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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케빈입니다.


저번에 ssita님께서 대세 섹터에 대해서 한 번 질문을 해주셨는데요.


"바이오관련주와 수소차관련주 중에 투자하고 싶은데요. 조언 부탁드려요."


라는 글이었어요.


사실, 저는 실전투자자인데, 미래의 어떤 사업의 성공가능성을 보고 투자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주가의 흐름, 분위기를 보고 투자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사업분석에는 좀 취약하지요.


또한 먼 미래를 보고 투자를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초장기 투자에는 취약한 면이 있지요.


그냥 바로 앞을 내다보며 매매합니다. ㅠㅠ.


그래서 이런 저의 스타일을 생각하고, 그냥 제 생각을 적어볼테니 재미로 보셔요.


그럼 바로 미래 주식시장 전망을 시작해볼까요?


고고!

(우리나라의 미래는 바이오인가 수소차인가. 바이오분야는 인간의 생명과 직결되며, 수소차분야는 인간의 편리성과 직결된다.)



 

 


1. 바이오 제약주의 현재 주가와 흐름에 문제가 있는가?


현재 바이오 관련주들의 주가 흐름은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이것이 현재 지금 제가 내리고 있는 판단입니다.


물론 최근 2018년 4월 부터 바이오 관련 주식들이 주가가 하락추세였지만, 큰 그림에서 보았을 때 제갈길 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저는 막연한 생각이겠고, 당연한 생각일 수 있겠지만,


"우리나라의 미래는 결국 바이오 사업에서 쇼부가 난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정적인 자원을 가지고 있고, 노동집약적인 사업에서 인건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속에서 결국 큰 수익을 가져다줄 사업은


"기술집약적 사업"


이며, 기술집약적 사업의 대표주자가 바로 바이오 산업이라고 할 수 있겠죠.


또한 앞으로 각종 전기 전자 분야들의 기술적인 발전에는 환경오염에 관련된 문제가 겹치면서 그 발전성이 이전보다는 다소 제한적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발전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고, 그 발전이 눈에 띄게 가속화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거죠.


그래서, 저는 결국 주식투자를 위해서는 제약, 바이오.


이 분야에서 쇼부를 보고 수익을 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산업이 우리나라에서 성공할지의 여부에는 관심 없습니다.


제가 무슨 신약 개발 연구소 소장이나 연구원 경험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 시장 분위기를 어떻게 알겠습니까.


다만, 앞으로 제약 바이오 관련해서 이 세상의 관심이 많아질 수 밖에 없고, 그 만큼 표출될 수 있는 모멘텀도 많아질 것이라는 거죠.


저는 결국, 주식으로 돈 만 벌면 되니까요.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한 투자는 하지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차트가 좋아보이는 종목들이 제약, 바이오 관련 주식들입니다. 


만약 그 흐름을 깼다면 모를까, 아직까지는 긍정적인 흐름을 깨면서 까지 하락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제약주와 함께 주식의 운을 같이 할 것입니다.


기승전. 제약. 바이오.

(온갖 신종 바이오 회사들이 판을 치고 있다. 그 중에 누구는 진카. 누군가는 짝퉁일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알 수 없다. 그러나 결국 포기할 수 없는 산업이 바이오 산업이다.)


 

 


2. 수소차 관련주들의 미래는 어떻게 전망하는가?


수소차는 현재 우리나라의 현대차가 나름 앞서나가고 있는 기술 분야중에 하나이겠죠.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시장은 우리나라가 다소 늦었지만, 그 늦은 이유는 그 때 당시 우리나라가 수소차에 조금 더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결국 현기차가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수소차 사업에서 성과를 거둬야 하는데요.


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아시겠지만,


자동차 발전의 순서는


하이브리드 에서 전기차로 가는 것이 대세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 수소차가 낀다고 해도, 수소차만 존재하는 것보다는 전기차와 수소차가 공존하는 것이 되겠죠.


미래에는 자동차 연료의 내연기관 자동차들이 그 입지가 좁아질 것이라고 대부분,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투자자의 입장에서 한가지 생각해 볼 것은,


"수소차가 대세가 되느냐."


