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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트럼프가 이란과의 핵협정에 대해서 탈퇴를 했다고 합니다.


뭐, 미국이 탈퇴를 하고 말고는 크게 관심은 없고,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겠는데요.


미국은 북한을 악의축으로 규정을 해오고 있었고, 북한은 미국과 "적군" 입니다.


우리나라가 북한 공산당이 주적 인것 처럼, 한국과 동맹인 미국 역시 북한이 주적 중에 하나 입니다.


이란과의 핵협정에서 탈퇴를 했다는 것은, 


"보다 강력하게 핵무기 개발을 제재 하겠다."


라는 뜻으로 풀이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자연스럽게, 이제 앞으로 이어질 북미회담에서도 미국의 트럼프는 보다 강력한 핵무기개발 제재 조건을 북한에게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김정은이. 너도 어정쩡하게 핵무기 협의 했다가는 이란처럼 될 줄 알아! 쉽게 안봐준다."


현재 북한의 김정은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서 한걸음 내딛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러나, 이제 시작 단계이며, 차츰 차츰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방향이 될 듯 합니다.


이에 반해, 트럼프는 이란 핵협정 파기를 통해 "빠른 결과물" 을 원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결국, 트럼프와 김정은이 만나면 "이견"이 발생할 가능성이 꽤나 커보입니다.


현재 각종 뉴스에서는 세계안보가 위험하다고는 하나, 애초에 미국과 북한은 경쟁 상대가 아니었으며, 미국과 이란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또한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는 하나, 그것을 사용할수도 없다는 것을 김정은도 잘 알고 있고, 결국 핵무기라는 것은 다소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에는 악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 되었든 "평화로운 세계" 가 "변동성 있는 세계" 보다는 더욱 주식시장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북미회담을 통해 트럼프가 원하는 모든 것을 얻을 수는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어느정도의 합의, 어느정도의 협정 선에서 마무리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상당히 급진적인 평화는 바로 다가오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이러한 핵무기에 관련된 미국의 행동과 외교의 결과는 주식시장과는 직접적으로 크게 영향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미국이 북미회담을 통해서 원하는 성과를 얻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그냥 정치적인 상황일 뿐, 세계적인 경제상황까지 위협할 만한 문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북한은 애초에 미국과의 상대가 되지 않았고, 미국은 어느정도 큰 국제분쟁을 발생시키지 않는 선에서 북한을 가두리로 관리해왔습니다.


현재 대북주와 남북경협주에 엄청나게 관심이 많은 우리나라 주식시장, 우리나라 주식투자자들.


또한, 마치 통일과 남북한의 자유로운 교류와 이동이 당장에라도 될 것 처럼 믿는 국민들.


저는 이제부터 시작일 뿐, 아직도 엄청나게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적 김정은은 갑자기 이번 정권부터 나이스가이 해외 유학파 지도자로 언론에 둔갑되어 보도되고 있다.)

(그러나 그의 북한에서의 정치 자세, 그의 가족의 근본, 과거의 수 많은 행적들을 지울 수는 없다.)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 중에는 바로 "침략자의 후손 김정은, 독재주의자 김정은" 이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친족을 암살하고, 많은 관료들을 숙청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헐벗고 사는데, 혼자만 귀족처럼 생활하는 말 그대로 옳지 못한 독재자일 뿐입니다.


그럼, 그 김정은과 함께 통일을 만들어나갈까요?


그건, 있을 수 없습니다.


김정은을 다시 새롭게 포장해서, 마치 세계정세에 밝은 외국물 먹은 나이스가이로 포장한다고 하더라도, 그의 과거 업보에 대해서는 그는 결국 큰 책임을 지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그는 "항복의 대상" 이지, "동반자의 대상"은 아니라는 것 입니다.


 

 


우리가 군대에서도 배우지요.


북한 주민들은 우리들의 적이 아닙니다.


북한 공산당이 바로 우리나라의 주적입니다.


김정은이 바로 북한 공산당의 수괴 입니다. 


