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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연구소 이야기 59



매매일지 기록 시간 2017년 12월 5일 새벽 3시


주식 연구소 53에서 매수했던 KS3 기법의 양지사를 수익 실현했다.


1% 내외의 수익을 추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수익률은 물론 적다.


일단 수익 실현 결과를 볼까?


(양지사는 1.19% 의 수익을 실현하고, 10,365원의 수익이 났다.)

(코아스템이라는 종목은 2015년도에 사서 좌절했었던 종목이다.)


양지사는 과거 P&C 기법으로도 수익을 냈던 종목이다.


잘보면, 나는 종목들을 아주 많이 갈아타지 않는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익을 냈던 종목으로 또 내고, 또 내고.... 한마디로 먹고 또 먹고 방식을 추구한다.


이것은 추세매매를 하기 때문인데, 추세 매매는 종목들을 많이 갈아타지 않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또한 종목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낭비를 막아준다.


만약 직장인 투자자가 되려면 이 추세 매매는 필수적이라고 보는 바이다.

언제까지 종목 분석만 주구장창 할 수만은 없지 않은가.


 

 


위의 수익실현 결과에서 "코아스템" 이라는 종목도 나와있다. 


내가 코아스템이라는 종목에 대해서는 이미 주식리얼스토리의 주식잡담 1 이야기에서 말을 했었다.


그 때 무슨 말을 썼냐고? 흐흐흐..


관련 캡쳐 : 


(불쌍 케빈....)


그렇다. 코아스템이라는 종목은 내가 주식을 처음 시작하던 2015년도에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고 샀다가 처물린 종목이었다.


위의 손익을 보면 알겠지만 손절을 쳤지만 -50% 이다.....


그럼 그 동안은?...


난 지금도 물려 있는 "똥" 들을 정리하고 있다. 이 똥들은 거의 내가 주식을 처음 시작하던 2015년도와 2016년도 초에 매수했던 종목들이다.


나는 아직도 이러한 종목들을 가지고 있다.


"메지온" 이라는 종목에 대해서 정리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계속 해왔고, 코아스템도 오늘 +20%의 주가가 상승을 했을 때 일부 매도해버렸다.


물론, 최근에 매수했던 팔려는 의지가 없는 종목을 포함해서 지금 당장 모든 계좌를 싹 비워도 플러스 수익이다.


내가 그럴 수 있는 것은


"손절을 치고 있기 때문"


이라고 할 수 있다. 


언제까지 물려 있는 종목을 들고 갈 수 는 없다. 정리할 건 정리해가면서 계좌관리를 해줘야 한다.

그리고 벌어들이는 수익액과 상각을 시켜서 계좌 운영에 문제가 없게 해야 한다.


난 어느순간 부터


"이건 아닌데..."


라는 종목에 대해서 손절을 치는 것이 익숙해지게 되었다.


물론 주식 초보때는 전혀.... 그렇지를 못했다.


물려 있던 종목을 매도 치기 위해서 필요한 능력은


"이게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하는 것."


그리고


"내가 정말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가."


이다. 


 

 


위의 두 가지 생각이 충족되면 손절은 그리 어렵지 않다.


손절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에 차이가 있을 뿐 "손절 자체에 대해서" 고민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주식 계좌는 장기간 관리하면서 실력을 키워나가야 된다는 것이다.


오늘의 코아스템 손절을 보면서 나는 오히려 "뿌듯하다." 라고 느낀다.


주가가 더 올라가던 내려가던 그건 관심 없다.


중요한 건 내가 코아스템을 전략 없이 아무것도 모르고 샀을 때 물렸었고, 지금도 자신이 없다는 것. 그것 뿐이다.


코아스템은 주식 연구소 종목이 아니므로 실적에는 포함시키지 않는다.


주식연구소 종목들의 누적 손익을 볼까?


(주식연구소 카테고리를 만들고, 5개월이 조금 넘었다. )

(누적 수익액은 192만원이다.)


수익액은 계속 쌓아가야 한다.


그래서 차후 손절을 치는 상황에 돌입했을 때, 나의 계좌가 플러스가 되어야 한다는 소리이다.


벌어놓고, 정리한다 라는 것이다.

계속 많이 벌어놓고, 적게 잃는 것.

이 개념으로 말이다.


주식 연구소의 실적은...

결국 플러스다.


Written by Ka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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