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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연구소 이야기 97



매매일지 기록시간 2018년 3월 22일 저녁 10시 10분


아........


이놈의 한숨... 다시 나오기 시작한다.


주식...


진짜, 보통내기가 아니다.


주식은 어렵고 어렵다.


기분이 좋았다가 우울해졌다가를 반복하게 만든다.


오늘 코스닥 지수가 초반 상승 후 혼돈의 급락을 보였다.


좀 낌새가 느껴졌는데, 낌새는 언제나 느껴지는거 아닌가.


오직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해줄 뿐.


하여간 익절은 더럽게도 못한다. 흐흐흐..ㅠㅠ.


"줄 때 먹어. 이 자식아!"


일단 오늘의 수익 실현은 다음과 같다.


(오늘은 총 463,471원의 수익을 실현했다. 물론 그냥 실현한 수익일 뿐, 매매가 좋았다는 뜻은 아니다...망할 키이스트...)


오늘은 

보락을 6.56%의 수익률로 458,728 원의 수익을 실현했다.

원익큐브를 스캘핑으로 0.23% 수익률로 4,742원 수익 실현했다. ...... 


결국 오늘 한 것은 4,742원. 할 말 없다....


IHQ 도 뻘짓거리, 가온미디어도 뻘짓거리...


 

 


세이브 전략으로 들어섰기 때문에, 매매자체를 제한적으로 한 점은 있다.


아우...


그런데 주식의 기본적인 성질을 또 잘 이용하지 못했다.

익절 할 때 매도 버튼이 왜 이리도 안눌리는지...


그러나 어쩔 수 없다.


거기까지가 나의 실력이다.


보락은 조금 더 높은 주가가 까지가 목표였지만, 주식 연구소에서 적어왔던 것 처럼, 끊고 나오기 전략으로 전환했기 때문에, 추세매매는 당분간 하지 않기로 했다. 그냥 가차 없이 정도껏 끊고 나온다.


오늘 신라젠과 네이처셀은 하락했다. 


신라젠은 약 -9%, 네이처셀은 약 -7%의 하락을 했다.

아무래도 오늘 있었던 코스닥 지수의 혼돈의 오후장 하락은 이 제약 대장주들의 하락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신라젠은 현재, 프랑스 병용투여 발표가 6개월 연기되었다는 루머와 카더라 통신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가 승부를 걸어본 네이처셀은, 뭐 세력이 알아서 할 것으로 보이지만 오늘 일단 "브레이킹봉" 을 만들어냈다고 보고 있다.


앞으로 하락추세는 완화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앞으로 제약주의 향방이 코스닥 지수의 변동성을 만들어낼 것 같다. 결국 코스닥은 제약주가 대장 테마라고 할 수 밖에 없다.


한 번 내가 가진 제약주들의 상황을 검토해봐야겠다.

솔직히, 난 모멘텀 투자를 하기 때문에, 무엇이 제약주인지 아닌지도 잘 모른다.+_+;;;


오늘 내가 수익을 낸 보락이 더블킬 기법으로 매수했던 종목이다.

네이처셀 역시 같은 더블킬 기법이다. 

과연 


주식 중수 케빈 VS 우박사


승자는 누구일까?...흐흐.


지금까지의 누적 실현 수익이다.


(누적 실현 수익이 660만원을 돌파했다.)



(정리할 종목들이 많다. 앞으로 오승환의 세이브 전략으로 나간다. 최소한의 손실을 위한 손절 전략이 필요하다.)


당분간은 신규 매매는 최대한 자제하면서, 종목을 줄이고


"집중 투자"


를 좀 해볼 생각이다.


 

 


아무튼, 손절 칠 종목들이 몇 개 있는데, 손이 섣불게 나가지를 않는다.


현재 패배를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종목은


반매도 해서 익절 한 후, 추가수익을 위해서 홀딩하다가 호구된 위지트.

수익 기회를 3~4번 이상 주었는데 모험수를 걸다가 호구된 키이스트.

매수 취소를 깜빡하고, HTS를 그대로 두었다가 장 중간에 매수된 왜 나의 계좌에 있는지 모를 뉴보텍.

내가 직접 주식초보강의 차트 편에다가 글을 적었으면서 그 원칙을 지키지 않고 호구짓한 지옥당 제약인 삼천당제약.


이 4개 종목은, 당장 손절을 쳐도 될, 패배를 인정할 종목들이다.


손절 치면 타격이 좀 있는데...

어쩌나... 물론 내 계좌가 수익이 나느냐와 안나느냐의 수준과는 무관하다.


자. 벌써 4개 종목에서 나는 어떠한 대응 방법도 없다.


이것이 바로 호구 투자의 정석이다.


나 처럼 하지 말기를 빈다.


실수도 실력이다. 


나의 기도매매의 원흉. 위지트.


ㅠㅠ.


Written by Kavin


(니 말대로, 매매를 하면 할 수록, 호구짓을 할 절대적인 횟수가 높아지는구만?)


그렇지.. 얼마나 호구짓을 덜 하느냐의 싸움이지.


(레드로버도 재수좋게 탈출했잖아.)


재수가 좋았지. 그건 순전히 운빨이었어.


(키이스트도 주가를 완전 하락시키던데. 괜찮겠어? )


"키이스트 그걸 왜 익절 안치고 뭐했어! XXXX야!!!!!"


마음의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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