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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험담 이야기 32



아...


어제 나스닥과 다우지수가 폭락하였네요.


하나님이 필요합니다.


오늘 아침, 새로운 말씀을 묵상해 봅니다.


같이 보아요.^^.


"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


제가 성경책이라는 책을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책이라고 여기는 이유가 되는 구절이기도 합니다.


그것 아세요?


이런 수준의 글을 쓴 책은 이 세상에 없답니다.


거의 모든 책들이 어떻게 가르치는지 아세요?


"니가 맞았잖아? 그럼 복수해!"


라고 가르칩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책의 클라스와 "성공하는 방법 101가지" 따위의 책과의 차이랍니다.


(창녀였던 죄인 막달라 마리아를 돌로 치려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해주시는 예수님. 정말 존경스럽고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저는 예수 라는 존재가 신이었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었든 상관없이, 이 분이 가진 생각 자체를 존경합니다. 이 세상의 레벨과는 차원이 다르거든요. 인민재판을 일삼는 미투운동 여자들에게 예수님은 이 말씀을 해주셨을 것 같습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합니다.

"

하나님. 


오늘 나스닥과 다우지수가 폭락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지옥이 될 가능성이 큰데 말이죠.


좀...도와주세요.ㅠㅠ


저는 사실, 용서하면서 살지 못했습니다.


용서를 많이 하고 살기는 했지만, 정말 용서해야할 사람에게는 용서하지 못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 용서하겠습니다.


적어도, 제가 이세상을 떠나기 전에는 모두 용서하겠습니다.


용서...


너무 힘들어요.


죽음의 사선에서도 저는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용서하지 않으면 제가 죽고 나서도 하나님께서 절 용서하지 않으신다고 하니,

저는 그것이 더 싫습니다.


그래서...


바로 당장은 용서하기 힘들겠지만, 용서하기 위해서 노력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정말 쉽지 않은것 아시죠?

정말 쉽지 않아요.


그래도, 나중에 하나님을 만날 때, 하나님에게 외면을 당하는 그 고통보다는 지금의 고통은 더 작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구요?


사실 제 편은, 하나님이 유일했으니까요.


마지막 남은 저의 편을, 잃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용서해볼께요.

하지만 시간을 좀 주십시오.

저는 인간이니까요.


짠하고, 용서가 되는것이 아니라는 것은 하나님도 아실테니까요.


대신 딜해요. 하나님.


주식 잘되게 해주세요.


농담입니다....


사실, 이 성경구절은 제가 가장 읽기 싫어하는 구절입니다.

아시죠...?


그래도, 이정도 수준은 되야, 주식을 잘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절대로....

절대로 하기 싫은 일...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하기 싫은 일...

죽으면 죽었지, 하기 싫은 일....


그 일을 할 수준은 되어야, 주식도 잘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하긴...


하나님도 저한테 배신감을 엄청많이 느끼셨을텐데...


상처는... 심하면 흉터가 되지요.

하지만 상처는 아픈데, 흉터는 아프지 않아요.


난, 그 흉터를 보면서 계속 아프다, 아프다라고 내게 말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아프지 않으면서도 말이죠.


별로 남지 않았습니다.

제가 살아갈 날이 말이죠.

저는 이미 하늘나라로 가는 리턴티켓을 구매해 놓은 상황이거든요.


지금 당장이라도... 갈 수 있죠.


뭐, 다른건 그렇다쳐도...

저의 인생을 망친 사람들을 용서하는 것은 참 쉽지 않네요..


쉽지...않은...문제인데,

어쩌면 이 세상사람들과 다른 저이기 때문에...

그래서 유일하게 해 낼 수 있는 문제일 수도 있겠네요.

하지 못한다면, 저 역시 이 세상 사람들과 별반 차이 없는 사람일테니까 말이죠.


결국 해내야만 하는 문제이고, 이걸 해결하고 나서 떠나야하는 문제가 되겠군요.

저는 그냥 해결안하고 가려고 했는데. 흐흐.............후.


해결할거면, 미리 해결했으면, 지금의 상황까지 오지는 않았을텐데...

지난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해결하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최고의 수준을 요구하십니까?

그럼.

주식도 잘되게 해주세요.


어때요?

"



기도 끝.


그냥, 묵상을 해보았어요.


주식 매매기법의 끝판왕이라는 기도 매매입니다.


하나님과 딜을 해보았는데요.


딜이 통할까요?


하나님과는 딜을 함부로 하지 말라고 하던데. 건방지게 거래를 신청했네요.

하나님은 생각보다 착하신 분이랍니다.


여러분들도, 절대로 하기 싫은 일을 걸고 하나님과 거래해보세요.

그럼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무엇이든 귀한것을 줄 때 받을 수 있는 법이니까요.


기도의 힘으로 상한가 가즈아! 여러분도 함께 가즈아!

(대신 여러분들도 싫어하는 사람들 용서해주셔야 됩니다.)


Written by Ka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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