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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오늘도 코스닥 주가가 많이 폭락을 했네요. 753 포인트까지 빠졌는데요. 


장중에는 745 포인트까지 빠졌군요.


최근에 800 포인트 이상까지 코스닥 주가가 상승을 했었는데, 며칠만에 50 포인트정도 면 많이 빠진 것이죠.


현재 코스닥 지수는요.


속임수가 너무 많습니다.


이 말은, 일부 종목들을 가지고, 장난을 많이 치고 있고, 그래서 지수를 계속 왜곡을 시키고 있다는 것이죠.


지수 왜곡에 대해서는 계속 글을 적지만은, 이런 왜곡된 장 속에서, 너무 판단을 오락가락하게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오늘도 주가는 많이 빠지고, 흔들렸지만, 


그 동안 많이 오른 종목들이 빠졌을 뿐이지, 큰 이상 없는 종목들은 이상 없이 돌아가고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코스닥은 오늘 -1.94% 하락한 753 포인트로 마감이 되었다. 어찌보면 불과 몇 달 전 지수보다 아직도 훨씬 좋은 상황이다.)

(초보들의 논리라면, 그동안 상승장에서 벌어 둔 돈이 있으니, 지금 익절이나 손절 좀 치면 되는것 아닌가?)

(물론 그 논리는 현실에 적용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그 현실적 문제를 알면서도, 사람들은 종합주가지수를 추종한다...)

결국, 코스닥지수의 몸통이라고 해야 할까요?


실제적인 코스닥의 실체는 그냥 순항으로 하고 있다고 보고, 여느 때 처럼 정주행을 하고 있을 뿐 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하락 장이었지만, 저는 그렇게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습니다. 


차트적으로 보면, 600포인트까지 주가가 빠질 수 있다고 지난 칼럼에서 적었었는데요.


600포인트까지 빠지면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습니다. 빠지면 매수기회가 또 오는 것이고, 상승하면 상승하니까 좋은것 이니까요.


저는 종합주가 지수나 코스닥지수에 연연하면서 매매하지 않는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그 이유는, 종합주가지수 같은 경우 왜곡률이 너무 높습니다.


 

 


즉, 겉으로 보여지는 종합주가지수와, 실제 그 종합주가지수를 받치고 있는 종목들의 시세차이가 그 괴리율이 너무 커서, 딱히 종합주가지수를 보고 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이고, 또한 나스닥이나 다우지수 같은 경우도, 맨날, 해외지수와 우리나라 지수가 관련도가 높다고 하는데, 그런데 그 상관관계가 너무 랜덤이기 때문에, 그렇게 크게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오늘도, 코스닥지수는 많이 폭락을 했는데, 이건 폭락할만한 종목들이 폭락을 한 것이고, 폭락안할 종목은 안했단 말이죠.


그런데, 폭락을 한 종목들은, 그동안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이죠.


너무 많이 올랐다는 것은 그동안 복리로 이용한 시가총액 뻥튀기를 했다는 것이고, 당연히 복리의 고점에서 두들겨 맞기 때문에 코스닥지수가 표면상으로는 크게 무너져 보일 수 밖에 없다는 것 입니다.


장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종목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위험성을 못느끼는 사람과 공포를 느끼는 사람이 있겠죠.


결국 종목 선정이 중요한 문제 입니다.


이런 하락장이 되어도, 누군가는 돈을 벌고, 누군가는 돈을 잃습니다.


그것이 주식판의 생리입니다.


제가 최근에


"계속 똥을 치우고 있다."


라는 표현들을 많이 각종 글들에 적어왔는데요.


똥을 치우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하락장에서 그 똥은 무용지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똥을 치우는 것 입니다. 위험한 포지션이라고 생각되서, 이유야 어찌되었든 앞으로 상승을 할지 하락을 할지 모르지만, 일단은 불리하니까 손절을 치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들도, 쓸 대 없는 종목이 있다면, 그런 종목들을 정리를 차근 차근히 하고, 좋은 종목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투자를 하시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결국 주식의 본질적인 문제 입니다.


장이 안좋으면 당연히 손실이 납니다.


그러나, 장이 안좋을 때 적게 잃고, 장이 좋을 때 적게 잃은 것 보다 더 수익을 내고...


하는 것이 주식 매매의 기본이거든요.


앞으로 종합주가지수가 반등을 칠지 안칠지 예측을 하는 것은 사실 무의미합니다.


어떻게 하면, 내가 유리하게 주식을 할 수 있느냐를 고민하고,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겠죠.


지금은 코스닥지수가 추세적으로 사실 좀 불리합니다.


자. 불리하면, 불리하기 때문에 그에 맞게 방어적으로 전략을 짜면 되는 것이죠.


