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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세계 주식 시장이 하락을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우리나라의 주식시장 하락폭이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저는 여러가지 주가 폭락의 원인 중 하나로 "문재인 리스크" 도 일부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다양한 이유들이 있겠죠.


그 중에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 방향으로 인한 문제도 들어있다고 보는 것이죠.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에 대해서 저는 다소 비판적인 시각을 가져오고 있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성격, 말투, 태도의 문제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정책"


에 대해서 비판을 하는 것이죠.



제가 일전에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폭락에 대해서 단 한번도 부양책을 언급한 적이 없다."


라고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그것이 립서비스라도 언급한 적이 없다는 것이죠.


대통령이 기업들의 대외가치에 대해서 반드시 언급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가 과연 우리나라 경제에 지대한 관심이 있었다면 충분히 언급은 한 번이라도 할 수는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그가 대통령이 된 이후,


1년 반 동안, 언론사 뉴스를 도배한 키워드는 딱 4가지 입니다.


첫째, 북한


둘째, 여자


셋째, 대기업 적폐청산.


넷째, 공무원 일자리 창출. 그냥 정규직 시켜주기.


결국, 이 4가지 키워드를 보면,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나라 기업들의 가치 상승에 중심적인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언제나 여자들에게 사랑받는 문재인 대통령. 여자가 행복한 국가가 좋은 국가라고 말한다.)


오늘도,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패닉 직전까지 핀치에 몰려있는데,


뉴스 메인에는


"여자를 범죄로 부터 지켜야 한다."


(누구로 부터?....)


남자겠죠.


대한민국의 잔인하고 범죄 DNA 를 가진 잠재적 범죄자인 남자들 말입니다.


그리고 또한 


"대북 정책과 젊고 샤프한 김정은 국무위원장님."


에 관련된 기사들만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각 대기업 총수들은 시간 나면 검찰에 불러서 조사하고 공무원 늘리기에만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이 제가 바라던 대통령은 아니었지만, 그를 무조건 적으로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문재인 대통령은 원래 당선 전부터 이렇게 하기로 공략했기 때문."


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는 약속을 지키고 있는 것일 뿐, 그 약속이 똥인지 된장인지 뭐도 모르고 외모나 인상의 겉모습으로 대통령을 뽑는 국민들의 시민의식이 덜떨어진 것이 문제가 되겠죠.


그래서 저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략에 지지를 하지 않지만, 대통령이 자신의 일을 안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는 약속을 이행하고 있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비판 글을 적는 것은, 적어도 주식을 하시는 분들이 자본주의의 대표적 산물인 주식을 하고 있으면서 시장경제보다 국가통제적 경제를 지향하는 사람을 지지하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제가 가끔 사용하는 말이 있습니다.


"스스로 통제당하기를 좋아하는 국민성."


이라는 말 말입니다.


어쩌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DNA 에는 자유보다는 제왕적 통제, 러시아의 푸틴처럼 공격적이고 강한 독제자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는 합니다. 노예근성이라는 말은 쓰지 않겠습니다. 


물론, 당시 대선후보에 특출난 후보자가 없었기 때문에 문재인 후보밖에 없었다고는 하나, 그가 대통령으로 선출이 된 후 펼치는 정책에 대해서 적어도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따져보아야 하는데, 


"쇼"


만 하면 홀라당 넘어가버리는 국민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할 말 없는 사진.)

(김정은.... 요즘은 국무위원장이라고 직함까지 따박따박 붙혀드려야 한다. 난 군대에서 김일성 일가를 주적 서열 1위로 배웠다. 그리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 없다. 왜냐하면 그는 지금도 굶주린 인민들 위에서 군림하며 독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와 정치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라고는 하나, 엄연히 두 분야는 다른 분야이기 때문에 무엇에 중점을 두고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 중심적 대통령은 아니라는 것이 1년 반 동안 그를 지켜보면서 내린 생각입니다.


경제와 정치를 서로 묶어서 , 정치경제학 이라고 통칭은 하나, 정치학을 공부한 사람이 경제를 잘 알 수 없고, 경제학을 공부한 사람이 정치를 잘 알 수 없 듯이 결국 두 분야는 다른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관성을 두고 따지자면, 세상에 서로 통하지 않는 학문은 없습니다.


