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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줴훈님께서 다날이라는 종목 분석을 요청하셔서 글을 적어봅니다.


이게...


종복분석이라는 것이 저의 기준에 따라 분석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분석 자체가 옳다 틀리다 그런건 아니고, 그냥 분석만 해보는 것 입니다.


아시겠지요?

저의 생각에 치우친 것이기 때문에, 딱히 객관적이라고도 할 수는 없습니다.


다날이라는 종목은, "보안 관련 테마주" 로서 관심을 많이 받던 종목이고, 과거에도 급등락을 반복했던 종목입니다.


어찌보면 전자결재나 보안관련해서 대장주 중에 하나 아닐까 합니다.


전자결재 쪽 보안은 다날 기업이 1위라고 알고 있는데 말이죠.


저도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결제를 하다보면 다날 이라는 회사의 이름을 자주 보게 됩니다.


어렸을 때는 다날 이라는 회사 이름이 전자결제 보안 회사 답지 않게 너무 귀엽다고 생각하면서 비웃었던 철없던 저를 기억해 보게 되네요.


참 철이 없었죠?.... 업계 1위 기업을 무시하다니 말이죠. 흐흐.


그럼 바로 분석을 시작해볼까요? 고고고!


 

 


1. 다날 차트 분석



먼저 차트를 보시겠습니다.


(다날은 무려 5년이 넘게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는 차트를 가지고 있다.)

(단순 박스권이라고 하기에는 등락폭이 상당히 큰 편이다. 쉬워보이지만 쉽지 않은 차트라는 뜻이다.)


다날은 박스권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단순 박스권 매매를 위해서 최대한 저가로 매수를 하려는 주식 투자자들에게 생각보다 기회를 잘 주지 않는 형세의 차트 입니다.


제가 박스권 선을 그었죠?


어쩌면 우리가 생각하는 박스권에서는 최근 1년간은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박스권 하단에 오기만을 기다리면서 노리고 있던 안정적인 주식 투자자분들도 생각보다 이 종목을 매수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다날은 장기추세로 보았을 때는, 아직 저 박스권을 돌파할 만한 여력이 다소 부족해보인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단기 적인 추세로 볼 때는 주가가 저 박스권 내에서 상승을 하면서 수익을 낼 수도 있는 구조이고, 또는 저 박스권위를 돌파를 해서 어느정도 추세를 줄 수도 있는 차트라고 봅니다.


그러나, 대형 시세를 내기에는 어려움이 다소 있어보인다고 생각하고 있는 바, 박스권을 돌파한다고 하더라도, 그 상승세에 어느정도 제한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종목으로 큰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더 많은 시간투자가 필요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을 해봅니다.


다날의 최대접점이 될 맥점은 5175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바로 주가가 상승을 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심리적으로 매수자에게 유리한 포지션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 같으면 맥점에서 공략을 해볼 것 같습니다. 만약 주가가 하락을 해서 기회가 온다면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다날의 차트에서  중요한 카운터 매수를 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조금 쫄리는 것이 현실입니다.


왜냐하면, 보통, 카운터로 매수를 할 때는 대형시세를 노리고 들어가고 미리 잠복하기 위함인데, 위에서도 제가 분석했듯이, 아직 대형추세에 대해서는 다소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만약에 제가 다날의 투자자라면, 정도껏 수익을 내고, 정도껏 먹고 나오는 수준으로 만족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2. 다날 재무 분석



2016년과 2015년 다날의 실적은 좋지 못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했었는데요.


올해는 작년대비 약 3배 정도의 당기순이익 실적 향상과 함께 흑자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실적만 본다면, 다날의 실적은 우수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올해의 영업이익의 적정성도 괜찮습니다.


즉 재무적으로 올해 자체의 실적은 양호한데, 과거 2년간에 부진했던 실적에서 턴어라운드를 했다고 확단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에 CB전환을 하게 되었는데요. 기업이 가지고 있는 주식수 대비해서, 큰 수량은 아니기 때문에 딱히 신경쓸 수준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주식수를 자주 늘리는 편인 회사이기 때문에, 악재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호재라고 생각하기에는 어렵다고 봅니다.


재무적으로는 아직 기업적으로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그렇다고 아주 우수하다고 하기에도 애매한 상황입니다.


3. 다날 기타 분석



현재, 다날은 외인들이 주식의 보유수량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매집을 하고 있으나, 그 물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주식을 장기 홀딩하고 있는 세력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이 뜻은, 다날이라는 회사에 대해서, 단타적인 접근 보다는 이 기업의 미래 가치를 믿고 장기투자를 하고 있는 투자자가 상당히 많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저 역시도 만약 다날이라는 기업에 투자를 한다면, 근시안적인 투자 관점보다는 좀 더 장기적인 투자관점으로 접근해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더욱 현명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볼 때는 다날이 속해 있는 업계 특성 상 발전을 할 수 밖에 없는 분야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어찌보면 가치투자라는 말은 다날 같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적합한 표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단기 급등락에 민감하기 보다는, 적절하게 수익을 내고 다시 재매수하는 등의 꾸준한 매매 전략을 통해서 접근한다면 나빠보이지는 않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단기적인 시세 차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오히려 괴로운 종목이 될 것이며, 장기투자자들에게는 반대로 쏠쏠한 종목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입니다.


아무래도 가상화폐 관련 해킹 사건아나 보안이슈들이 터지면서, 다날의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그 와 더불어 실적턴어라운드와 보안 관련 사업의 확장성에 의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다고 보는데요.


시간 투자를 한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낼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4. 맺음말



최근 다날이 배당도 하고, CB전환등으로 인해서 주식수 증가 등의 이슈가 있는데요.


이러한 공시는 중단기적인 다날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수는 있겠으나,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조금 더 큰 관점으로 다날이라는 종목에 접근하시는 것이 좋다고 보여집니다.


저 같은 경우는 어짜피 장기투자적인 관점에서 접근을 한다면, 주가가 조금 더 빠진 뒤에 매수를 고려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장기적인 관점이 없다면, 적당히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다날이라는 종목 선정 자체에 대해서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안녕^^~


(다날 날라갈 것 같지 않아?)


어찌될지는 모르지...


(넌 조금더 주가가 빠지면 관심을 가져보겠다는거야?)


아무래도.


내 생각에는 큰 힘을 받기 위해서는 주가가 하락을 하고 난 뒤에 탄력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성급하게 접근할 종목은 아니야.

성급하게 투자하면 항상 골로보내는 차트였으니 말이야.


침착하게 빅픽처를 보고 투자할 종목이라고 생각해.


여러분의 공감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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