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가상화폐 시장의 주가가 연일 폭락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식 경험으로 돌이켜 보았을 때, 각종 주식 관련 게시판과 사이트에서는


"물렸냐? 바보처럼."

"구조대 오지 않나요?"

"가즈아!"

"떡상이다!"

"버거형들 오실 시간이다."


이라고 서로를 장난 식으로 놀리듯이 웃고 떠들지만,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수 많은 투자자들이 적게는 -30% 이상 크게는 -50% 내외까지 손실을 보고 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에이...설마..."


차트만 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코인 계좌가 파랗게 물들어 있는지 쯤은 쉽게 짐작이 가능합니다.


코인 투자자들은 여전히 허세를 부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만, 그 중에는 정말 많은 돈의 손실을 보고 있는 사람들도 상당수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실제로는 투자로 수익을 낸 사람들에 대비해서 손실을 본 사람이 대등하거나 혹은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짜피 주식 차트나 코인 차트나 별반 차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수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투자금이 물려버리는 이유는


"지금까지 항상 우상향을 해왔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이러한 믿음은,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게 되고, 그 신뢰는 언제나 투자분야에서 깨지고 수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게 됩니다.


주식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냥 이것은 현실일 뿐입니다.


사실 저는 가상화폐 자체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가상화폐의 블록체인 컴퓨팅 기술에 대한 이해" 가 부족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짜피 이 기술력에 대해서 일반 투자자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요?


프로그래밍 적으로 구현의 개념과 알고리즘을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그래서 제가 주식 분야도 마찬가지로 "재료 투자를 하지 않는 이유" 입니다.


제약주도 마찬가지이고, 각종 장비, 기술 주도 마찬가지이고 그 기술력을 평가할 만한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그래서 투자가 어렵다는 것이고, 그래서 수 많은 투자자들이 말도 안되는 기술을 자랑하는 기업들의 농간에 속아서 돈 다 잃고 주식판을 욕하게 되는 것이라는 말 입니다.


 

 


저는 가상화폐의 기술력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습니다.


또한 그 기술력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이 세상에 어떤 효익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감이 잘 안 옵니다.


작년 12월에 비트코인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는데요.


비트코인이 강조하고 있는 장점들에 대해서 저 역시 글을 쓰면서, 장점들이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정해 줘야 할 부분은 인정해 줘야겠지요.


그러나, 비트코인이 가진 상대적인 문제점이 단점을 상쇄시킬 정도의 문제가 또한 있었기 때문에, 저는 어찌보면 비트코인 투자에 대해서 항상 중립적인 입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코인 투자자들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 그 결론은 거의 동일했는데요.


바로 이 말이죠.


"가치투자를 하고 있으니, 주가가 폭락을 하던 말던 그 가치를 믿고 투자해라. 그리고 그 투자에 대한 결과를 받아드려라."


라고 말 입니다.


(최근 정부의 규제안 뿐 만 아니라,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안 등에 대한 위협으로 최근 100조원이 넘는 가상화폐 시총이 증발해 버리기도 했다. 비트코인만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을 넘는다고 자랑하던 코인 투자자들의 자신감은 최근의 주가 폭락 속에서 그 자취를 감춘 채 오히려 공포감을 느끼고 있다.)


많은 언론들, 최근에는 카이스트 이병태 교수도 나와서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나 각종 심각한 규제들에 대한 의견 피력을 하고 있는데요.


그들이 말하는 것은


"가상화폐라는 것이 미래에 어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이것을 투기라도 단정짓고 대응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과열 투기 거래가 되지 않도록 정부에서 관리해줘라."


라는 것 입니다.


아마, 이 말에 대해서, 반대를 한다면, 그것은 그냥 가상화폐 자체를 도박이라고 보는 사람들일 것 입니다.


여기서 이 말의 포인트는.


"미래에 어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입니다.


이 것을 가지고 가상화폐 투자자나 지지자들이 계속 자신들의 주장을 해 나가는 것이죠.


사실, 이렇게 따지면 각 도시마다 카지노 하나씩 만들어서 너희들끼리 돈 따고, 돈 잃고 니들 돈이니까 알아서 놀아라 라고 국가에서 방치해도 된다는 논리 입니다.


그런데 이 논리가 또 틀리냐.


그것도 아니거든요.


왜냐하면 실제로 외국 선진국 같은 경우도 도시 안에 카지노가 있습니다. 도박장이 있다는 소리죠.