앞으로는 혹시 지금과 다른 노선으로 정국을 운영할지는 모릅니다.


다만, 지금까지의 기간 동안 지켜본 바를 말하는 것 입니다.



해외 각국의 지도자들이 볼 때,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 행보는 무엇인가 불안해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과거 우리나라가 가진 투자 매력은 


"멈추지 않는 성장 동력"


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우리나라는


"이제 좀 쉬자."


라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당연히 투자 매력도는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좀 쉬면서, 지금까지 벌어둔 돈 좀 서로 나눠가지자."


이런 마인드의 국가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할 국가는 별로 없을 것 입니다.



이번 유럽 순방때도, 북한 이야기가 중점이었습니다.


경제를 위한 외교가 전혀 없었다고는 단정 지을 수 없으나, 중점사항은 일단 아니라고 할 수 있겠죠.


최우선은 북한과의 평화문제, 대북제재 해제라는 것에 이견이 없을 것 입니다.



일단 최우선 포커싱은 위의 4가지 키워드에 있습니다.


위의 4가지 키워드는 어쩌면 "인기표를 받기에 좋은 아이템"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도적인 키워드 설정인지, 아니면 신념에 의한 키워드 설정인지는 제가 알 수 없습니다.


단지, 제가 생각하는 방향의 대통령은 아니라는 것 뿐입니다.

 

 



특히 여성 성차별, 여성 범죄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언급하는 문 대통령을 보면, 그 의도가 무엇이든 간에, 국민의 절반인 여성들의 몰표는 따놓은 당상이라는 생각에 쓴웃음을 짓게 됩니다. 


계속적으로 남성과 여성간의 불신을 조장하고, 마치 세계 최고의 치안 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안전한 나라인 우리나라를 남아프리카공화국보다 못한 강간과 살인이 판치는 세상으로 몰아가는 것은 문대통령의 의도의 진위여부를 떠나서 결과는 부정적으로 나타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상식적으로 이렇게 남녀간의 혹은 장년과 청년, 소년까지의 세대간의 갈등을 조장하는 뉴스들이 판을 치면 사회적으로 문제화 될 수 있다는 것을 알텐데, 그는 전혀 그 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하고 있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애초에 우리나라 대통령에게 신 적인 도덕성과 우수성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어짜피 똑같은 인간인데, 잘나봐야 얼마나 잘나겠습니까.


어차피 더러운 정치바닥에서 평생을 굴렀던 사람이고, 그 더러운 판에서 살아남은 사람인데, 다 그나물에 그밥인 것을 인정하는 편입니다.


다만, 그 나물에 그 밥이더라도 정책은 발전적인 방향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국민들은 어쩌면 마치 문재인 대통령이 자신들이 찾는 이상향의 대통령이라도 된 듯 그를 찬양하고는 합니다.


유은혜씨가 교육부장관이 된 것 만 봐도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것을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까?


(그 나물의 그밥. 남이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같은 식구들 한자리씩 주기. 위장전입을 축하드립니다.)



주식투자자들은 미국의 경제를 지표로 보고, 우리나라가 그들을 따라간다고 맹신하기 때문에 세계경제의 위기를 미국을 중심으로만 해석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미국은 별 문제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미국이 문제가 없으니까 우리나라도 문제가 없다?"


이것이 바로 잘못된 생각이라고 꼬집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문재인 정권은 미국과의 관계에서 독립적인 성향을 가지고 싶어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보통,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대다수가 "반미"를 외치고 있죠.



우리나라는 지금 같은 추세라면 결국 미국으로부터의 독립성을 더욱 강화할 가능성이 있지만, 그로 인해서 발생하는 미국에게서 받았던 보이지 않는 측정할 수 없는 보호막의 소멸을 받아드려야 할 것 입니다.



결국, 만약에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붕괴된다면, 미국이 망해서 함께 따라 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만 독립적으로 몰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말 입니다.



저 역시 지금까지는 "미국의 경제 붕괴"를 걱정하면서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점쳐왔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닙니다.


지금은 미국이 망하든 말든, 우리나라가 자멸해 버릴 수 있다는 방향성도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최근에 적었던 


관련 링크 :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위기와 미국의 금리인상. 주식투자자들의 눈치싸움과 대응방안 (2018년 10월 22일)

https://kmisfactory.tistory.com/1590


이런 글은 미국 경제 시장에 대해서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적은 글입니다.


