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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벽의 케빈입니다.


이번시간에는 오르비텍의 공시를 확인하고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기업 이름이 재밌군요? 오르비텍? 주가야 오르비?)


죄송합니다.


일단 공시부터 확인해 보시겠습니다.

(모바일의 경우 공시를 오른쪽으로 슬라이드 하시면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단일판매ㆍ공급계약 체결(자율공시)

1. 판매ㆍ공급계약 내용 신한울 1호기 SG와전류 탐상검사(ECT) 용역
2. 계약내역 계약금액 (원) 1,104,590,000
최근 매출액 (원) 32,098,341,511
매출액 대비 (%) 3.44
3. 계약상대방 두산중공업(주)
-회사와의 관계 -
4. 판매ㆍ공급지역 경상북도 울진군
5. 계약기간 시작일 2016-04-27
종료일 2016-11-30

뭐 깔끔하군요? 총 10억원 정도의 계약을 진행했네요. 잘했습니다. 오르비텍.

(계약을 성사시켰으니 축하해줘야겠죠?)


그런데 참, 눈물이 앞을 가리는 것은 코스닥 상장회사가 달랑 10억 원짜리 계약을 했다고 칭찬을 해줘야 하는 현실입니다. (SG와전류 탐상검사 용역? 말 어렵다... 그리고 신한울 1호기는 뭐야?)


깔끔하게 10억 계약을 했으니, 저도 깔끔하게 분석을 하는게 예의겠네요?


지금 매매를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깔끔하네...)


오르비텍도 깔끔하게 10억을 벌었으니까요.

그런데 우리가 회사생활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10억이라는 계약을 성사시킨 것인데, 그것은 매출이 10억이라는 것이지, 기타 재반 비용 다 따지면 결국 오르비텍이 건지는 수익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기껏해봐야 작년부터 턴어라운드를 했는데,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선반영 된것이 아닌가 판단이 되고, 이제 제자리로 찾아갈 시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올해 오르비텍의 실적이 엄청난 급등을 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고, 만약, 이 기업이 모멘텀이 있다면 지금 부터 무너지지 않고 주가를 올려야겠지만, 이 기업이 가지고 있는 모멘텀이라는 것이, 제가 볼 때 눈에 띄게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기 때문에, 매력적인 종목이라고 사료되지 않습니다.


물론, 고무적인 것은 작년의 실적보다 올해 실적이 더 나아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인데, 그것도 일단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고, 말로 딱 표현하기가 애매한데, 모든 지표들이 우수하지가 못합니다. (개성이 없다고 할까요?)


즉, 뭐라도 좀 우수한 부분이 있으면 좋겠는데, 우수한 부분이 없고, 실적 턴어라운드를 작년에 하고, 올해 유지를 한다는 기대감은 있지만, 그 유지의 수준이 괄목할만한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지금은 오르비텍의 차트를 보면 어떤 주가의 시세를 내기에 섯부른 위치에 있다고 생각을 하고, 조금 더 기간조정을 받고 여러가지 풍파들을 만난 뒤에, 그 뒤에 움직임을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기서 설령 오른다고 해도, 결국 떨어뜨리기 위한 상승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종목도 천천히 매매를 해야 하는 종목이지, 이 종목에 대한 섣부른 접근을 하기에는 기업 자체가 주는 각종 지표들이 아쉽습니다.


두산중공업과 계약을 맺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열심히 일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르비텍. 원래 모두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한창 열심히 일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오르비텍은 주가 신경쓰지 말고 일단 회사부터 건전하게 잘 운영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그닥 큰 모멘텀도 없고, 그냥 그렇습니다. (무색무취?)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오르비텍 여러분.

열심히 일하고 계시네요.

주가 신경쓰지 마시고 열심히 일해주세요.

열심히... 일하시면 됩니다.

그냥 열심히 일하세요...

(신한울 1호기가 뭔지는 알고 분석한거야?)

몰라...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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