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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험담 이야기 33



아침에, 잠깐 기도를 했었는데, 묵상을 적지 못했습니다.


주님...


아.


아침에 적었어야 했는데, 적지 않으니까 코스닥을 상승에서 하락으로 바꾸시네요.


낮에 장이 좋았는데, 갑자기 장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늦었지만, 오늘자 기도를 해봅니다.


주님 반성합니다. 도와주십시오.


오늘의 새로운 말씀 묵상 입니다.


"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


사실 어렸을 적에, 이 구절을 읽을 때 양심에 가책이 많이 되었답니다.


과연 내가 공의를 행하고 살고 있는가에 대해서 말이죠.


그래서 읽기 싫은 내용이었기도 합니다.


겉과 속이 다른 사람으로 살지 않았나 반성을 많이 했었는데... 


저는 어렸을 때 표리일체 하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쉽지 않더군요...



(저는 사실 공의롭지는 못했던 사람 같습니다. 물론, 겉은 공의로웠을지 몰라도, 속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겉과 속이 같은 그런 공의로운 사람이 된다는 것은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었고, 저는 사실 포기했었는지도 모릅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합니다.


"


하나님.


사실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제가 돈이 많고, 능력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멋지게 보여지는 사람이 아니라,


공의를 행하며, 예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만을 원하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어쩌면 하나님은, 그냥 저에게 착하게 살기만 해라...그리고 성경말씀을 묵상하며 평화롭게 살기를 원하셨던 것 같은데...


저는 너무 치열하게 인생을 빙빙 돌아서 살아온 것 같습니다.


그냥 하나님은...


심플하게 살기를 원하시는데...


저는 너무 심플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심플한...삶...


과거에 그렇게 살아보려고 그렇게도 노력했건만...


저는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재미있게도...


이제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가진 것을 모두 잃고 나니...


이제서야 사람이 심플해지네요.


가진 것이 많을 때는 버리지 못하고 살다가, 이제는 버릴것도 없으니 심플해지네요.


하나님. 일부러 저한테 모든 것을 뺏어가셨습니까?


심플해지라고요?


다 가져가세요.


대신 주식 심플하게 하겠습니다. 그건 되잖아요.^^:


다른것은 복잡하게 안하고,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을께요.


앞으로 성경책 잘 읽고, 평생 제 자신에 대해서 돌이켜 보며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죄송하고, 매사에 심플해지기 위해 노력할께요.


하나님께서도 도와주세요.


"


후...


그러고보니, 다 잃고 나니 심플해지네요. 

주식 말고...음... 그냥 제가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요...


후후.... 허무하네요.


저는 앞으로 심플한 삶을 살거에요.

주식도 심플하게 하고, 하나님께서도 심플하게 하면 도와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좋아요.


여러분들도 심플하게 생각하고, 심플하게 판단하면서 주식 매매하시고,

평소에도 너무 복잡하게 살지 마시고, 심플한 삶을 살아 보아요.


그럼 욕심도 적어지고 하나님께서도 도와주실 겁니다.


Written by Ka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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