미국 시장이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개념으로 적은 글이지,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발전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적은 글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과거에는 미국이 걱정 없으니까, 한국도 크게 문제가 될 일은 없겠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지금은 미국이 문제가 있든 없든 간에 우리나라는 독자적으로 행동하다가 경제 몰락이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는 것 입니다.



"한국이 독자성을 가지는 것이 무엇이 문제이냐?"


라고 물으실 것 입니다.



이런 질문에, 저는 무엇이 답이다라고 당연히 말하지 못합니다.


한국이 미국이나 세계 열강으로 부터 조금 더 독립적으로 외교를 하는 국가가 되는 것에 대해서 그것이 옳고 그름을 논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제가 지향하는 바는 세계 강대국 서열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는 미국과의 강한 유대관계는 설령 때로는 그들에게 무시를 당하는 일이 있다고는 하나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실보다 득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는 것 입니다.


즉, 저 같은 경우는 우리가 자존심을 조금 굽히면 더 많은 실리를 챙길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는 것인데, 만약 실리보다 자존심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현재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방식이 더 마음에 드실 줄로 생각이 됩니다.


"실리냐 자존심이냐."


이 두가치 가치 중에서 무엇이 맞고 틀리다를 논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놈의 자존심은 우리나라의 역사를 언제나 더욱 비참한 형태로 만들고는 했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우리나라의 역사가 우리끼리는 신격화하지만 냉정하게 까보면 대부분이 직간접적인 식민지 역사였습니다. 


물론, 그래도 자존심이 중요하다고 대다수가 생각한다면, 그걸 가지고 제가 맞다 틀리다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실리 추구"를 하는 주식을 하고 계신 분들은 주식을 접고 공무원 시험준비를 착실히 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모순되지 않습니까.


주식을 하면서 국가의 자존심을 최우선에 둔다.


경제외교를 하면서 자존심을 내세운다.



모순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이런 우리나라의 급변하고 있는 정치외교의 행태를 해외 국가들도 예의주시하고 있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실리 추구를 기본으로 하는 해외자본의 투자" 는 당연히 줄어들고 위축될 수 밖에 없습니다.



남자와 여자, 즉 인구의 반끼리 서로 싸움을 붙혀서 불신을 조성하고, 잘못된 페미니즘이 활성화 되는 것을 방치하며,


실리 추구의 중심의 사기업들이 아닌 국가 정부가 통제하는 공무원 중심의 사회를 만들고,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잃어버린지 오래된 북한의 편에 서서 대변인을 자청하고,


기회만 되면 세계에서 잘나가는 기업의 오너들을 검찰로 불러서 대국민적으로 무시하게 만들고 욕먹게 만들고, "암묵적인 청탁" 이라는 그놈의 보이지도 않는 청탁이라는 개념을 만든 장본인들이 똑같은 짓거리의 암묵적 청탁을 대기업에게 하고 앉아있고...


이것이 바로 "문재인 리스크" 의 뜻 입니다.


해외 투자자들은 이런 생각을 하지 않겠습니까?



현재 제가 우려하는 것은 세계경제의 붕괴가 아닙니다. 미국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의 붕괴가 아닙니다.


우리나라만 망할 수 있다는 것을 걱정하는 것 입니다.


우리나라만 말 입니다.



일전에 이런 말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관련 링크 : 홍영표 "삼성 20조 풀면, 200만 국민들이 1000만원씩 받는다." 발언. 페미니즘을 이용한 사회주의

https://kmisfactory.tistory.com/1425


저 역시도, 우리나라에서 내가 옳다고 믿는 바들이 이번 정권에서 모두 잘못된 것 처럼 여겨지는 것을 통해, 현 정권을 넘어서 이 나라에 투표권을 가진 국민들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고 있는데, 하물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더하겠냐 이것 입니다.


이번 정권은 적당히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 적당히는 자신들이 권력을 가질 수 있게 협조한 사람들에게는 적당해진다는 것에 실망하고는 합니다.



적당히 하지 않으면 성공하거나 망하거나 둘 중 하나의 결과를 얻게 되는 법이죠.



국가는.


