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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자. 즐거운 마음으로 지난주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수급분석을 해볼까요?


(즐겁지 않다.)


네. 지난주 정말 짜증나는 한 주였죠.


그래도, 이틀 동안 하락하다가 다행히 3일간은 주가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바로 분석을 시작해볼까요.


레츠고!


최근 1주일 주가 등락률


코스피 -1%

코스닥 -2%


2019년 1월 초 대비 주가 등락률


코스피 +2%

코스닥 +1%


2018년 11월 초 대비 주가 등락률


코스피 +3%

코스닥 +5%


최근 3일간 다행히 반등을 쳐줘서 이정도로 주가를 방어해 냈습니다.


만약, 3일간 별다른 반등이 없었다면, 코스피는 한 주만에 -3% 정도, 코스닥은 -6% 정도의 큰 하락을 맞았을 것 입니다.


아무튼, 기분 나쁜 한 주였던 것은 사실 입니다.



최근 1주일 수급 분석


코스피


개인 -513

외인 +5860

기관 -5374


코스닥


개인 -26

외인 +237

기관 +306


외인들이 다행히도, 지난주 후반부부터 매수를 해줘서 코스피는 외인의 양매수세가 있었고요.

코스닥은 전반적으로 큰 매수세를 가진 주체는 없었습니다.


기관들은 코스피에서 매도를 많이 했는데요.

역시 공매도로 추정이 됩니다.


이번 주가 하락의 주범은 역시나 기관으로 판단 됩니다.

기관 이것들,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하네요. 2019년 아주 징그럽게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9년 1월 초 부터 수급 분석


코스피


개인 -16372

외인 +29450

기관 -12590


코스닥


개인 +25400

외인 -847

기관 -11183


역시나 올 한 해의 수급은 큰 변동이 없죠?



2018년 11월 초 부터 수급 분석 (8개월 간)


코스피


개인 -60081

외인 +61566

기관 -4731


코스닥


개인 +45198

외인 +450

기관 -30386


역시 큰 수급의 흐름은 변함없습니다.



최근 한달 간,

코스피는 평균 374개 종목 상승, 526개 종목 하락.

코스닥은 평균 533개 종목 상승, 767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주가하락은 특정주식의 주가 폭락에 의한 주가 왜곡 현상도 동반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대형 제약주들의 하락이 그 원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 뉴스가 뜨자마자 월요일 전체 종목이 하락으로 시작하였고, 동시에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종목들이 와장창 무너지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이틀 동안 개박살 나다가, 다행히도 외인들의 매수세로 인해서 어느정도 큰 손실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지지난주 특정 종목에 그냥 저냥한 호재 뉴스를 띄어 주가를 급등시킨뒤 지난주 바로 공매도를 때리는 영악한 기관들)


총평을 하자면,


첫째, 역시 큰 수급의 변화는 없다.

둘째, 이번에도 역시 기관 XX들은 공매도 놀이를 했다.


올 한 해는 계속 기관X들 욕하는 상황들이 많이 발생하네요.


수급상의 큰 변동이 한 번 일어날 수도 있었던 한 주였으나, 외인들이 다시 원래 페이스대로 돌아옴에 따라 지난주는 급락이 있었기는 하나 아직 전반적인 큰 변화는 없습니다.


게속 지켜보도록 하죠.


Written by Kavin


(이 기관X의 XX들. 계속 이 짓 하네...)


"XX놈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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