라는 점이 아닙니다.


수소차도 공존할 것이고, 전기차도 공존할 것입니다.


즉 수소차 하나만의 독자적인 테마의 힘이 아주 강하다고는 할 수 없다는 것이겠죠.


주식시장에서의 현실적인 문제는


"현대차", "기아차" 의 주가 입니다.


현대차와 기아차 역시 전기차를 버릴 수 없습니다.


즉 현기차는 다양한 연료의 차량을 다양하게 결국 개발하게 될 것 입니다.


어떤 한 분야의 발전가능성, 어떤 한 연료의 승패만 논하기 보다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와 경쟁력"


자체에 대해서 생각하는 편이 조금 더 합리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현기차의 경쟁력"


말 입니다.


최근, 현기차의 경쟁력과 입지가 나날이 줄어가고 있습니다.


중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함께, 자동차 자체의 경쟁력이 거의 다 동일해지고 있고, 자동차의 브랜드 가치 자체의 중요성이 더욱 더 부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술력이 문제가 아니라, "브랜드 싸움" 이 되고 있는 형세라는 것이죠.


아무리 좋은 차를 만들어도, 그 브랜드가 주는 이미지와 밸류를 따라잡는 것이 힘든 시기입니다.


현대차의 한계성도 바로 이런 부분에 있는 것이지요.


수소차의 중요성을 떠나서, 현기차가 성공하지 못하면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 자체가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다양한 자동차 관련주들이 다 바닥을 기고 사경을 해매는 이유는 결국 현기차의 실적 악화 때문이지요.


단일화된 현기차 중심의 자동차 산업이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지금 와서 현기차가 그동안 쌓아놓은 각종 자동차 관련 데이터를 무시하고, 신사업으로 타 대기업이 진출하는 것도 매우 한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승전....


현기차가 일어서는 수밖에 없습니다.


현기차의 실적이 수소차의 실적이며, 전기차 관련주식들의 실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과연, 현기차가 지금까지 미친듯이 치고 올라왔던 이 성장동력 만큼, 앞으로도 성장할 수 있겠느냐.


아니면 당분간은 현상유지에 바쁠 것이냐.


이 부분인데요.


아마도 수소차에 대해서 정부에서 지원이 적극적으로 시작이 된다면, 이에 따른 중단기 적은 실적 개선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과연 큰 실적개선을 이룰 수 있을것인가.

정부의 각종 환경규제와 정책에 민감하고, 각 나라별로 보호하려는 자동차산업 속에서 현기차가 과연 앞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것인가.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다고 보고 있습니다.


만약 지금까지의 모든 내연기관을 대체하는 것이 수소차가 될 것이고, 그 수소차의 독자적인 개발 생산 능력을 우리나라 각종 수소차 관련 기업들이 가직고 있다면 모를까, 현재로서는 그 유니크함이 좀 떨어지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소차는 기존에 있었던 한정된 시장의 새로운 파이 싸움이다. 새로운 자동차가 개발되는 것이 아니라, 내부만 바뀐다는 것이다. 지금도 자동차 시장은 포화상태이다. 경쟁하는 기업도 많다. 수소차라고 해서, 그 수소차가 엄청나게 많이 퍼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각 기업들의 수소차별로 또 파이 나누기를 한다는 것이다. 획기적인 미래의 자동차를 특정 기업이 만들어내지 못하는 한, 결국 똑같은 땅따먹기 싸움일 뿐이다.)


 

 


3. 바이오 VS 수소차.


중단기 적으로는 수소차에 대한 투자가 조금 더 유리할 수도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주식시장 분위기상, 그리고 차트상으로 자동차 관련주식들이 조금 더 유리한 포지션에 있기 때문입니다.


제약 바이오주들은 약간 더 조정을 필요로 할 수 있는 위치입니다.


그러나 결국, 최종 목적지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생명공학의 제약 바이오 쪽에 저는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제약 바이오 쪽은, 우리나라가 반드시 발전시켜야 할 분야이고, 자동차 관련 분야는 발전을 떠나서 어느정도 현상유지만 해도 되는 분야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이제 섹터 변경을 슬슬 해야하는 현 시점에서, 제약주의 비중을 조금씩 높이고 있고 매집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바로 상승할지 하락할지는 제가 모르지요.


