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의 끝없는 공매도와 위기. 2018년 하반기 코스피 주가 예상 및 전망.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우리나라 종합주가지수에 대해서 한 번 저의 생각을 물어보셨는데요.

그동안 종합주가지수를 제가 딱히 분석하지 않는 이유는, 뭐 이런 겁니다.

우리나라 코스피 주가 지수를 보시면 계속 올라가죠?

코스피 차트를 보시면,

이러한 형태는 마치 미국의 주식시장 차트와 비슷하다고 할 수가 있겠는데요.

미국의 주가를 보면 역시 한도 끝도 없이 올라갔었죠?

그렇게 한도 끝도 없이 올라가는 형식의 차트에서 주가의 하락시점이 언제인지 점치는 것은 기술적으로는 어렵다라고 생각을 해왔구요.

어느정도 파동을 만들어 내고 있는 코스닥이 예측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해서 코스닥을 주로 분석을 했던 것이에요.

또한 초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코스피 차트와 코스닥 차트가 다른 모양이기는 하지만, 어느정도 중기적 추세로 보았을 때 코스닥 지수와 코스피 지수가 함께 가고 있다고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코스닥을 분석하면 코스피도 자동으로 분석이 되는 꼴이 되기 때문에 딱히 중복해서 분석을 하지 않은 것 입니다.

 

 

불과 몇 달 전 만 하더라도, 만약 코스피 지수의 전망에 대해서 분석하셨다면 저는 아마

"딱히 할 말이 없다."

라고 말씀을 드렸겠지만, 사실 지금은 상황이 좀 틀립니다.

그 이유는, 코스피 지수 차트에 "새로운 문제가 발견되었기 때문" 입니다.

즉, 이번 폭락으로 인한 코스피 지수의 하락은 코스피 차트에 새로운 국면을 제시하고 있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변동성이 커졌다는 뜻이죠.

최근에 2160 포인트까지 하락을 하게 됬는데요.

간단한 기술적으로 추세상, 2190포인트는 지켜줬어야 했거든요.

그런데, 2190를 갭으로 폭락시키면서 주가가 하락을 했습니다.

차트의 일반적인 해석론으로 따지면 이런 상황은 "부정적인 신호"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당분간 추세가 하락 추세로 갈 확률이 높다는 뜻 입니다.

기술적으로만 보면 말이죠.

그렇다면, 코스닥 차트 역시 단기적으로는 기술적 반등을 할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중장기적으로는 지켜봐야 하고, 코스피 차트 역시 단기적으로 기술적 반등을 약간은 할 수 있지만 추세적으로 하락방향성이 더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단기적으로는 모르겠으나 중장기적으로 다소 부정적인 측면으로 앞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차트적으로만 보았을 때 말입니다.

 

 

그럼, 차트의 기술적 분석 외에 코스피 주가를 수급적으로 분석을 해보면,

제가 볼 때는 기관들의 공매도, 특히 증권사들의 공매도가 어마어마하게 많다 라고 해석이 되고요.

개인들의 매매가 많이 위축이 되어있고, 외국인들도 관심이 부족하다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기금이 최근에 구원투수로 등판을 해서 주가를 방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 주가 폭락에서 지지를 제대로 못해주는 이유는

"원래 개미들은 공매도 치는 대로 당해야 개미지. 어디서 감히 기어올라. 안그래? 흐흐."

바로, 외인들의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이탈과 무관심으로 인해, 기관들도 같이 그 여세에 끼어든 것이고, 개미들이 좀 피해를 입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투신은 공매도를 치고 있지만, 연기금 및 다른 기관사들의 등판으로 일단은 어느정도 방어태세를 갖추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개인투자자들은 매매자체를 거의 자제하고 그냥 손실을 지켜보고 있는 형국으로 보입니다.

즉, 수급적으로 분석해보면,

외인의 코스피 주가 중고점 이탈, 및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무관심.

기관 중 증권사들이 외인이탈과 무관심에 합세하여 폭풍 공매도 치기.

개인들은 그냥 별다른 대응 없이 현상황 지켜보며 반포기 상태로 세월아 가거라 멍때리기.

최근 연기금의 등판으로 코스피 지수를 지지하기 위한 노력.

이렇게 해석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외인들의 투자가 상당히 위축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언론에서 코딱지만한 기사로 가끔씩 언급합니다만, 외인들은 현재 우리나라를 멀리서 지켜만 보고 있는 형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적극적인 투자처로 매력적이지 않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우리나라 문재인 정권의 행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누가봐도 매력 없게 행동하고 있죠.

증권사들은 이러한 분위기를 파악하고, 공매도와 매도전략을 혼용해서 사용하면서 수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지금까지의 결과물로만 따지자면 현재 코스피 주가는 부정적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외국인들이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야, 다시 생기가 돌 수 있겠는데, 그 시점은 알 수가 없겠죠.

현시점에서는 이렇다는 뜻 입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맺음말을 적자면,

현재 코스피 시장은 앞으로 좋아질만한 근거, 희망적인 근거는 없습니다.

차트의 기술적 분석과, 최근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수급분석을 따져보면 말이죠.

물론, 지금 현재까지의 상황을 두고 해석하는 것일 뿐입니다.

뭐 까놓고 말해서, 월요일부터 갑자기 외국인들이 적극적으로 매수하기 시작하면 시장은 달라질 수 있겠죠.

지금 현재까지의 상황이라는 점 염두해두시고요.

그래서, 우리나라의 코스피 주식시장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을 하신다면, 

첫째, 투자매력이 떨어지고 있는 코스피 주식시장에 외인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세에 나설 시기가 언제인가.

둘째, 증권사의 공매도가 언제쯤 완화될 것인가.

셋째, 연기금이 충분한 자금력으로 앞으로 코스피 주식시장의 폭락을 방어해낼 수 있을 것인가.

를 고려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단기간 기술적 반등은 예상해볼 수 있겠으나,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전망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그냥 제 생각이었습니다.

무시해 주세요.

쓰고 나니 개소리네요. 흐흐.

Written by Kavin

(증권사 이 XX들 겁나게 공매도 많이 쳤네.)

크크크....

(미친거 아니야? 코스피 고점부터 계속 털어먹네...엄청나게 터네.)

뭐...그렇네... 그런데 뭐 어짜피 결과가 나와서 현상황이 그렇다는 것을 아는거지, 결과론적인거지 뭐....

예측은 불가능했던거야...

(이제 어쩌냐...?)

아직 공매도에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았어.

더 지켜보는 수밖에...

연기금이 방어해주고 있지만, 일단 공매도가 좀 완화되야할 것 같아. 증권사의 매매움직임을 지켜봐야할 듯해.

미래 예측을 어떻게 하겠냐.

믿을만한 종목으로 잘 옮겨타길 빌어.

개잡주 가지고 있다가 자칫하면 개박살 날 수가 있을 것 같다.

도움이 못되서 미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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