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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연구소 이야기 101



매매일지 기록시간 2018년 3월 29일 저녁 6시 50분


드디어 손절이 시작되었다.


나는 지금까지, 지속적인 누적 수익 실현에 집중해왔다.


이제부터는 그 동안의 문제가 되는 종목들은 손절로 정리하는 시즌이 되었다.


4월은 죽음의 계절이 될 것이다.


오늘부터 손절에 들어갔다. 지난 매매일지에서 3월 27일까지 기록했으니 28일부터 29일까지 기록을 보자.



일단, 메이저리그 계좌의 손절과 섞여 있다.


이 부분을 이야기해줘야할 듯 싶은데, 내가 수익실현을 엑셀자료로 만드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나는 총 계좌가 4개가 있다.


메이저리그, 마이너리그, 주식연구소, 주식매매 시범용 계좌 이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계좌는 지난 과거의 글에서 공개를 했었는데, 내가 계좌를 4개를 쓰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내가 "계좌관리에도 스킬이 있다."


라는 말을 했었는데, 나는 어떤 종목에 대해서 대응을 할 때, 한계좌에 모두 담아서 대응하지 않는다.

물타기를 하든, 불타기를 하든 다른 계좌에 담아서 한다. 그 이유는 차후 기회가 되면 설명해주도록 하겠다.


 

 


어떤 사람이 이런 말을 하더군.


"변액투자법"


그래. 이것이 내가 해오던 방식이다.


나는 이것을


"양방향 매매법"


이라고 표현한다. 아무튼 이 스킬에 대해서는 차후에 기회가 되면 설명을 해주도록 하겠다.


그러다보니, 주식연구소의 종목에 대한 매매를 메이저리그 계좌에 그리고 마이너리그 계좌에서 해야할 때가 있다.

그러나 종목은 주식연구소 종목이니까, 주식연구소에서만 따로 그 실적을 체크한다.

그래서 엑셀로 수익실현 내용을 주식연구소 종목만 따로 하는 것이다.


위에서 보면, 삼성물산, 인터플렉스, 한양디지텍등은 주식연구소 종목이 아니다.

그동안 기존 메이저리그 계좌에 들어있던 종목이라고 보면 되겠다.

물론, 메이저리그 계좌에 손실로 기록이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위의 4개 계좌가 모두 플러스가 되면 그만이다.

즉, 각 계좌의 모든 잔여종목을 손절을 치든 익절을 하든 모두 없애서 손익결과가 플러스가 되면 그만이라는 것이다.


(2015년 5월에 주식을 시작한 케빈)

메이저리그 계좌는 현재 뭐 이런 모습이다.


그래서 주식연구소용 종목들에 대한 매매만 따로 엑셀로 정리하는 것이다.

물론 메이저리그 계좌에서 수익이 나는 부분도 주식연구소에는 계상하지 않는다.


계좌를 여러개를 써야만 하는 나의 주식계좌관리 스킬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아무튼, 드디어 피의 숙청이 들어가고 있다.


주식연구소의 이틀간의 매매내역은 다음과 같다.


스켈핑으로 물려있던 위지트 물량 중 50%를 손절했다. 그래서  -150,326원의 손실이 났고, 그에 따라서 기존에 위지트에서 반매도 해서 냈던 수익과 상계하여 기록한다. 아직 물량 반이 남았다.

스켈핑으로 물려있던 와이아이케어 종목을 약 -21,806원의 손실로 반매도 했다. 아직 물량 반이 남았다.

스켈핑으로 물려있던 세아베스틸 종목을 약 -2.52%의 손실로 -9,600원의 완매도 손절쳤다.

더블블루하프기법으로 물려있던 대림B&CO 종목의 남은 물량을 완매도 손절쳐서 추가적으로  -57,502원의 손실을 상계한다.


스켈핑으로 KPX생명과학을 0.03%의 수익률로 1,560 원 수익 실현했다.

스켈핑으로 물려있던 IHQ 종목을 3.03%의 수익률로 60,526원 수익 실현했다.

더블킬 기법으로 매수한 세명전기를 2.95%의 수익률로 108,325원 수익 실현했다.

더블킬 기법으로 매수한 안랩을 1,24%의 수익률로 6,656원 수익 실현했다.


추가적으로 매수한 종목은 보락을 스켈핑으로 매수했다.


 

 


휴...


아무래도, 이 세이브라는 것이 복잡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그동안 남아있는 "똥 처리"를 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반매도 했던 종목들을 완매도하고, 물려있는 종목들을 반매도 치는 등 마무리 AS 작업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4월달은 아마도 구질구질한 계좌가 될 듯 싶다.


"이제부터 오승환의 마무리 전략으로 들어간다! 물려있는 종목들의 피해를 최소화 시켜서 실현 수익을 플러스로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다!"


지난 주식 연구소글 에서 적었다시피, 이제 매매를 통해서 실현한 수익은 +700만원 수준에서 정도껏 마무리한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700만원에서 얼마나 마이너스를 시키느냐의 게임이라고 보면 된다.


나는 이런식으로 한다.


수익 낼 때 쫙 내주고, 똥치우기를 하는 것 말이다.


일종의 나에게는 이것도 "설거지 작업" 이라고 볼 수 있다.


(+720만원 수익중. 이제부터 여기서 겁나게 푸른 손절 세례가 나올 것이다. 과연 얼마까지로 막아낼 수 있을까?)


(총 처리해야할 종목의 수는 20개 이다. 오... 주식 연구소 100에서는 25개 종목이었는데 5개 줄였다.)


다 줄인다.


그러나 쉽지 않은 과정일 것이다.


왜냐고?


"빅똥"


들이 있기 때문이다.


나의 목표는 나의 투자 볼륨이 돈을 넣다 뺐다가 하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지만, 대충 맥시멈 1700만원 정도라고 보았을 때,

15%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250만원 정도의 수익을 목표로 한다.


아마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누적수익이 700만원인데 어떻게 250만원이 목표 실제 수익이냐고 말이다.

너무 적다고 말이다.


이것이 주식이다.


여기서 긴 설명은 하지 않겠다. (난 참고로 170여개 종목을 매매했다. 이것이 포인트이다.)


성공할지 실패할지.


슬슬 시작해볼까! 케빈의 설거지 타임!


Written by Kavin


(야. 뉴보텍까지 포함할꺼지?)


당연하지...


(과연 막아낼수 있겠어?)


흐흐... 해봐야지.


(나중에 뉴보텍 상폐당하고 나서 뉴보텍은 재수가 없었다. 저건 어쩔 수 없었다. 실력이 아니다. 등등의 말로 손실에서 빼지마라.)


안 빼. 일단 -150만원 없다고 치고, 나머지 종목을 -300만원으로 막아야 하는데...


(물린 20개 종목을 마이너스 -300만원으로 막아내겠다? 크크크.)


봅시다. 갑자기 뉴보텍 때문에 좀 빡세지겠네.


오승환의 노련미를 보여주마!


(똥이 많이 보이는구만~...크크크.)


똥똥 거리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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