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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연구소 이야기 99



매매일지 기록시간 2018년 3월 26일 오후 6시 13분


.....


야...


요즘 왜이러는지 참...


3월의 끝을 남기고, 1주동안 아주 난리도 아니다.


뉴보텍 종목이 상폐의 위기에 처했다. 대표이사가 횡령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라고 한다.


뭐, 분석은 매매일지를 기록하고 따로 해보도록 하고..


(※ 방금 작성을 완료하였답니다. 링크를 걸어볼께요. 관심있는 분들은 링크 눌러서 보셔용.)


관련 링크  : 뉴보텍 세부 주가 분석. 한거희 대표이사 횡령 구속조사. 거래정지후 상폐되는가?

http://kmisfactory.tistory.com/1183


아참. .진짜...


오늘은 한미FTA 협상이 어느정도 타협점을 이루었다는 뉴스를 보고 대충 반등장이 될 것이라고 보고, 매매를 하지는 않았다.

그냥 가만히 나두면 알아서 반등을 칠 것이라고 생각해서 말이다. 그래서 주식시장을 보지 않았다.


그런데...


뜬금없이 뉴보텍이 대표이사 횡령혐의로 구속수사를 받고 있다는 뉴스와 함께 , 매매거래 정지를 당했다.


이 무슨 뜬금없는 상황인가...


이 뉴스를 정규장 시간이 끝나고 알았다.


한강 가즈아~~~


응. 안간다.


시간외 매매에서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았고, 현재 거래정지가 되어버렸다.


"대표이사 이 XXX. 잡하기만 해봐라...한거희 라고 했나? 이름 한 번 거하네 XX."


 

 



난, 여기서 또 주식을 배운다.



"이건 아니라고 생각되는 종목은 짤라라."


말이다. 사실 주식 연구소의 레드로버라는 종목에서 답을 찾지 못했지만, 탈출을 할 수 있었다.

나는 계속 그것이 운이라고 언급해왔다.


그러나 나는 그런 행운을 또 바랬는지도 모른다.


그 동안 내가 언급한 뉴보텍이라는 종목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해볼까?


최근에 3월 22일 작성한 주식 연구소 97에서 이런 이야기를 한 적 이 있다.





이런 글이었다.


내 스스로도 이미 뉴보텍이라는 종목에 대해서 딱히 방법이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

이것을 알고 있었지만, 손절하지 못했다.


행운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나의 잘못이다. 뉴보텍과 대표이사의 탓을 하기 전에, 주식 중수로서 나의 한심한 행동이었을 뿐이다.


대표이사가 횡령하는 것 까지 어떻게 주주가 알수 있는가 라고 하겠지만, 이미 차트에서 뉴보텍은 그리 좋지 못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다.


나의 패배이다.


생각이 있다면, 위의 4개 종목에 대해서는 일단 손절을 치는 것이 맞다.


손절을 치고, 다시 재매수를 하던가 해야지, 이것을 계속 끌고 가는 것은 추세상으로 올바른 매매방법은 아니다.


 

 


"이런 걸 잘 알고 있는 놈이 왜 당하냐고?"


이것이 바로 주식의 실전이다


알면서도 당하는 것, 안좋은지 알면선도 손절하지 못하는 것.

이것이 바로 주식의 실전이기 때문이다.


요즘 단 3일 동안, 계좌가 융단폭격을 당한 기분이다.

딱 3일 동안 말이다.


이것이 주식이다.


그러나 내가 공부한 주식에서 중요한 것은,


융단폭격은 상대방이 예고 없이 갑자기 때리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맞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예측도 필요없고, 언제나 갑자기 두둘겨 맞는다.


중요한 것은 한 대 맞고 정신을 차리느냐, 한 대 맞고 무너지느냐의 차이이다.


침착하게 대응해보자.


그러나 쉽지 않다.


침착하게... 하나 하나씩 실마리를 풀어나가자.


Written by Kavin


(손절이 안나가냐? 하한가를 처맞고..)


뭐 이미 맞아있었는데 내가 할 수 있는것이 무엇이 있나.


(그럼 손절쳐야지.)


흠...


지금 손절은 아니라고 생각했을 뿐이야.


(아주 최근에 개박살 나는구나.)


후후후...+_+;;;


(그래서 니가 주식 고수가 못되는거야. 한심하다.)


담배 한대 펴야겠다.

아니... 회계감사 잘 받고 왜 헛짓거리야?


"때려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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