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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요즘 점점 더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네요.


감기에 특히 유의해 주셔야할 것 같아요.


서울은 11도, 경기 북부지역은 8도 정도 되는군요.


와우...


사실 제가 어제 롱패딩을 하나 살까 고민하다가 사지 못했어요.


18만원 정도 하던데...


선뜻 사지지가 않더라구요? 왜냐! 주가도 개폭락 하고 있는데 뭔 깡이냐 싶더라구요.


그래서 갤럭시노트에 메모만 해놨습니다.


버킷리스트?...흐흐.


사고 싶은 물건에 추가시켜놓았어요.


여러분들도 롱패딩 입고 다니시나요?


"오빠 헛소리 그만하고 빨리 본론이나 시작해. 맨날 헛소리야?"


네. 죄송합니다.



자...본론으로 들어가서.


드디어 오늘 코스닥 시장이 반등을 했어요.


개인적으로 어제의 폭락은 상당히 큰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했었고, 그래서 기도까지 했었는데요.

만약 오늘까지 주가가 하락했다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대한 실망매물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앞으로 중단기적으로 개폭락할 수 있는 그런 여지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오늘의 기술적 반등은 나름 의미있는 기적적인 반등이었다 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먼저 코스닥 차트를 볼까요?


(중단기 코스닥 차트의 맥점은 707 포인트였다.)


저는 개인적으로 707 포인트가 중요한 맥점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오늘 이 707 포인트를 기적적으로 지켜내면서 반등을 시켜줬습니다.


이 뜻은, 일단은 중기적인 상황은 예상할 수 없지만 "한숨 돌릴 수 있는 상황은 만들어주었다." 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주가가 연일 폭락하면서, (코스닥은 8일 연속 하락) 또 많은 주식전문가들이 온갖 주가 폭락의 원인에 대해서 분석글을 내놓았는데요.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최근에 모 주식과 관련되지 않은 방송에서 한 교수님이 이런 말을 하시더라구요.


"이미 문제가 터지고 나서 원인분석이 무슨 소용이 있어요? 그 전에 원인을 분석해 놓았어야지."


라고 말이죠.


주식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우리 주식투자자분들이 주식전문가 집단이라는 사람들에 대해서 맹신하는 자세를 버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각종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주가 폭락에 대해서 각종 원인분석들이 이어졌지만, 결국 모두 평소에 알고 있었던 원인들을 들먹이는 것이죠.

 

 


제가 일전에, 주식칼럼에 이런 글을 적었었죠.


관련 링크 : 2019년 겨울, 세계경제 불황 예측된다. 주식전문가 의견 및 반응. (2018년 8월 22일)

https://kmisfactory.tistory.com/151


이 글에서 예상했던 각종 주가 폭락의 원인들은 사실 이미 우리가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고 알고 있는 내용들이었어요.


아니나 다를까, 이와 똑같은 원인들을 또 각종 주식전문가들이 이번 폭락 때 똑같이 카피해서 말하더군요?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렇죠?... 자 원인은 그냥 마음대로 짜맞추면 된다는 것을 알아두시고....


그리고 기술적인 분석에 대해서 제가 일전에 해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기술적 분석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사안이라는 것을 주식 초보 투자자분들이 아셨으면 합니다.


관련 링크 : 폭락하는 우리나라 주식 시장. 케빈의 주가 예상 및 대응방안 (기술적 분석) (2018년 6월 20일)

https://kmisfactory.tistory.com/1364


저의 스타일을 글들을 보면서 느끼시겠지만, 결국 저는


"분석을 한다. 다만 100%는 없다. 그렇다면 확률로 따져보고, 내가 불리하면 불리함에 대한 전략을 짜고, 유리하면 유리함에 대한 전략을 짠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가능한한 주식 초보 투자자분들도 이런 확률적인 매매를 하시는 것이 보다 안전하게 매매하는 방법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말이죠.


제가 맞췄다 틀렸다를 논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틀릴 수 있지만, 틀릴 수 있는 확률을 말하는 것이죠.


또한 이런 분석글도 적은 적이 있습니다.


관련 링크 : 2018년 4월 케빈의 주식시장 주가 전망과 예상. (2018년 3월 29일)

https://kmisfactory.tistory.com/1192


이 글을 통해서, 제가 700에서 750포인트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적었었고, 제가 그래서 오늘의 지지에 대해서 의미를 두는 것은, 700포인트를 지켰기 때문입니다.


이런 예상들이 맞고 틀리고를 말씀드리는것이 아니라는 점 다시 강조하구요. 즉, 매매를 할 때 어느 정도 시장에 대한 기술적 분석을 동반한 큰 그림을 그려가면서 매매를 해야한다는 것이겠죠.



아무튼, 오늘의 주가 반등은 기적의 반등이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이제 우리가 판단해야 하는 것은 앞으로의 투자 전략일텐데요.


오늘 주가가 반등했다고 해서, 중기적으로 온전히 지지해줬다고 할 수 없잖아요?


이제 우리의 선택 옵션은


"만약 앞으로 기술적 반등이 나온다면 손절을 하면서 차후를 대비하느냐, 혹은 지속적으로 홀딩하느냐."


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전략을 가지고 계신가요?


판단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가 만약에 여기서 한 번 더 폭락이 오면 주식 접어야 할 상황이냐."


"아니면 내가 만약에 여기서 한 번 더 폭락을 맞더라도 버텨낼 수 있는 있느냐."


