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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최근에 미국이 지속적인 금리인상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요.


미국 경기가 상당히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전에, 해외 주식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은 적이 있었는데요.


관련 링크 : 2019년 겨울, 세계경제 불황 예측된다. 해외 경제 전문가 의견 및 반응.

https://kmisfactory.tistory.com/1513


그들의 예상대로 미국의 금리인상이 가속화 되면서 세계 경제에 큰 변동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금리라는 것은 간단하게 생각하면,


낮은 금리에서 높은 금리쪽으로 돈이 흐른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게 하면 세계의 돈이 미국쪽으로 쏠리게 되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당연히 우리나라에 투자된 투자금들이 유출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리라는 것이 사실 정치적인 부분과 좀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국민들 입장에서도 가계부채율이 낮다면, 금리인상은 물가를 하락시킬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받아드릴 수도 있는데, 문제는 우리나라의 가계부채율이 높기 때문에, 금리인상을 하게 되면 개인도 그렇고, 기업도 그렇고 양쪽에게 좋지 못한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포퓰리즘을 표방하고 있는 현재 문재인 정부에서는 금리인상 카드를 꺼내는 것이 상당히 쉽지가 않습니다.


즉 우리나라는 경제구조가 인기위주의 정책으로 인해서 계속 불균형적인 상황으로 계속 만들어져 가고 있었다는 것이에요.

 

 


필요할 때는 금리인상도 적극적으로 하고, 평소에 좀 준비를 했어야 했는데, 현재 상황은 금리인상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맞닥드리고 있습니다.


금리를 인상을 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좋아지는 것도 있고 나빠지는 것도 있지만, 수출 중심 국가인 우리나라 같은 경우, 기업의 입장에서는 금리인상을 부정적으로 받아드릴 수 밖에 없겠죠.


그래서 우리나라 신문사들의 보도 뉴스 제목들은


"금리인상 충격!"


등, 부정적인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고요. 기업을 대변하는 것이죠.


국민들은 그냥, 무조건 언론사가 그렇게 부정적으로 쓰면 나쁜 건지 알고 욕하기 바쁘구요.


(주식시장에 금융위기설이 나돌고 있다. 주식투자자들은 세계경제가 붕괴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자...


주식투자자들 입장에서는 국내 금리 인상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의 금리 인상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겠죠.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태생적으로 한국도 금리를 인상 시켜야 하기는 합니다만, 결국 초점은 미국에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시중에 나오는 미국금리 인상 뉴스들에는 그 충격여파가 어느정도의 기간인지 말하지 않아요.


통상적으로 금리인상 이슈는 "단기적 충격"을 말합니다. 


금리인상이란 여러가지 국가 경제 운영을 위해서 할 때도 있고 안할 때도 있는 필수불가결한 정책이기 때문에, 이것을 했다고 해서 나라가 망하고, 안했다고 해서 나라가 잘되고 이런 것은 없다는 것이죠.


즉, 당연히 거쳐가는 과정인데, 그 타이밍에 재수없게 걸리면 주식투자자들은 개고생을 한다는 것 입니다.


현재 미국과 한국은 "역금리 상황" 이라고 할 수 가 있어요.

상식적으로 따지면 한국이 미국보다 금리가 높아야 하는데, 미국이 오히려 더 금리가 높은 상황이죠.


그래서 우리나라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발을 잡으려면 금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리트가 있어야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는 반기업 정서를 가지고 있고, 그로 인해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도가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세계경제가 호황이던 최근 몇 년 동안, 우리나라 주식 투자자들은 그렇게 큰 효익을 보지 못했죠.


우리나라 기업들 중에 몇개 일부 기업만 제외하고는 거의 별다른 발전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즉, 해먹을 때 좀 해먹었어야 하는데, 아쉽게도 우리나라만 좀 도태된 측면이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면이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는 좀 아쉬운 대목이죠.


 

 


아무튼...


제가 생각할 때는, 미국의 금리인상이 장기적인 악재가 될 것이냐 라는 부분에서, 저는 그렇지 않다고 보고 있거든요. 현재 인플레이션을 걱정할 정도로 세계 물가가 높으냐 따지보면, 그렇지는 않거든요.


장기적으로 크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될 때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을 때, 금리를 인상을 시키는 것인데요.


