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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보수 우파들이 주관하는 유튜브 방송, 유튜브 뉴스들을 볼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이런 글도 제가 적습니다.


"내 생각을 그대로 유튜브에서 방송하더라."


이번 삼성바이오로직스 사태 역시 마찬가지로, 공중파에서는 대충 


"분식회계"


라는 단어 자체의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용어를 사용해서, 그냥 여론몰이로 삼성을 적폐로 몰아가고 있는 것과는 달리, 


유튜브 뉴스들에서는


"이 상황이 이렇게 된 것이다."


라고 그들이 공부를 해서 설명을 해주는 상황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 문재인 정권의 적폐 프레임 타겟이 된 듯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역시,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에서 부터 역추적하는 방식으로 접근한 것이다. 이 뜻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전자와 관련이 없었다면 문제를 안삼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일반인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라고 칭하는 사태에 대해서 반론을 하지 않습니다.


왜 반론을 하지 않느냐면, 모르기 때문이죠.


뭘 모르냐.


설명해줘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일단 종속회사, 관계회사, 지분법 등 이런 용어들이 우리 같이 주식을 하는 사람들, 주식 공부를 좀 하는 사람들이야 어느정도 이해를 할 수 있겠지만, 


서점에서 "제테크 비법 100가지" 이런 책만 본 사람들은 사람들과 경제에 대해서 유식한 척 논하지만 이런 사태에 대해서 들어도 뭔말 하는지 모릅니다.


그러니까, 용어 자체만 자극적으로 사용하면,


"이재용 경영권 승계, 분식회계, 대기업 재벌 세습."


이런 단어만 써서 언론에 보도를 하면, 아주 그냥 선동하기 좋죠.

 

 



그 팩트 체크인지 뭔지 모 방송사에서 가끔 하지 않습니까?


(뉴스가 다 팩트여야지, 팩트체크 코너가 따로 있는 이유가 뭐야? 다른 건 팩트가 아니란 소리인가?)


그런데 가끔 어처구니 없는 것은,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팩트체크를 안해요.


그러니까 제가 그런 방송사들을 별로 신뢰하지 않는 겁니다.


제가 언론사들에 대해서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라는 것은 여러분들도 아실 거에요.



이번에 어떤 외모가 예쁜 모 아나운서는 나이차이가 엄청 나게 많은 재벌과 결혼하죠.


그리고, 


아나운서라는 직업이 기본적으로 외모가 중요한게 아니라 "캐스팅 능력" 이 중요하다고 했죠.


발음 또박 또박하고, 전달력이 있어야한다고요.


그런데 그 종편 뉴스 방송사는 무슨 발음도 제대로 안되는 얼굴 예쁜 아나운서들 뽑아서 간판에 세우고, 뭐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짧은 뉴스 프로그램 하나 제대로 혼자 진행 못하고, 예능판에서 기웃거리죠.



공중파, 지상파 방송사들이 계속 이런식으로 허접때기 하게 뉴스 보도하면 결국 버려집니다.


어떻게 일개 유튜브에서 뉴스 방송하는 그런 소수 집단보다 전문성과 정보의 질이 떨어집니까.


아니죠.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보도를 안하는 것이겠죠.


안타깝습니다.


(유튜브 뉴스에 밀리고 있는 공중파 뉴스들. 유튜브를 가짜뉴스라고 프레임을 씌운 뒤 단속에 들어간 정부. 재밌지 않은가...)

(난 이번 정권 처럼 프레임 짜기에 혈안이 되어있는 정부를 본 적이 없다.)


오늘 유튜브 뉴스 방송을 하나 보는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아주 그대로 하더라구요.


삼성바이오로직스 같은 경우는, 관계사로 해도 문제 ,종속기업으로 처리해도 문제, 둘 다 문제라는 거에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에피스를 관계사로 처리해서, 결과적으로는 제일모직의 기업 가치가 상승을 했죠.


그럼 종속회사로 처리하는 것이 맞느냐?


그래서 최초에 종속회사로 처리했잖아요.


그러니까, 최초에 종속회사로 처리했다고 그것도 딴지에요.


그럼 뭐 어쩌라는거죠?


그래서 바이오젠이 콜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2015년도에, 바이오에피스를 관계사로 처리했는데, 그럼 관계사로 처리하지 말라는 겁니까?


그렇게 물어보면 또 그건 아니래요.


그러니까, 이 증선위 아니, 배후의 핵심 권력인 참여연대가 제대로된 설명을 해줘야 하는데, 이들은 그런 것 없습니다.


고의적 분식회계 입니다. 결론 끝. 우리가 무슨 19세기 살고 있나요.

 

 



뻥튀기한것과 지분법 처리한 것, 이 2가지를 쟁점으로 물어뜯는데,


지분법처리는 하라는건지 말라는건지, 해도 문제 안해도 문제라고 하고,


기업가치 뻥튀기는 그게 뻥튀기인건지 아닌건지 전문가들과 유명 회계법인들이 공증을 하고, 또한 당시 금감원, 당시 증선위에서 다 통과되서 문제 없던 것 아닙니까.


바이오에피스의 기업가치를 그럼 무엇으로 뻥튀기되었다고 증명할겁니까?