그렇지 않습니까?


불리하면 불리한대로 전략을 짜야지, 불리한 장에서 배팅을 거는 것 자체가 대박이 나면 대박인데, 쪽박이 나면 자신의 멘탈은 완전히 깨지게 되어있거든요.


이러한 하락장에서 수익을 냈을 때 얻게 될 멘탈적인 효과와, 잃었을 때 멘탈적인 영향을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저는 현재 기본적으로, 지금 주식시장이 하락추세에 있다고 보고요.


왜냐하면, 상승이 있으면 하락이 있듯이, 상승을 많이 했으니 지수가 왜곡이 되었던 어떻든 간에 하락이 있을 가능성이 있고, 그렇다면 하락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면 조금 소극적으로 투자를 하는 것 입니다.


미래 맞추기 게임은, 주식 초보 때 하는 것이고, 앞으로 조금 더 투자에 있어서 발전을 좀 하시려면, 이런 하락장에서 내가 계좌를 어떻게 운영해 나갈 것인지 고민하고, 불리하면 방어적으로, 유리하면 공격적으로 계좌를 운영하는 방법을 연습을 하셔야만 합니다.


어짜피 이런 하락장의 기회가 왔을 때, 이 때 하는 겁니다.


"머릿속으로, 나중에 이런 상황에서는, 다음에는..."


이런 것 없습니다. 주식은 실전이라고 했죠?


실전에서 직접 과감하게 손절도 쳐보고, 과감하게 익절도 쳐보는 겁니다.


이러한 것들이 습관이 되지 않으면, 계속 제자리에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괜찮은 종목들은 제외하고, 몇몇 똥은 하락장이 시작되기 전에 일부 처리를 했습니다. 


그 때 당시에는 바보같을 수 있습니다. 한참 상한가 가고, 날라가는데, 조금 만 더 기다리면 본전 올 수 있도 있지 않느냐, 이걸 왜 팔아 라고 하시겠지만, 제가 목표가도 안잡고 매수했던 종목이고, 제가 주식 초보시절 아무것도 모르고 샀던 종목이기 때문에, 결과가 어찌 되었든 저의 멘탈을 위해서 과감하게 커트 하는 것 입니다.


주식 초보 시절에는 이런 손절매가 잘 안될 수가 있어요.


인정합니다만, 결국엔 여러분들이 주식을 오래하기 위해서는 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매수할 때 부터, 계획을 전략적으로 짜서 매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수를 한 뒤에는 이미 어쩔 수 없는 문제이죠.


코스닥 지수가 600 포인트까지 떨어질 수 있는 포지션이기는 한데, 사실 여기서 바로 상승을 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아무도 모르니까 주식이죠.


예측이 맞으면 그게 주식입니까. 그렇죠?


그럼 결국에는 좋은 종목을 들고 있는 사람이 승자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여러분들의 계좌에 믿을 수 있는 종목들로 가득차 있습니까?


(코스닥의 연일 폭락에 주식 초보들에게 공포감을 주고 있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이건 아직 하락도 아니다...)

(불과 1년 전 차트만 봐도, 엄청난 폭락이 많았다.)


주식 초보분들도 하락장을 많이 경험해 봐야 하고, 이런 경험 속에서 결국 스스로 깨닫게 될 겁니다.


"종목선정의 중요성"


에 대해서 많이 생각을 해보시고, 지수를 보고 주식을 많이 하시는데, 제가 주식 초보강의에서 적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종합주가지수나 업종 지수나 각종 해외 관련 지수는 왜곡률이 너무 높습니다.


실체를 제대로 반영하는 지수들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 지수를 보고, 장이 좋네 안좋네 판단하고, 그 지수를 자신의 손실을 대변하려고 합니다.


심지어, 코스닥 지수가 30% 올랐으니, 내 수익률도 30%가 되어야 하는게 정상이다라는 마인드까지 가진 투자자가 수두륵 합니다.


주식시장에서 주식 초보들을 홀리는 각종 속임수와 함정들이 많습니다.


그 함정에 일일이 반응하면, 무너지는 것은 본인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코스닥 지수가 하락을 할 것 같은데, 장기적으로는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차트적으로는 600 포인트까지 열려 있는 것은 맞는데, 안 올 수 도 있는 문제고, 그것이 지금 올지, 아니면 좀 나중에 올지도 모르는 문제 입니다.


사람들은 시장의 흐름에 탑승하라고 합니다.


그렇게 주식시장에서 대다수가 가르칩니다.


그런데 저는 주식을 오래하기 위해서, 시장의 흐름에 탑승하지 않습니다.


그냥.... 합니다.


Written by Ka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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