 몇 달 내내 PC방에서 게임하고 놀겠다.

뭐하러 돈을 길에다가 뿌려가며 게임하니?

인생 실전이다.

주식도 실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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