성공하거나 망하거나 둘 중 하나에 배팅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망하면 또 0으로 리셋이 될테니까요. 그 동안의 국가발전을 위한 노력이 헛시간이 될테니까요.



좀, 두루 두루 살피는 정책을 펼쳐주었으면 합니다.


가시적인 성과?


훗날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게 할 수 있는 개성있는 실적?



우리는 이런 것을 지향하는 대통령을 "쇼통령" 이라고 부릅니다.


"따봉! 나는 페미니스트 대통령!"



"우리는 쇼를 좋아한다. 그러니까 상관없다."


라고 말씀하신다면 저는 할 말이 없습니다. 그것이 과반수가 넘는 국민의 뜻이라면 일개 국민 한명이 무슨 힘으로 그들의 선호도를 비판하겠습니까.


쇼통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주식하는 사람들의 실패를 보며 뒤에서 좋다고 악플을 다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왜냐하면 남이 망해서 피를 토하는 것 만큼 재밌는 구경거리가 없을테니까요.


재밌는 구경거리 가지고 가십을 만드는 것.


그것의 쇼통의 주된 방법 중 하나이죠.


그래서 쇼통령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험담하고 비난하는 것에 희열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가장 큰 리스크는,


"문재인 리스크"


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는 생각보다 소통을 잘하지 않습니다.


소통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셨겠지만, 국민에게 설명을 필요로 하는 각종 외교나 경제 정책에서는 가신들을 앞에 세우고, 그는 뒤로 물러서 있습니다.


그 이유를 제가 단정지을 수는 없으나,


적어도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그는 내가 생각하는 "정치인들의 공통적인 행태" 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느낍니다.


그 행태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고 지적하는 것 이 아닙니다.


어짜피 정치인들 세계가 더러운 바닥인것 알고 있으니까요.


제가 말하는 것은, 쑈를 하든 말든, "경제성장, 기업육성" 을 챙기라는 것 입니다.


그러나 1년 반동안 네이버 뉴스 기사 전면에 도배되고 있는 저 4가지의 키워드 외에 "경제"가 있었는지 여러분 스스로 자문자답 해보기를 바랍니다.


"문재인 리스크."


Written by Kavin


(너 우파냐?)


아니.


(우파들이랑 하는 말이 비슷해.)


그래? 흐흐...


(적폐청산이 나쁜거야?)


나쁜건 아니지.


(그런데 넌 대기업 두둘겨 잡는 것에 왜 비판하는거야? 때려잡아야지!)


너 그거 알아?


(뭐?)


부모가 자식을 혼낼 때 말이야. 때려잡기 위해 때리는 것과, 훈계하고 교화할 목적으로 때리는 것이 있는데.

자식은 맞으면 알아. 어떤 의미로 때리는지 말이야.

느낄 수 있다고...


(음...)


때려잡기 위해 때리잖아.

그게 싫은거야.


(대기업 회장들이 국민의 돈을 모두 갈취했잖아.)


그 기업이 니꺼냐? 주식은 있어?


또 다시 이런 말 해줘야돼?


(대기업 없어도 돼. 중소기업 육성하면 되지.)


너 중소기업 다녀봤냐?


그게 하루아침에 될 일이 아니야.


그럼 어떻게 해야겠어?


차근 차근, 제대로 준비해서 해야겠지.


대기업 때려잡고 확 중소기업 위주의 국가로 변형이 될 것 같아?


넌 현재 정권이 추진하는 정책들이 상당히 급진적이라는 생각 안들어?


그리고, 중소기업이라는 말은 상대적 의미지.


대기업이 존재하니까 중소기업이 있는거야.


어쩌면 해외의 일류 대기업들이 보면, 우리나라 대기업들도 중소기업이겠지.


니가 진짜 바라는게 뭐야?


잘먹고 잘살기 위해서 중소기업 육성을 해야한다는거야?


잘먹고 잘사는게 경제 아니야?


그런데 지금 경제정책 중에 잘먹고 잘사는 정책이 뭐가 있어.


최저시급 인상?


공무원 일자리 확충?


묻지마 정규직 강제 채용?


이거냐? 진심에서 우러나온 경제 정책이 이거야?



내가 항상 말하지.


.

.

.

.


"휘발유값이나 처 잡으랬지!"


휘발유값 잡으라고 한 1년 동안 말한 것 같다....


여러분의 공감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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