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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연이은 폭락장 속에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이번 시간에는 씨엔플러스의 공시에 대해서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씨엔플러스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이 되었는데요.


한 번 공시부터 보실까요?

(모바일은 공시를 오른쪽으로 슬라이드 하시면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불성실공시법인지정

1. 불성실공시법인 지정내역
유형 공시불이행
내용 최대주주 변경 지연공시
사유발생일 2016-10-31
공시일 2016-11-02
지정예고일 2016-11-03
지정일 2016-11-24
부과벌점 3.0
공시위반제재금(원) 12,000,000
공시책임자 등 교체요구 여부 미해당
- 교체요구 대상 -
- 교체사유 -
2.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벌점(당해 부과벌점 포함) 14.5
3. 근거규정 코스닥시장공시규정 제27조, 제32조 및 제34조
4. 기타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벌점(당해부과벌점 포함)은 기존에 당해 법인이 불성실공시로 인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경우에는 지정 이후의 누계벌점임.
* 동사의 부과벌점은 3.0점이며, 이에 대하여 공시위반
  제재금 1,200만원(3.0점*400만원)을 추가부과함

* 공시위반제재금 납부기한은 부과통지일로부터
  1월 이내이며, 제재금 미납시에는 가중벌점
  (제재금/400만원*1.2)이 부과될 수 있음

일단, 불성실 공시라는 것은, 한 해에 누적 벌점이 15점 이상이 되면은, 장기간 관리종목으로 까지 들어갑니다. 지금 누적 벌점은 정확하게 파악은 안되는데 15점은 아닌 것 같고, 이번 것에 해당되서만 벌점을 받은 것 같은데요. 이 역시 벌점이 5점 이상 누적이 되면, 1일간 매매거래 정지까지 당하게 됩니다.


당연히 악재라고 보실 수 있겟죠.


씨엔플러스라는 회사는 최대주주 변경에 대해서 지연공시를 했는데요. 우리가 주식을 하다 보면 이런 어처구니 없는 잘못에 대해서 증권거래소에서 처벌을 매우 미약하게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공시 위반 제재금이 고작 1천 2백만원인데요. 자 우리가 한 번 생각해보시죠.


한 상장 된 기업이 고작 1천 2백만원 정도의 벌금이 무섭겠습니까? 무섭지 않겠죠. 그런데, 이러한 공시를 늦게 냄으로서 주가가 폭락해서 피해를 당하는 금액은 얼마나 될까요? 무지막지 하겠죠.


그 뜻은 주식을 하고 있는 주식 초보 개인 투자자분들이 상당히 투자할 때 불리한 위치에 있다라는 뜻입니다. 즉, 공시를 늦게 내고 늑장을 부리는 것에 대해서 이렇게 벌과금이 적기 때문에, 그 사이에 여러분들은 언제든지 크나큰 피해를 입으실 수 있다는 것이죠.


각설하고, 씨엔플러스는 여러분들이 주주시라면, 차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엄청나게 해먹고 나왔습니다. (진짜...나쁜..) 이런 말이 나오네요. 이렇게 늑장 보고를 하는 회사들은 볼 것도 없습니다.

 

 


제가 이런 공시들을 해석 할때 계속 반복하는 말 무엇이었죠? (대답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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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본질" 이죠. 기업의 본질이 중요하다라고 계속 강조드리잖아요.

이런 작은 약속 조차, 규정 조차 지키지 않는 회사에게 무슨 기대를 하고, 무슨 투자를 한다는 것입니까? 여러분의 돈을 왜 거짓말쟁이들에게 맡깁니까?


씨엔플러스 역시, 투자의 가치가 없습니다.


(단지 약속 하나 안지켰다고 그러는 거야 케빈?)


아니라는 것 아시죠. 시간이 되시면, 기업 상태를 한 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이 회사는 답이 없습니다.


여기까지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가뜩이나 우울한데, 씨엔플러스 뉴스에 대한 해석도 우울하시죠.

저 역시 우울합니다. 하지만 제가 이 블로그의 중심되는 소재인 "주식" 관련된 글들을 올릴 때 가장 중요한 목적은


"주식 초보들이 어처구니 없는 매매를 하거나, 또는 바보 같이 투자해서 크게 잃는 것을 방지."


하는 것입니다. 주식 시장에서 돈을 잃을 수도 있고, 벌 수도 있습니다. 주식이라는 것이 답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런데, 어처구니 없는 감언이설이나, 무슨 세력이 어떻고 저떻고, 차트 90% 기법이 어떻고, 이런 허무맹랑한 말들로 주식 초보분들이 속아서 돈을 어처구니 없이 잃는 것은 좋지 않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글들을 올리는 것입니다. 제가 솔직히 저의 적은, 여러분이라고 했죠. 저의 적은 세력이 아니라 여러분입니다. 그러나, 제 주식 초보 강의 개념편을 읽어보시면 제가 이런 말을 적었습니다.


"야구 배트도 거꾸로 들고 있는 선수와 어떻게 야구 게임을 해야겠느냐"


이것입니다. 프로야구 투수가, 게임을 하는데, 상대편 타자가 방망이 거꾸로 들고 있으면, 그것을 보면서 어떻게 야구 게임을 하겠습니까? 자신의 어떤 전문적인 스킬이나 또는 능력을 모두 말해줄 수는 없지만, 최소한 야구시합을 하기 위해서는 상대편 타자가 배트는 제대로 들고 있어야겠죠?


핫 주식 뉴스 공시 카테고리 역시, 단순히 분석을 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 아니고, 여러분들이 이런 공시 해석이나 분석글을 읽음으로서 공시에 대해서 해석하는 것과 시장과 기업에 대한 "감"을 잡으라고 이런 글들을 적는 것입니다. 


부디 논리적인 사고와 합리적인 전략으로 투자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새벽의 눈 땡글 케빈이었습니다.

씨엔플러스에 물려 계신 수 많은 주주분들에게 부디 기적적인 반등이 있어서 손실이 없으셨으면 합니다.



정신 차리자.

주식을 도박처럼 하면 도박이고,

주식을 투자처럼 하면 투자인거야.


여러분의 공감 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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