결국, 이번 가상화폐 논란은, "문화적 충격, 문화의 충돌" 의 문제까지 번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사실, 도박 같은 경우도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규제가 강한 편이죠. 그러나 해외 같은 경우는 오히려 좀 덜 하단 말이죠.


유교적인 사상을 토대로 하는 우리나라와 자유주의와 개성을 표방하는 서양 선진국들의 문화적 차이가 크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런 유교적인 사상의 대한민국은 그러한 사상 때문에 장점도 가지고 있지만 단점도 항상 가지고 있었죠. 그런데 지금까지, 이런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해서 과연 그 동안 얼마나 불만을 표출하고 있었는가.


지금까지는 그렇지 않아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과거 6.25 전쟁 세대들, 보릿고개 세대들이 나이가 많이 들고 한 세대가 가는 이 시점에서, 인터넷 세대, 그리고 21세기를 주요 배경으로 살아왔던 젊은 세대들이 이 사회의 주가 되면서 슬슬 문화적인 충돌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단지 가상화폐 자체의 문제를 떠나서 더 큰 세대간의 문화적 충돌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 입니다.


유교적인 사상은 당연히 가부장적이고 권위의식을 중시하지요.


젊은 세대들은 통제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내가 내 돈 가지고 투자하는데 무엇인 문제인가? 정부가 당신이 무엇인데 관여하는가?"


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이죠. 이 말이 틀리냐. 틀리지 않죠. 자기 돈 가지고 자기가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인데요.


 

 


그런데, 이 논리에는 또한 맹점이 많습니다. 자기 돈이니까 자기가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마인드는 또한 하나의 폭력이 될 수 있는 것이거든요. 예를 들어서, 제가 업주인데, 직원들에게 월급 주면서, 


"내가 내 돈 주고 마음대로 부려먹는데, 니가 까라면 까야지."


라고 말하는 태도와 동일합니다. 자기 타인의 노동력을 돈을 주고 구입했으니, 그 안에서 내가 마음대로 그 노동력을 함부로 부려도 되는 것 아니냐 라는 것과 같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사회에서는 "안전장치, 보호장치"가 당연히 필요한 것이고, 지금 이 시대는 자유주의 그런 잔혹한 성격을 경험하고 개선해 나가면서 


"수정자본주의"


시대로 돌입하게 된 것이죠.


그래서 정부의 규제나 아니면 거래소 폐쇄에 대해서 무조건 적으로


"내 돈 가지고 하니까 상관 말라. 내가 잃어도 내가 책임진다."


라는 논리로는 정부를 설득하기 힘들다는 소리 입니다.


그럼, 다른 논리를 찾아야 겠지요.


비트코인 투자자 중 일각에서는 이런 논리를  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잃은 사람이 별로 없는데, 왜 위험하다고 이야기 하느냐? 다 벌고 있고 우리 좋은데, 왜 상관하냐?"


라는 것이죠.


자. 어짜피 이 세상에는 무한 한 것이 없고, 그 가치는 결국 유한함 수렴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이 논리를 펴는 사람은, 


"나는 돈 잘 벌고 있고, 내가 싼 똥을 받아줄 사람이 있는데 왜 날 방해하냐?"


라는 논리와 마찬가지 입니다. 즉, 결국에는 누군가가 그 마지막의 큰 피해를 입게 될텐데, 내가 피해를 안입으니까 상관이 없다는 논리는 또한 설득력이 없다는 것이죠. 다른 사람이 피해 입는 것은 내 알바 아니라는 이기적인 말에 불과합니다.


그렇다면, 가상화폐 투자를 하고 있고, 지금 폭락을 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왜 투자자들은 공포를 느낄까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저도 묻고 싶어요.


왜 가상화폐에 투자하면서 왜 공포를 느끼십니까?


결국에 가장 큰 이유는, 국가의 거래소 폐쇄 문제도 있겠지만, 가상화폐의 가치에 대한 의심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적으로 말해서, 우리나라의 거래소가 폐쇄가 된다고 하더라도, 어짜피 해외에서 투자해도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가상화폐라는 것이 글로벌한 화폐이기 때문에 해외 거래소에서 투자하면 된다 이 말입니다.


그리고 투자자들 스스로도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공포를 느끼느냐.


첫째는, 가상화폐 자체의 가치에 대한 의심.

둘째는, 빠른 수익을 낼 수 없고, 혹여 엄청나게 긴 기간동안의 자금 회수 문제.


라고 할 수 있겠죠. 