그래서 제가 어디 한 번 1~2시간 짜리 프로그램 만들어서, 바이오에피스 기업 가치 니들이 평가해봐라 라고 하는겁니다.


그럼 얼마짜리 기업이어야 정당한것이냐.


그 사람들이 할 수 있겠어요?


바이오에피스 기업 평가 방송이라는 코미디를 JXXX TV 에서 한 번 목숨걸고 방송할 수 있겠습니까?


당연히 못하죠.


왜냐.


시장가치를 무슨 자기들이 평가합니까.



물론 의심은 되죠.


왜냐하면, 타이밍 상 딱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을 하는데 그 때 시기가 들어맞으니까요.



그런데 시기가 들어맞다고 해서, 그걸 정황적 증거로 삼고 이재용의 경영권 승계로 여론몰이를 한다?


그리고 그걸 곧이 곧대로 국민들이 믿는다?



이러면 그냥 우리나라 주식시장 자체를 개판 5분전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전에 삼바가 상폐가 되면 우리나라 주식시장 자체의 신뢰도가 그냥 바닥을 친다고 말씀 드린 이유에요.



가짜 뉴스 생산한다고 정부가 때려잡자고 하더니,


오히려 유튜브 뉴스보다 더 저질의 뉴스를 제공하는 공중파 TV뉴스를 누가 틀어서 봅니까?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신용을 위해서라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큰 피해가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계속 뻥튀기 뻥튀기 하는데, 한 번 그게 왜 뻥튀기인지 입증해보세요.


뻥튀기나 드시던가.


홈플러스 가면 팔아요. 1묶음에 2천원.


맛있습니다.



착한 미소 짓고, 멋진 척 하고, 쿨 한척 하고, 시민의식에 꽉 차있는 것 처럼 겉만 포장해서 뉴스 한다고 통하는 시대가 아니길 빕니다.


일단 아나운서들부터 실력자로 뽑으십시오.


기본은 캐스팅 능력.



발음도 제대로 못하는 아나운서를 외모만 가지고 뽑으면 어따 써먹으시려고요.

 

 



아나운서 화장품은 무엇을 쓰는지 쇼 프로그램?



젊고 예쁘신 아나운서 분들.


발음 제대로 하세요.


볼 때 마다 불안불안합니다.


옛날에는 아나운서가 더듬으면 정말 놀랄 일이었는데, 요즘은 그냥 너도 나도 중간에 보도 내용 까먹고, 말 더듬는게 흔한 일이 되었습니다.


청문회 때 박XX 국회의원은 웃음을 뿜으며 박뿜계 라고 좋다고 찬양하질 않나. 


참...


쇼를 아주 그냥, 이제는 대놓고 하시는데, 적당히 합시다.



말을 더듬는것 자체를 지적하는게 아니라,


아나운서는 말을 정확하게 전달하는게 직업이기 때문입니다.



한 번 보고 싶습니다


공중파에서 삼바 분식회계를 어떻게 분석해서 보도할 수 있는지.


그동안 무슨 이재용 이재용만 떠들었지, 과연 뭐라고 말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까막눈들 감정 선동하려고 분식회계 대서 특필했는데, 따지고 보니 논쟁의 여지가 있다라는 것을 스스로도 알고 있지 않습니까?


Written by Kavin


(삼바 관련 글 그만 써.)


놀라워서 그렇다.


솔직히, 삼바 분식회계 사건에 대해 공부를 한 뒤 유튜브 방송을 하고 전달하는 그 자체에 놀랐어.


그래.


그렇게 해야지.


기자면 다 알아?


 저널리즘이 뭐야? 의심해보고 비판하는 자세로 접근하는거 아니야.


대충 머리 예쁘게 하고 옷도 어디서 협찬 받은 좋은 옷 입고 나와서 샬라샬라 하면 그게 기자고 아나운서야?



우파고 좌파고 간에,


한쪽 편 이야기만 전달하지 말고, 반대편 이야기도 전달해줘야지.


그것에 대해서 판단하는 것은 국민이고.


그런데, 이건 뭐 한쪽 편 기사만 주구장창 내니, 국민들에게 판단의 여지가 없잖아.


그러니까 외면 당하는거고.



언제 부터 아나운서가 예능 코미디언이 됐냐.


안경을 쓰고 나와서 무슨 여자 아나운서가 최초로 안경쓰고 나왔다고 하루종일 네이버 뉴스 메인에 뜨고.


개돼지 조련하는거야 뭐야.



친근감 있는 아나운서?


좋지. 친근감 있으면.


그런데, 일단 자기 할 일 제대로 하면 친근감을 가져야지.


예능 프로그램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 무슨 친근감이야.



한 번 삼바 분식회계 팩트체크 뉴스 해줘봐.


좀.


들어나 보자.


(그래. 그래. 그러니까 이제 그만 써.)


알았어.....


(그런데 니 말대로라면 삼바는 최소 상폐는 안당하겠네...)


상폐 당하면, 1000만 주식투자자가 다 일어서야할껄?

주식판을 개판으로 만들겠다는 뜻이니까.


비트코인 개판 만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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