즉 진정 필요한 상황에서의 금리인상이라면 금리인상이 가속화 및 장기화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러나, 지금 상황은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걱정할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금리인상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즉, 어느정도 단기적으로 금리인상을 하는데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이되고, 결국 지금의 경제 상황은 여느 때와 같은 하나의 파동 중에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금리인상을 시작했기 때문에, 지금 와서 주식 투자자들이 현금성 자산으로 자산을 옮기는데에는 한 템포 늦었다고 보고요.


일단은 주식시장을 관망해야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여기서 섣부르게 손절하고 주식시장을 이탈하는 것 보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죠.


전문가들은 일단 주식을 하지 말라고 이야기할 겁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해주려면 적어도 몇 달 전에 해줬어야죠.


이제와서 하지 말라고 하면 아무 의미없지 않겠습니까.


이미 다 두둘겨 맞았는데 말이죠.



제가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결국, 미국의 금리인상이 위기감을 느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 예방접종 정도의 개념에서 하고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환율조작국이나 경고대상으로 중국과 한국 등이 언급이 된적이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미국의 생각은 금리를 인상시킴으로써 원달러 환율이나, 위안달러 환율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조절하기 위한 의도도 있어 보입니다.


이 뜻은 이 모든 것들이 금리인상의 순수한 필요성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전략적인 이유로 금리인상을 한다고 보여지고요.


그렇기 때문에, 정말로 금리인상이 필요해서 앞으로 대대적인 금리인상이 지속될 것이라면 문제가 되겠지만, 전략적인 대응의 금리인상의 개념이라면 그 지속성이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더 지켜보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구요.


개인적으로 지난 분석 글에서 데이빗 럽스테인이 주장했던 


"특별한 경제 붕괴는 없을 것이다."


라는 생각에 저는 동의를 하고 있어요.

 

 


관심을 가져야할 부분은


짐 폴슨이 이야기 했던


"시장 침체가 오지는 않을 것 같은데, 경제의 큰 사이클이 한 번 끝나가기 때문에 이에 대한 리스크가 있다."


라는 점이에요.


즉, 금융시장이란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이 되는데, 아무래도 이제 슬슬 각종 지표들이 이제 곧 하나의 큰 사이클을 도는 시기가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로 인해서 금융시장에 불안감이 조성이 되면, 투자자들이 투자를 꺼려하는 상황이 될 것이죠.


그로인해서 투매가 나올 수 있다라고 염려를 할 수 있다는 것이죠.


결국 다시 말해서, 경제 자체애 문제가 발생 된다기 보다는 "투자자들의 심리로 인한 자멸" 이라는 리스크가 가장 크다고 보구요.


그로인해 발생되는 변동 폭에서, 전략적으로 대응하느냐 하지 않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런거죠.


"불황이 온다 온다. 이제 이정도 경제 사이클이 돌면 불황은 항상 왔다. 과거의 지표들이 말해준다. "


라는 이런 투자 심리를 흔드는 뉴스가 퍼지는 환경이 조성되면, 주식시장을 자멸시킬 수 있다라는 것이에요.



그러나, 저는 그것은 단기적인 투자 심리 위축으로 생각을 하고, 결국 본질적인 세계 경제 시장은 딱히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다라고 보고 있다는 것이죠.


결국, 최종적인 쟁점은,


" 실질적인 세계 경제의 위기가 주식시장을 위기에 빠뜨린다기 보다는, 주식시장에 퍼져있는 경제의 큰 사이클 도래로 인한 공포심이 주식시장을 위기에 빠뜨릴 가능성이 있다. "


라는 것입니다.


주식이란 결국 거래이기 때문에 투매가 나오면, 그 투매에 근거가 있든 없든 간에 심리가 무너지면 폭락이 오는 것과 같은 개념이죠.


여러분들은 그 암묵적인 정설로써 은연중에 퍼져 있는, 경기 사이클 도래로 인한 폭락에 대해서, 과연 투자자들이 투매를 할 것인가, 하지 않을 것인가를 생각해보고 눈치싸움을 해야할 상황이다 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눈치 싸움 이라는 것이죠.


Written by Kavin


"주식시장은 말이야. 10년 마다 폭락을 한 번씩 했다 이말이지. 무섭지? 그러니까 주식 다 내다 팔아. 너 그러다가 골로 간다."



"저것들이 매도를 칠까, 아니면 홀딩을 할까.... 밑밥깔기인가....진심인가... 눈치싸움의 시작이다...."


여러분의 공감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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