다만, 바이오 산업이 해당 산업의 중요성과, 발전시켜야할 당위성에서 그 가치가 더 높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저는 결국 바이오 관련 주식으로 주식에서 처음 의미있는 돈을 벌기 시작했고, 그 마무리도 바이오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코스닥 시장을 쥐고 흔드는 분야는 제약 바이오 관련 주입니다.


다시 말해서, 제약 바이오가 망하면 우리나라 코스닥 시장도 겉잡을 수 없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코스닥 시장은 제약바이오 주와 그 생사를 함께 합니다.


그렇다면, 죽을 때 죽더라도, 결국 제약바이오와 함께 할 수 밖에 없다는 뜻이 됩니다.


정부에서도 그렇기 때문에 이대로 무너뜨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생존을 위해서 말이죠.


신약분야는 이런 느낌이라고 할까요?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은 미개척지. 


수소차 분야는, 그 안의 연료만 바꾸는 것.


그냥 제 느낌입니다.

(새로운 탈것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 기존의 탈것과 같다. 다만 환경문제로 연료만 바꾸는 것일 뿐. 브랜드 네임이 중시되는 자동차 시장에서 조금 더 괜찮은 수소차 관련 기술이 과연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까?)


 

 



4. 맺음말


현재 중단기적으로는 수소차 관련주식들, 혹은 자동차 관련 섹터들이 조금 더 유리한 포지션입니다.


제약주는 다소 불리한 포지션인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제약 바이오 관련주식들이 추세적으로 무너진 것인가?


그렇지 않습니다. 자기 갈길 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만약, 제약주가 망했다면 저 역시 망했을 것 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언제나 바이오 관련주를 가장 크게 비중을 싫어서 매매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포트의 많은 비중을 제약주들이 차지합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지금까지 주식판에서 살아남게 해주었던 차트 분석방법으로는 제가 계속 제약주를 사도록 하게 하고 있습니다.


왜 제약주가 걸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걸리고 있습니다.


물론, 어떤 섹터가 상승한다고 해서, 그 섹터안의 모든 종목이 상승하는 것은 아닙니다.


종목을 잘 선정해야겠지요.


저는 섹터보다 종목을 최우선 한답니다.


제가 어떤 요청에 의한 분석이 아니라, 그냥 제가 스스로 분석하는 지식경영공장내의 종목 분석글 중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비율의 섹터. 그리고 가장 많이 반복되는 종목.


그것들이 제가 바라보는 미래 입니다.


아직 그 안에, 자동차는 없습니다.


그런 건 있겠네요. 자동차 테마가 아니라 대선 테마, 총선 테마 말이죠.


자동차 회사들이 하도 그쪽이랑 잘 엮이니까 말이에요.


주식을 시작할 때 부터 바이오가 미래라고 생각했고,


앞으로도 저는 그렇게 생각할듯 합니다.


이 섹터의 주가 상승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전문성 있는 분석에 의한 예상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저는 그 산업의 연구자가 아니라, 시장의 흐름과 분위기를 보고 매매하는 실전 투자자일 뿐입니다.


Written by Kavin


제약주라고 좋은 것이 아니라,

어떤 종목을 선정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지금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제약주 중에는 투자할만한 종목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습니다.


관련 링크 : 주식 중수 케빈 VS 제약주 세력 "전쟁의 서막" 종목별 전략 회의.

http://kmisfactory.tistory.com/1274


제약주의 종류는 천차만별입니다.


그래서 모두 어떻게 대응할지는 다 다릅니다.


전 테마주 매매를 하지 않습니다.

섹터 매매하지 않습니다.


비인기 섹터라도 종목으로 승부합니다.


수소차 관련 주식들 중에도 좋은 종목이 있고, 좋지 않은 종목들이 있습니다.


섹터도 중요하겠지만 기업을 잘 선택하십시오.


저 역시도 좋은 종목이라면 수소차 관련주에서 매매할 수 있겠지요?


여러분의 공감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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