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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수 많은 비트코인 투자 실패자가 있을 것이다.

코인 차트가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으로 인해서 돈을 잃었는지 말이다.

 

그러나 인터넷에서는 그아무도 돈을 잃었다고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가상의 세계, 환상의 세계, 이상적인 세계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코인판에 들어왔지만, 

 

결국 자신이 돈을 잃었을 때 

 

"그 아무도 동정해주지 않는 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

 

이다.

 

그 아무도 자신이 돈을 잃은 것에 대해서 연민을 느끼지 않는다.

 

오히려 시시덕 거리고 놀릴 뿐이다.

 

가상의 인터넷 세계.

 

이 세계에서는 서로 자신이 완벽한 사람임을 자처한다.

 

가끔씩은 징그러울 정도로 자신의 완벽함을 뽐내고는 한다.

 

하지만, 이 세상은 상대적인 세상.

 

결국 1위 부터 100위 까지 전부다 순위로 매겨진다.

 

현실은 냉혹하고 현실은 차갑기만 하다.

 

인터넷에서는 서로가 서로를 위하며, 서로가 동지인 척 하지만, 그들은 현실에서 서로 물어뜯고 괴롭히며 서로가 서로를 짓밟아서 올라서려고 한다.

 

온갓 훈수질과 훈계질을 하며, 자기들 말로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혹은 너 잘되라고 조언한다고 하지만,

 

결국 그들의 본심은

 

"너 망해라. 니가 망해야 내가 빛이 난다."

 

이다.

 

아마, 가상화폐 시장에 투자를 시작한 개인투자자들은 처음에는 인터넷이 주는 가상의 미래에 환취해서 비트코인 매매를 시작했을 것이다.

 

그러나 돈을 잃고 보니, 그들이 깨닫는 것은

 

"역시나 세상은 냉정하구나."

 

일 것이다.

 

그래서, 코인 매매 실패자들은 알고 있다.

 

"내가 인터넷 공간에서 자신의 실패를 왈가왈부 떠들어 봐야, 타인의 놀림감만 된다는 사실"

 

말이다.

 

(8천만원에서 4천만원으로 반토막이 난 비트코인 가격)

 

가상화폐 투자는 돈을 번 사람이 있으면, 그와 동일한 금액으로 누군가는 돈을 잃는다.

 

다시 말해서, 코인 차트가 말해주듯, 

 

누군가는 저 하락장 속에서 "반드시" 돈을 잃었다는 것이다.

 

그것도 상상할 수 조차 없을 정도로 큰 금액들을 말이다.

 

 

그런데 아무도 말이 없다.

 

모두 "돈을 벌었다는 사람" 이야기 밖에 없거나,

 

투자 실패했다고 글을 쓰지만, 

 

실제로는 실패자들을 두 번 죽이는 놀리려는 의도의 글들 뿐이다.

 

 

주식이나 코인 투자자 중 실패한 사람은 언론에서 다뤄주지도 않는다.

 

그냥 가끔 1년에 1번 정도 언론에서 연례행사로 다뤄질 뿐.

 

설령, 그들의 실패가 기사화 되더라도 그들을 격려하거나 위로하는 댓글 따위는 달리지 않는다.

 

(코인 가격 하락에 대한 반응들)

 

내가 장담컨데, 많지는 않아도, 의미있는 수의 투자자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것이다.

 

도박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주식과 코인에 손을 대고 있으며, 도박보다 훨씬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시작하기 때문이다.

 

 

지금 주식을 하고 있거나, 막 시작한 주식 초보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세상에는 명과 암이 있다.

 

잘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못나가는 사람이 반드시 존재한다.

 

여러분들은 보여지는 것들, 언론에서 떠들어대는 것들에만 관심을 가지지만, 인생을 살며 주변을 천천히 돌아보면 이 세상에서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하고 그 어떤 도움도 받을 자격도 없는 위치에 있는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매우 많이 존재한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보여지는 것들, 돈이 될만한 뉴스 거리들, 조회수를 낼 수 있을만한 자극적인 기사거리에만 관심을 가지며, 실제로 법의 사각지대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관심도 가지지 않는다.

 

주식판도 코인판도 마찬가지이다.

 

투자 실패자들은 세상 속 관심의 사각 지대에서 그렇게 쓸쓸히 불행한 운명을 맞이한다.

 

그 불행한 운명은 바로 앞에 놓여있을 수도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적인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코인으로 실패한 사람들의 글을 인터넷으로 잘 찾아보기 힘들다.

 

장난식으로 올린 글, 놀리려고 연기하는 글들 말고, 진심으로 자신의 실패에 대해서 좌절하는 글 말이다.

 

그런 글들을 정말 찾기 힘들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지금 같이 코인의 가격이 폭락할 때 그런 실패에 대한 비명의 글들이 많아야 하지만, 

 

그런데,

 

없다.

 

 

난 언제부터인가, 이런 현상이 씁쓸하다.

 

인생이 실전이라는 것을 가장 정확하게 가르쳐주는 분야가 바로 주식과 코인 투자 분야이다.

 

주식판에서 몇년만 굴르면,

 

이 세상의 실체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 얼마나 초라한가.

 

자신의 실패와 좌절, 절망에 대해서 그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현실 말이다.

 

 

물론 주식투자나 코인 투자로 인해서 누군가는 큰 수익을 챙길 것이고,

심지어는 인생역전까지 이뤄낼 것이다.

 

하지만 그런 스토리는 어떤 분야에나 있다.

 

자신이 그 성공 스토리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착각 속에 현실을 망각하지 않기를 빈다.

 

보통 그런 성공스토리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떡잎부터 다른 경우가 많다.

 

당신의 떡잎은 스스로가 잘 알지 않는가.

 

 

오늘도 누군가의 인생은 투자 실패로 인해 크게 망가지고 있다.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도, 동정해주지도 않을 뿐.

 

누군가는 오늘도 망하고 있다.

 

 

그리고, 그 실패자가 언제나 본인이 될 수 있으며,

 

성공할 확률보다 실패의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사실을 기억하기를 빈다.

 

 

인터넷과 드라마, 영화로 인생을 배우지 마라.

 

자극적인 소재로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일 뿐, 당신들의 인생에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진 것들이 아니다.

 

내가 드라마로 인생을 배웠다가 망한 케이스이다.

 

 

드라마는 드라마로,

 

인터넷은 인터넷이라는 가상공간으로 두길 바란다.

 

 

누군가는 투자 실패로 좌절하고 있을 모습을 상상하니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Written by Kavin.

"아... 어디 말할 데도 없고.... 정말 죽고 싶다...."

기억해.

 

오늘도 저기 한 편에서,

 

누군가는 망하고 있다.

 

죽고 싶다라는 생각.

 

누군가는 하고 있다라는 것.

 

사람들은 자기만 생각하고, 자기중심적으로 사고 하기 때문에,

 

주위를 둘러보지 않아.

 

주변을 돌아볼 줄 모른다면,

 

결코 이 주식판이나 코인판에서 살아남을 수 없어.

 

둘러볼 때야만 비로소 사람이 겸손해질 수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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