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사실 이미 손절을 치면서 대비를 했기 때문에 한 번 더 두둘겨 맞아도 버틸 수 있는 체력이 있기는 한데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만약 여기서 버텨낼 수 없다고 판단된다면 만약 앞으로 기술적인 반등이 몇 번 나와주면 그 단기적 주가 상승 속에서 미래를 위한 매매전략을 짜셔야 겠지요.

 

 



제가 일전에 코스닥 주가 예상 분석을 한 것이 있는데, 어느 글인지 찾기가 힘든데요.


아무튼, 만약에 주가가 폭락을 한 번 더 하게 되면, 놀라지마세요.


615포인트까지도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주가가 추세상, 단기적으로 너무 오버해서 상승을 했기 때문에 다시 하락의 폭도 커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자. 615포인트까지 폭락하는 것을 견딜 수 있느냐, 이 부분에 대해서 한 번 생각을 해보셨으면 좋겠구요.


코스닥 1000 포인트 쇼는 한 번 쇼를 좋아하는 정부 차원에서 펼쳐질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를 예측해보면서, 그날까지 도달하는데 견뎌낼 수 있는지, 여러분들의 자금력을 잘 계산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으면 좋겠지만, 항상 우리는 만약을 대비해야 하지 않겠어요?


만약은 없다라는 마인드로 주식을 한다면, 사실 주식공부나 연구를 할 필요가 없겠지요.


현재 기술적으로는 이렇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전략을 세우고 계신가요?


전략을 세울 때는 맞춘다, 못맞춘다의 개념으로 접근하시기 보다는,


"확률에 따른 리스크 관리 전략"


을 통해서 얼마나 내가 주식투자를 오래할 수 있느냐를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야 우리 계속 같이 주식하죠.


흐흐..


만약 지금부터 주가가 대세상승이 이어진다면, 우리나라 코스닥 주식시장은 코스닥이 장기적으로 1000 포인트로 진입하는 상승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나라 코스닥 시장이 박스권의 형세가 아닌 미국의 주식시장 처럼 연이은 대세상승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 부분 역시 한 번 생각해 보실 판단의 포인트가 될 것 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 저런 부분 생각해가시면서 판단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확률로만 따지면 아직 중장기적으로 하락 추세가 강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래서 물타기 전략을 하기 보다는 관망을 하고, 빠져나올 수 있는 종목들은 빠져나오면서 메인이 되는 종목들로 옮겨타려고 합니다.


그냥 제 생각이었어요.


흐흐.


여러분들도 그냥 가만히 계시지 말고 전략을 세워두시라고 드린 말씀입니다.


이상 헛소리 케빈이었어요.


Written by Kavin


(그럼 당분간은 기술적 반등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내 생각에는 그래.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가게 되면 주가가 떡폭락할 수도 있는 것을 대비해야 한다?)


그렇지.


그래서 그것을 대비하기 싫다면, 믿을 수 있는 종목을 미리 선별해 두고 그쪽으로 자금을 옮겨담으라는거야.


떡폭락을 하든 말든 무조건 믿고 들고갈 수 있는 종목으로 자금을 옮겨두라는 거지.


(코스닥 1000포인트 쇼를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도 있으니까?)


그렇지. 그 기회의 가능성을 버리는 것도 아깝잖아.


결국, 이런 시장일 수록 믿을 수 있는 종목쪽으로 자금을 옮기는 것이 최선의 대응전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폭락하든, 대세 상승하든 믿을 수 있는 종목은 끝까지 들고 갈꺼니까 말이야.


(음...그렇구만... 그렇다면 이런 상황일 수록 개잡주라고 판단되는 종목의 비중을 줄여야 한다는거네?)


그렇지.


(믿을 수 있는 종목이라면 대기업을 말하는거야?)


아니 꼭 그뜻은 아니야. 너도 평소에 장기간 분석해온 종목들이 있을것 아니야.

그러면서 신뢰와 믿음을 가진 기업이 있을 것이고 말이야.

그런 종목들에 배팅을 하는 것이 차라리 나중에 후회도 없지 않겠어?

위기속에서도 꿋꿋이 들고 있을 수 있는 종목 말이야.


(아...)


결국 상승과 하락의 미래를 맞출 수는 없어.

리스크 관리지.

왜냐하면 주식이란 말이야.

망하면 끝이거든.


내가 아는 형님 경험담 말해줬지?


9년을 잘하고, 10년째 망하는 케이스 말이야.


우리 주식 오래하자.

단기간의 실적에 쇼부를 보려고 한다면, 그만큼 악수를 둘 확률도 커지는 것이거든.


아무튼, 멍때리지 말고 지금 상황에서 리스크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전략을 잘 짜두라고.

파이팅!


"자. 전략을 짜보자고. 처낼 종목 처내고 비중을 늘릴 종목을 뽑아보자고."


"야. 케빈아. 니 말 다 좋지. 그걸 누가 모르냐 임마. 그런데 너무 다 처물려서 내가 할 수 있는게 없다."


네...


사실....


저도 입을 털기는 했는데...


저도 그래요....


.

.

.

.

.

"참나. 오빠도 개판으로 하면서. 누가 보면 고수인지 알겠네요. 내 전략은 내가 알아서 잘 짤테니까, 오빠 계좌나 신경쓰세요."


가을 바람이 차갑네. 미안해...

쌀쌀해지니까 나도 입주식을 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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