먼저 첫번째 공포의 원인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코인 투자자들의 글들을 잘 보면


"자신이 무엇에 투자를 하고 있는지 불분명한 사람들이 많다."


이런 분들이 매우 많아요. 왜냐하면 사실 가상화폐 시스템이라는 것이 지금까지 실제적으로 존재하지 않아왔기 때문에 감이 잘 안오는 것이죠. 설명을 들어도, 글을 읽어도 감이 잘 안오는 부분이 있구요.


그리고 또한 설령 이해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사실 그렇게 큰 가상화폐의 메리트가 있느냐에 대해서, 즉 우리의 생활, 조금 더 범위를 줄여보면 우리나라에서 내가 생활하는데 있어서 가상화폐가 주는 효익, 유익에 대한 설득력이 좀 부족하다는 것을 스스로 알게 된다는 소리입니다.


가상화폐가 강조하는 각종 장점들.


다양하게 많죠.


펀드레이징도 할 수 있고, 전쟁이 발발해도 자신의 화폐의 가치를 보장 받을 수 있고, 환율의 영향에서 자유롭고, 각종 부대 금융비용이 없는 등, 기타 아주 많지요.


그런데, 이러한 모든 장점들이 우리의 실생활에 있어서 크게 와닿지 않는 부분들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사람들은 지금의 금융시스템에 크게 불만이 없다는 소리죠.


어떤 가상화폐 투자자분들은 "삼성 스마트폰이 이렇게 될 지 알았냐?" 라는 비유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런 스마트폰, 즉 휴대하면서 컴퓨팅도 할 수 있고 통화도 할 수 있고, 사진도 찍고 다양하게 멀티플레이 업무를 할 수 있는 손안의 기계에 대한 갈망은 매우 오래 전 부터 사람들에게 존재하여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저 또한 매우 어렸을 때 부터 어린 나이지만 휴대용 PDA를 중고로 사면서, 그런 스마트한 삶을 누려보고 싶은 갈망이 있었는데요.


그러한 갈망이 현실이 되었기 때문에, 그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퍼질 수 있었던 것이죠.


 

 


그런데, 현재의 금융시스템에 대해서 별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금융시스템의 개혁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란 말이죠. 그래서 그러한 주장을 하고 있는 본인 스스로도 의심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평소에 관심도 없던 분야이고, 구태여 지금 막 사용하고 싶어하는 그런 기계나 물건도 아니고 가상의 화폐에 자신이 강력하게 그 필요성을 피력할 자신도 없고, 그만큼의 관심도 없다는 소리죠.


그래서 그들 스스로 우왕좌왕 하고 있는 겁니다. 


두번째 원인으로 넘어가서, 빠른 수익에 대한 어쩌면 투기적인 욕심 문제 입니다.


코인 투자자들은 "나는 이 가상화폐에 투자를 하고 있어." 라고 말은 합니다만, 결국에 그들이 지금 원하는 것은 "빠른 수익, 빠른 큰 수익" 입니다.


물론 장기투자를 하시려는 분들도 있겠지만, 만약 그런 분들이라면 지금의 가상화폐 시장 폭락에 대해서 걱정하실 필요가 없겠지요. 어짜피 장기투자하실 건데 말이죠. 또한 설령 우리나라에서 가상화폐를 폐쇄한다고 하더라도, 가상화폐 코인 지갑에 넣고 보관하고 있으면 되니까 큰 문제가 없을 겁니다. 


장기투자를 한다는 것은 결국 가치투자를 한다는 개념과 유사하거든요. 즉, 앞으로 망하지 않고 성공할 것이다라는 것에 장기적인 배팅을 하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거래소 주가 하락에 대해서 크게 고민하실 필요가 없는데, 엄청나게 걱정을 하는 모습은, 본인이 투기를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관망하면 상관없는데, 본인이 성급한 것이죠.


그래서 제가 이 칼럼의 최상단에도 적었다시피


"가치투자할 거면, 믿고 투자해라."


라고 말하는 겁니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투자자의 유형 중에 하나가


"가치투자를 빙자한 투기꾼"


입니다. 투기꾼이면 투기꾼이라고 인정하고 투기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저는 별로 큰 감정이 없는데요. 마치 자신은 가치투자를 하는 척 연기하면서 실제 매매 패턴에서는 투기를 하는 사람들이 참 역겨운 것 이 거든요.


본인이 가치투자자인지 아니면 투기꾼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주식투자를 하면서, 가치투자자는 아니라고 말합니다. 가치에 투자하지 않습니다. 대신 기업에 투자합니다. 다시 말해서, 그 기업이 과거에 했던 행동을 보고, 그 기업의 신뢰성을 믿고 투자하는 것이 메인 베이스 입니다.