공산당의 우두머리와 서로 평화통일을 이룬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김정은이 생존해 있는 동안에는 그를 암살을 하든, 혹은 제거를 하지 않는다면 평화통일이라는 것은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 입니다.


마치 미국이 중동국가들을 떡반죽 주물르듯이 마음대로 주무르는 것 처럼, 북한은 우리나라와 동등한 지위속에서 통일을 이룰 수 없습니다. 북한과의 통일에서 북한은 절대적인 "을" 의 입장에서 통일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그 통일에 김정은에 대한 예우는 함께 할 수 없습니다.


러시아나 중국 수준의 공산국가가 아닙니다.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악독한 공산주의 국가일 뿐입니다.


김정은과 함께 하는 평화는 수 많은 모순을 낳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사실은 미국도 잘알 고 있을 겁니다. 


여러가지 김정은을 옹호하는 선동 세력들이 있습니다. 김정은은 김정은이지, 김정은 국무위원장님이 아닙니다.


김정은은 김정은이지, 한반도의 연방제도 속의 이북 지역 총책임자가 될 수 없습니다.


미국의 워싱턴 정치가에서도 이번 북미회담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아주 부정적인 결과는 아니겠죠.


회담 자체가 이미 얼굴을 한 번 서로 직접 보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우리가 원하는 그런 획기적인 결과물을 얻는 것에는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과의 평화를 통해, 사실 미국이 얻을 수 있는 이득은 크지 않다고 봅니다.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계속 북한을 내버려 두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회담도, 어느정도 선에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이며, 낙관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도 저는 어느정도 선에서 다시 제갈길을 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 제약주가 많이 폭락을 한 것은, 그것이 북한과의 연관성이 있어서거 아니라, 급등을 했으니 급락을 하는 사이클에 일부분일 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대북주가 오른 이유는, 원래 대형 주도주가 하락을 하게 되면 반대급부로 상승하는 가벼운 종목들이 있는데, 그 섹터들의 가벼운 대장주들이 상승을 많이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결국, 대북주들은 다시 제 갈길을 위해서 제자리로 돌아올 것 입니다.


중요한 것은, 수 많은 대북주, 남북경협주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실제적으로 실체가 있는 가치 있는 주식"은 상승을 하게 될 것이며, 그렇지 못한 주식들은 언제나 그렇듯이 하락을 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죠.


여러분들의 손에 대북주가 쥐어져 있습니까?


여러분들의 계좌 속에 남북경협주가 한 두개씩 포함되어 있나요?


그 기업은 과연 나름 안전하고, 자신의 영업실적을 잘 쌓아가는 내실있는 기업인지 점검을 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당분간, 트럼프의 외교활동과 정치적 발언등을 통해서 주가는 변동성을 가질 것입니다.


위아래로 많이 흔들리거나 혹은 다소 폭락을 할 수가 있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개인적으로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남북 협력에 의한 주가 대형 상승은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선에서 주가는 마무리 되고, 다시 제자리를 찾아서 조정기간이 올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북미회담의 결과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간에, 우리나라 주식 시장은 언제나 그러하듯, 원래 흐름에 맞춰서 상승을 했으면 하락을 하고, 하락을 했으면 상승을 하는 큰 틀을 깨지 않는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제가 볼 때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엄청난 폭락을 가져다주거나, 엄청난 상승을 가져다 주는 상황은 이렇게 공개적으로 남북정상의 회담의 결과, 북미 회담의 결과에 의해서 발생되지는 않는다고 보고 있습니다.


진정한 상승 혹은, 진정한 폭락은 


"소리소문 없이 오는 법이니까요."


그래서 그냥, 평소 하던데로 주식 매매를 할 계획입니다.


Written by Kavin


통일은 아직 멀었다고 본다.

실제적인 남북협력도 아직 멀었다고 본다.

아직...


모든 것이 멀었다고 본다.


북한과 함께 갈수는 있다.


그러나


김정은과는 함께 갈 수 없다.


그것이 현실이다.


여러분의 공감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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