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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제목으로 어그로좀 끌어보았습니다.


흐흐흐.


어그로라기 보다는..

그냥... 혹시 제가 특별한 스캘핑 기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한 번 글을 적어 봅니다.


저는 누차 말씀드렸지만, 아주 뭐 특별한 기술을 가지고 주식을 하지는 않습니다.


기본기에 충실할려고 노력을 하지요.


물론, 그 기본기라는 수준이 사람마다 조금 다르겠지만, 만약 저에게 주식 과외를 받으신다면


"뭐야? 이 사람 별 것 없네?"


라고 아마 하실거에요.


그 만큼, 엄청나게 특별한 그 무엇인가를 가지고 주식을 하지는 않는다는 소리입니다.


그런데도, 수익이 난다라면...


주식이란 어쩌면 너무 특별한 기술 없이도 이상하고 비논리적인 생각의 투기성 투자만 아니면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할 수가 있겠죠.


저의 스캘핑은 보통 3가지의 방법을 선택합니다.


주가 돌파형 스캘핑.

주가 급락형 스캘핑.

주가 눌림목 스캘핑.


결국, 상단, 중단, 하단 모두 공략을 한다는 것이죠. 일반적인 매매와 거의 동일하게 합니다.


호가창만을 보면서 스캘핑을 치지는 않습니다. 차트도 함께 보면서 스캘핑을 치고요.


그럼 차트를 왜보느냐?


일전의 주식 강의에서 말씀을 드렸지만


차트라는 것은


"매도자와 매수자의 심리를 그려놓은 그림"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매수세와 매도세를 그려놓은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매매자들의 심리를 추측해보기 위해서 차트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제 스켈핑은 보통 1% 이내의 수익을 추구합니다. 1%도 너무 높습니다. 0.6%? 이정도를 추구합니다.


짧게 치고 빠지기만 합니다.


그런데, 과연 스켈핑을 칠 때, 그냥 주가의 흐름, 주가의 힘만 보고 매매를 하느냐?


그건 아닙니다.


 

 


저는 무엇이 되었든 간에 


"종목"


을 보고 스캘핑을 합니다.


제가 주식 초보들이 가장 먼저 공부해야하는 것이 뭐라고 했죠?


그렇죠.


"종목 선정"


이라고 말씀드렸죠?


이 종목이, 혹시나 스캘핑을 쳤을 때, 실패를 하면 문제가 크게 되는 종목이냐 아니냐를 본다는 것이죠.


이것을 보통 제가 주식 연구소 글에서


"안전장치, 안전벨트"


라고 표현합니다.


주식에 100%가 없잖아요. 100%가 있나요? 흐흐.


없기 때문에, 그래서 항상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매매를 하는 것이죠.


우리가 무사고 운전 5년, 10년. 좋죠.

그런데 한번의 실수로 그 무사고 운전은 언제든지 깨질 수 있습니다.


그렇죠?


주식 스캘핑도 마찬가지입니다.


10번을 해서 승리를 하던, 100번을 해서 수익을 모두 보던 간에, 단 한번 무너지면 모든 것이 끝난다는 것이죠.


그래서 항상 안전장치를 겁니다.


그리고 -2% 손절이라는 공식을 가지고 매매하시는 스캘퍼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분들은 제가 주식매매를 하는 것을 실제로 보고 싶습니다.


재수가 좋아서 초반에 성공한다고 쳐도,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요?


아마 제가 옆에서 지켜보면 쫄려서 매수 버튼도 못누를 겁니다.


주식은 "심리" 라는 요소가 들어갑니다.


여러분들이 차트나 각종 보조지표 혹은 호가창, 수급, 흐름 이런 것을 공부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매매자들의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저는 첫 스캘핑은 상당히 보수적으로 합니다.


그리고 나서 단 0.5%라도 수익을 내고 일단 빠져나옵니다.


그 이유는, 


"심리적인 우위에 설 수 있기 위해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기 위해서."


입니다.


일단 보수적인 스캘핑, 매우 조심스러운 스캘핑으로 일단 1000만원으로 1만원의 수익이 났다고 치면,


저에게는 1만원의 여유자금이라는 것이 생기는 것이죠.


그럼, 다음에 스켈핑을 할 때


"조금 더 공격적으로 할 수 있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주식연구소를 잘 보시면 


"수익을 계속 실현한다."


라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 이유는 바로


"심리적인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입니다.


 

 


스캘핑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것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입니다.


그래서, 공격적인 스캘핑을 해야, 나름 의미있는 스캘핑 수익이 납니다.


공격적으로 매매하기 위해서는 "여유자금" 이라는 것이 필요하며, 그 여유자금이란 결국 "내가 지금까지 벌어둔 돈" 입니다.


이런 작은 심리적인 우월성은, 스캘핑을 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너무 단순한가요? 


아무튼, 3가지를 기억하시겠습니다.


스켈핑을 할 때도 안전장치를 걸어야 한다.


또한,


스켈핑을 할 때도 차트를 봐준다.


그리고,


가능한한 수익을 일단 작게라도 내고, 그 심리적 우월성을 이용한다.


너무 식상하죠? 흐흐.


하지만 이런 작은 차이가 승패를 가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아참! 


스켈핑을 쳐보면서 느낀건데...


투자금이 크면, 유리합니다.


왜인지는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안뇽~


(자기도 못하면서 무슨 스캘핑 비법 공개야?)


흐흐..ㅠㅠ


(안전장치 걸고, 차트를 보면서 하고, 일단은 수익을 내고?)


응.


(당연한 소리 아니야?)


당연하지... 운칠기삼 이라고 하잖아.

특히 3번째가 중요해.

처음에 스캘핑을 딱 성공하잖아?

그러면 정신이 맑아져.

흐흐.

그래서 그 다음 스켈핑도 잘되.


(니가 첫판에 물려서 바로 매매를 안하는 거랑 같은 원리냐?)


그렇지. 

당일 스켈핑을 치는데, 첫판 부터 장난질에 당하면, 난 거기서 스톱해.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든.


"어이 세력 형님. 넌 첫판부터 장난질이냐? ㅜㅠ 난 오늘 좀 쉴께~"


그런데 첫판 부터 빨래질 당해도, 멈추질 못하고 계속 하는 사람들이 있지.

아마 그것도 경험이 좀 쌓여야 멈출 수가 있어.


(결국 넌 심리 스캘핑이네?)


그렇지.

심리를 많이 이용하지. 


(별 것 없네...)


응...별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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