그 기업이 개발하고 있는 상품, 제품, 기술력의 가치 측정에는 관심이 없다는 소리 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가치투자자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지금 코인시장은 가치투자, 아니면 투기 둘 중 하나 입니다.


여러분들이 알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아무것도 없습니다.


코인의 개발자? 그가 누구인가요?.


보증받은 사람입니까? 아니면 그 동안 신뢰를 쌓아온 사람입니까? 어느 정도 큰 사업규모를 가진 소속 전문 프로그래머입니까? 각종 알트코인의 개발자, 창시자에 대해서 여러분들은 무엇을 알 수 있으며, 그들이 제공하는 정보에 대해서 무엇을 보고 신뢰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들에게는 아무런 재료가 없습니다.


그래서 현재 코인 투자자들은 그냥 가치투자자 이거나 아니면 투기꾼입니다.


이 사실에 대해서 한 번이라도 생각을 해 본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그럼 결국, 대다수가 투기꾼에 불과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러나 현재의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투기꾼이라는 것을 입증할 방법은 없습니다.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기 때문이죠. 스스로 자백하지 않는 이상 말이죠. 


저는 단지 여러분들이 어떠한 투자자인지 제가 판단하겠다는 말이 아니라, 한 번 자신의 투자 개념에 대해서 생각이라도 좀 해보라고 말씀드리는 것 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당하고 나서 이게 문제네 저게 문제네 주식시장의 실패자들이 하는 똑같은 행동을 답습하지 말라 이 말입니다.


 

 


가치를 믿는다면, 가치투자하시고, 투기라면 투기 답게, 짤 전략도 없지만, 그나마 전략이라도 짜고 매매를 하시라는 것 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폭락장에 공포를 느낀다면 적어도 가치투자자는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더 적고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전에도 적었던 내용인데, 제가 궁극적으로 가상화폐 투자자분들을 보면서 답답한 부분이 있어서 다시 한 적습니다. 

주식과 관련도 되어 있고 말이죠.


일각에서는 가상화폐 투자와 주식투자를 비교하시는 분들이 있고, 하나로 싸잡아서 같은 도박이니까 가상화폐도 강하게 규제할 거면, 주식시장도 강하게 규제하라는 말을 하시는데요.


둘은 다릅니다.


가상화폐 투자자분들.


여러분들은 기업에 투자하는게 아닙니다.


가상화폐에 가격이 매겨지고 있죠?


가상화폐를 개발한 회사에 주가에 가격이 매겨지고 있는게 아니랍니다.


만약 이 말이 이해가 안된다면 주식투자 자체의 개념이 없는 코인으로 처음 투자를 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혹은 주식매매에 발을 잠깐 담궈봤다가 돈을 잃은 주식 초보 수준의 사람들이거나 말입니다.


가끔, 주식투자와 코인 투자를 동일선상에 두고 비교하고 같이 가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제가 주식투자를 하면서 왜 코인투자를 하지 않겠습니까?


어쩌면 코인투자가 더욱 쉽고 간단한데 말이죠? 매매의 방법 자체로만 따지면 주식보다 훨씬 쉽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구태여 이것 저것 복잡하게 생긴 주식투자를 하고 있겠습니까?


둘은 비슷해 보이지만 그 본질 자체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국가가 주식투자는 투기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감안을 하는 것이고, 가상화폐 시장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한 대응이 옳고 그르다를 떠나서, 주식과 비트코인을 동일선상에 두는 그런 무식한 생각은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착각을 하고 있다면 왜 착각을 하고 있는지 공포를 느끼고 있다면 왜 공포를 느끼고 있는지 자신에게 물어보셔야 할 겁니다.

이러한 과정은 주식 투자도 마찬가지이고, 그 어떤 리스크를 감안해야 하는 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과정입니다.


저는 가상화폐의 기술적인 장점, 기술력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그 가치에 대한 판단도 잘 못하겠습니다.


그 가치가 정말 있다면, 코인 투자자분들이 그 가치에 대한 큰 수익을 챙기시면 그만입니다.


어짜피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아니겠습니까?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모두가 네 라고 할 때 아니오라고 해야 대박이 터지듯이 말 입니다.


Written by Kavin.

여러분의 공감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지식 경영 공장
블로그 이미지 케빈아놀드 님의 블로그
VISITOR 오늘 /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