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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설 연휴 전주인 지난 2월 5일부터 9일까지 코스닥 주가는 폭락을 했습니다.


약 100포인트 정도의 주가가 하락을 했습니다.


최고 930 포인트에서 820 포인트까지 주가가 하락을 했었는데요. 대략 10% 정도 하락을 했다고 볼수가 있겠습니다.


이정도 하락은 나름 큰 하락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많은 개인투자자들의 계좌에 위험신호를 주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8년부터 근 1달 이상 겨우 올려놓은 주가를 단 1주일 만에 제자리로 돌려놓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것이 바로 주식으로 수익을 내기 쉽지 않은 이유 중 하나이겠죠.



(코스닥 시장은 2018년 처음 수준으로 다시 주가를 되돌려 놓았다.)

(힘들게 올린 주가를 단 1주일만에 원점으로 돌려놓은 것이다.)


한마디로 "진을 빼놓는 장"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개미투자자들은 항상 설 연휴나 추석 전에 마지막 기대감을 가지고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며 매매를 합니다.


기분좋게 연휴를 맞이하겠다는 심정 말이죠.


그러나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이런 개미들의 기대감에 거의 반대로만 행동해 왔습니다.


이번 설연휴도 역시나 마찬가지인 상황입니다.


최근 1주일 동안 코스닥 종목 중 90%의 종목들이 하락을 한 경우들도 있었습니다.


이런 장세에서는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가 없게되죠.


 

 


그렇다고 이런 시장을 피할 수도 없습니다.


지나간 차트를 보며 수 많은 전문가들은


"상승이 있으면 하락이 있다."


라는 멘트와 함께, 마치 예상이나 했던 것 처럼 말하지만, 어쩌면 그들은 주식의 결과물을 가지고 해설을 하고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이렇게 편하게 말할 수 있겠죠.


물로 상승이 있으면 하락이 있지만,


"하락이 있다고 해서 하락만을 기다린다면, 상승의 기회수익을 놓칠 수 있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양날의 검이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하락에 대해서, 여러가지 이유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 평가하는 것은 "미국의 주식시장 폭락에 대한 우려" 인데요. 


(미국의 월가는 언제나 많은 사람으로 북적인다. 수 많은 증권맨들은 미국의 지나친 인플레이션 현상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미국의 주식 시장 폭락의 이유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른,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


인데요. 사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최근 계속 진행되어 왔고, 몇 년간 계속 주식시장의 악재의 재료로서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것은 경제학을 공부하고 공부하지 않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경제학을 공부했다면,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로 인해서 최근 수년간은 당연히 주식투자 자체를 했으면 안됩니다.


주식투자를 하는 이상, 주식이라는 것을 시작한 이상, 이런 세계시장의 거대한 잠재적 악재에 대해서는 언제나 그 리스크를 감안하고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죠.


앞으로의 주식시장이 어떠한 변동성을 가질지 그 누구도 자신만의 추측은 할 수 있지만 확단은 할 수 없습니다.


금리인상은 2가지의 의미를 가집니다.


그러나 그 2가지의 뜻은 주식처럼 양날의 검입니다.


 

 


첫번째 의미는, 현재 미국이 시장경제가 활발하고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판단하여 금리를 인상시키는 것 입니다. 현재 시장경제가 활발하다는 것은, 어쩌면 주식시장이 기업에 투자하는 분야인 만큼, 충분히 기업들이 자기 역할을 잘 하고 있다라고 판단되기 때문에 호재로서 해석되기도 합니다.


또한 금리를 인상하면 보통 달러의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고,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면, 우리나라 같이 수출 기업이 많은 주식시장은 상대적으로 수혜를 받을 수도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의미는, 금리의 인상으로 인해서 주식시장 뿐 만 아니라 다른 더 안전한 투자처들이 많이 발생함에 따라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금 분산으로 인해 주식시장이 열기가 꺾일 수가 있고, 달러의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우리나라에 주식 투자를 해야할 동기가 희석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주식시장에는 악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양면성을 가지고 금리인상을 해석할 수가 있는 상황에서, 그 미래를 점치는 것은 결국 결과가 나온 뒤에


"누가 해설을 멋들어지게 하느냐."


의 차이일 뿐, 결과를 확단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금리인상에 대해서 간단하게 해석하는 사람들이 많고, 실제 주식시장도 그런 간단한 해석에 따라 움직이는 경향들이 많이 있는데, 간단한 해석은 위의 양날의 검의 해석 중에서, 두번 째 의미에 나와있는,


"주식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 투자해도 보다 안정적인 고이율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라는 것 입니다.


즉, 미국의 금리인상은 전 세계 주식 시장에 대한 악재가 된다는 것이 현재 통용되고 있는 지론이라는 것이죠.


금리인상의 위협은 언제나 있어왔습니다.


1년 전에도, 2년 전에도, 3년 전에도 있어왔습니다.


Blue New Year's Day 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지금 현재 약간의 공포를 느끼는 상태입니다. 여기서 만약 2번째 폭락이 나온다면 그 때 부터 개인투자자들은 주식시장에서 길 잃은 강아지처럼 멍때리게 될 것 입니다. 지금은 농담도 하고, 장난도 치고, 허세도 부리지만, 여기서 한 번 만 더 증시폭락이 오면 제가 생각 컨데, 대부분의 개미 투자자들은 패닉상태가 될 겁니다.


어쩌면 지금은 행운이 필요한 상황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하듯이, 기본에 충실한 매매를 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위기도 행운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위기의 순간, 정신을 차리고 전략을 잘 세우시기 바랍니다.


저도 앞으로의 주식 시장이 상승할지 하락할지 모릅니다. 다만 최대한 냉정하게 대응하기 위해 노력할 뿐입니다.


새벽 5시, 새벽기도를 다니시기 바랍니다.


Written by Ka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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