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10월 28일 월요일, 어제 북악산으로 등산을 갔었다고 하는군요.
청와대 출입기자와 함께 말이죠.
제가 한마디 하고 싶네요.
"아니 XX. 지금 등산할 때에요?"
(진정해...)
지금 나라 경제가 통째로 망하게 생겨가는 판국에 등산이라뇨.
경제 위기가 안느껴지시나요?
뭐하세요. 지금.
그래요...뭐...등산까지는 했다 칩시다.
그런데...거기서 멘트가...
"또 김정은!"
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원하면 한라산도 구경시켜줄 수 있습니다."
지금 한라산이 문제가 아니잖아요.
주식투자자들 지금 죽느냐 사느냐 생사의 기로에 있는데, 지금 김정은 이야기가 나옵니까?
아니, 적당히 하셔야죠....
주식시장 다 말아먹게 생겼어요 지금!
외국인들이 통째로 이탈하고 있다고요.
아무 관심 없으세요?
"허허허."
아.......
누가보면 제가 무슨 안티 문재인 인줄 알겠습니다.
(안티 될 듯.....)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지금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붕괴 직전이라고요.
그러니까, 관심을 가지는 대외 발언을 좀 해주시라는 겁니다.
해결해 달라는 말이 아니라, 이런 멘트 있잖아요.
"지금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태를 조속히 파악하고 정부에서도 대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것 말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외국인들이 올해에만 350조를 인출해 갔다 이말입니다.
350조요.
350조!!!!!
"삼백오십조!!!!! 삼백오십원이 아니고!!!!"
일단 내치를 잘하시면서 김정은 신경쓰시라고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출입기자들에게 북악산 산행 이유에 대해서 설명한다는 말이...
"기자님들을 자주 봐야한다고 생각했어요."
아니, 지금 기자를 왜 만나요.
나라 경제 개박살 나게 생겼다 이 말입니다.
기자들하고 친하게 지내면, 뭐 우호적인 기사 써준답니까?
하여간...진짜...
왜 그러세요...
지금, 코스피 시장 패닉 일보 직전이라 이 말입니다.
상식적으로 무엇이 우선이겠어요.
아니... 김정은...
북한 하고 평화 중요하죠.
그런데, 둘 다 좀 하시라고요. 좀.
하나만 하지 말고.
그 뭐시냐, 장하성 실장이랑 윤종원 경제수석 어딨어요?
조언 안해줍니까?
왜.
가상화폐 개박살 낸 것 처럼, 주식시장도 개박살로 대동단결 하고 싶으신거에요?
등산 다하셨죠?
청와대 집무실 가셔가지고, 일단 우리나라 주가 한 번 들여다보세요.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아무말 안하던가요?
회의 때 마다 만나신다면서요.
아니...
제가 원래 이런 고위공직자 이름을 잘 몰라요.
그런데 이번 정권은 아주 그냥 제가 이 사람들 이름을 외우고 있어요.
희한하네요...진짜...
적당히 합시다. 좀.
Written by Kavin
(근데 진짜 뭐하는지 모르겄다....저러고 멍때리고 있겠어? 주가 방어 하겠지... 설마....)
탑기사로 올라와야할 주식시장 패닉 뉴스가 찾아보기가 힘들어.
10개 뉴스 중에 하나 살짝 잘 보이지도 않게 끼어져 있고 말이야.
그놈의 어린이집....
그놈의 피씨방!!!!!
또 리바이벌 한마디 하고 끝낸다.
.
.
.
.
.
.
.
"휘발유값. 내려."
지금 웃음이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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