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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연구소 이야기 94



매매일지 기록시간 2018년 3월 16일 오전 7시 20분


아..........


뭐...맨날 "아......" 라는 말로 시작하는가...


주식을 연구하면서 많이 배우게 된다.


긴말 하지 않겠다. 주식 연구소 이야기 93 이후에 이틀 간의 매매는 거의 "호구짓" 이었다.


첫판부터 장난질 당했으면 도망가야지.


첫판 장난질에 나는 거만하게 달라 붙었다. 최근 매매의 승리에 취한, 자만이었다.


역시나, 나는 그 대가로 빨래질을 당했다.


일단 이어서 3월 13일 부터 15일 수익 결과를 기록한다.


(실현수익만 보면 나쁜 것 같지 않지만, 지금 이게 문제가 아니다. 물려 있는 종목들이 더욱 늘었다.)

(모두 스켈핑이라고 볼 수 있으며, 3일간 대략 0.84%의 수익률로 총 212,138원의 수익을 실현했다.)


일단 스켈핑으로 조아제약을 3일간 1.37%의 수익률로 57,532원 수익을 실현했다.

스캘핑으로 물려있던 이지바이오를 32,650 원 손절했다. (기존에 반매도 했을 때 28,459원 수익 실현했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4,191원 손실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나머지는 뭉탱이로 수익을 실현했다. 뭉탱이는 따로 수익률을 계산하지 않으며, 조아제약의 수익과 이지바이오의 손실을 상계해서  187,256원 수익을 실현했다.


수익 실현은 뭐 이렇다고 치고, 이제부터가 문제이다.


 

 




유니셈이라는 종목을 매수했는데, 이건 그렇다고 치고,

뉴보텍이라는 종목을 매수 취소하는 것을 깜빡했다가 엄청물렸다.

(-_-;;;;;;)

왜 이런.... 허접한 실수를 하는지 알 수 없지만, 주식은 실수를 최소화 하는 게임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난 변명할 수 없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조아제약과 키이스트에 빨래질을 당했다. 

어제 주가가 아침에 폭등을 했고 차후 주가가 지속적인 하락을 함에 따라서 엄청나게 처물린 것이다.


사자마자 왕창 물렸다.


수익을 모두 반환할지도 모른다.+_-;;


안되겠다.


비상체제로 돌입해야겠다. 이제부터 매매를 최소화 하고, 세이브 전략으로 간다. 틀어막기로 들어간다.


단순히 스캘핑에 실패해서 이렇게 컨디션이 무너진 것이 아니다.

스캘핑이 성공할 때도 있고, 실패할 때도 있지...

그것 때문에 그런것이 아니라, 어처구니 없는 실수들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변명 대지 않는다. 실수도 실력일 뿐...


조아제약....어우... 크크. 내가 왜! 내가 왜! 한대 때려주고 싶지만, 이미 매수한 걸 어떻게 하랴.

HTS셋팅이 잘못되어 있어서 이상하게 매수했떤 어떻게 됬든 그 모든것은 나의 책임이다.

그래. 환경 자체를 완벽하게 셋팅하지 못한 것이 나의 잘못이지. 


누적 수익 결과를 보도록 하자.


(누적 실현수익은 530만원을 넘어섰다.)


(스캘핑 치다가 물린 종목이 산더미다. 최근 이틀간 타격이 엄청나게 크다. 위기이다....)


자. 

지나간건 지나간것이고.


먼저, 뉴보텍 -_-;;

아우! 이걸 살 생각이 없었는데... 잠깐 정신차리고. 좀있다가 스피드 분석을 하도록 하자.


위지트...

스피드 분석을 해보았지만 기도매매밖에 답이 없다.

나도 대응할 방법이 없다.


삼천당제약...

이것도 스피드 분석을 좀 해봐야겠고...


키이스트...

이것도 스피드 분석을 좀 해보고...


조아제약?

이건 뭐, 사자마자 최고점에 물렸지만, 지옥에서 빠져나오도록 해보겠다.


좋다.

일단 방법이 없는 종목이 뉴보텍, 위지트, 삼천당제약, 키이스트 정도가 되겠다.

분석을 해보고 냉정하게 손절할 종목들은 손절하자.


최근 이틀간의 실수로 인해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침착하게 처리하자.


침착하게.

침착하게.


그리고 냉정하게.


Written by Kavin


(첫판부터 장난질 당했으면 빠져나와야지 호구야.)


호구짓했다....


(20개 종목. 처리할 수 있겠어? 이번에는 좀 크게 물렸던데? 호구처럼.)


큰 전략은 있어.

위기에서 극복을 해야만 중수겠지?

후...그런데 쉽지 않다. 하하하.


(웃는게 웃는게 아닌 것 같은데?)


뭐라고 확단할 수는 없지만, 

난 쉽게 지지 않아.

잘보라고. 


(주면 먹어. 명언 모르냐? 오늘 매매에서는 주면 먹어라. 알겠어?)


일단... 보고...


(계획을 사전에 세워야지. 미리 방향은 정해놓고 매매해야할 거 아니야. 그냥 좀 수익나면 수익좀내라.)


나. 오늘부터 성경책 보면서 기도할꺼야.

기도 매매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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