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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연구소 이야기 60



매매일지 기록시간 2017년 12월 5일 새벽 3시 50분


이제 하나 남은 추천 주식 카테고리에 있는 조아제약이 급등을 하며 움직임을 보였다.

(사실...뭐 2개 밖에 적은 적 없는데, 넥슨지티는 끝났고... 조아제약 남았다.)


난 오늘 조아제약을 시초가에 매수했다.


조아제약을 매수한 기법은 더블언더라는 기법이다.


더블언더라는 기법은 주식연구소 이야기 57 에서 한 번 언급한 적이 있다.


그러고 보면 나에게 "쓰잘데기 없는 잡기가 많다." 라고 하고 싶다.


그런데 난, 주식 연구소에 글을 쓰면서, "그 잡기들을 정리하고 있는 중" 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내가 뭘 알고 있는지,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 머리로만 기억하며 매매를 하다보니 나 조차도 정신이 없어왔던 것이다.

이 상황은, 주식 초보들도 마찬가지 일 것이라고 본다.

그래서 주식 초보들도 이렇게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또는 노트에 매매일지를 기록하면서 자신의 생각과, 자신이 배운점, 그리고 자신이 알고 있는 기법에 대해서 정리하라는 것이다. 만약, 블로그 방문자들이 자신의 주식 블로그를 만든다면 매우 자주 방문할 텐데 말이다....


아무튼, 난 주식 연구소 글을 적으면서 내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일단 오늘 분할매도 수익 실현 결과를 보자.


(오늘은 대림B&Co 와 조아제약을 매수했다. 대림B&Co는..... 음... 조아제약은 분할매도 수익을 실현하여 +10.29%, 수익액은 65,569 원 이다.)


조아제약은 그렇다 치고...


 

 


대림B&Co를 또 샀다. 욕해도 좋다.

대림B&Co는 주식연구소 58에서 급등으로 수익을 실현했던 종목이다.


그러나 또 샀다....


그런데 내 자신에게 물었을 때 대림B&Co를 잘샀느냐, 만족스러운 지점에서 샀느냐라고 묻는다면..."NO" 이다.

왜냐하면, 매수할 때는 잘 샀다고 생각했는데, 사고 나서 돌이켜보니 차트 분석이 좀 잘못되었다고 판단이 되기 때문이다.


그럼 뭐다?


일부 손절을 쳐야 한다는 소리이다.


내가 하는 말이 이해가 잘 안될 수도 있겠지만, 이 이야기는 주식초보 강의에서 한 번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다.


아무튼 대림B&Co는 매수 후에 이런 생각이 딱 들었다.


"아이...C..."


크크..


그러나....


나는 거의 대부분의 매매에서 "차선책" 을 가지고 매매한다.

차선책이 없다면 과감하게 손절이다.


차선책은 있으니, 일단 상황봐서 손절을 치던 뭐 어떻든 해야겠다.


그 말은, 만약 대림B&Co가 급등을 한다면, 난 행운으로 수익을 냈다는 소리이다.

왜냐하면 내가 예측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얻은 수익이니까 말이다.


운도 실력이라고 하나, 운은 운일 뿐이다.


그럼 누적 손익 결과를 기록해보자.


(누적 수익이 약 199만원이 되었다. 이제 200만원까지 다 왔다.)


주식연구소 60까지 적으면서 나도 배우고 느낀 것이 많다.

특히, 생각들이 잘 정리되고, 주식 매매의 본질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난 주식 초보들이 매매하면서 배운 것에 대해서, 그 생각을 지나치지 않고 기록하는 습관을 가졌으면 좋겠다.


Written by Kavin


(너 근데 언제 손절칠래?)


타이밍 오면.


(무슨 타이밍?)


손절에는 2가지가 있어.


공포에 의한 손절. 자금회전을 위한 손절.

이렇게 말이지.


난 지금 두려운 건 없어.


그렇다면 자금회전을 위해서 손절을 쳐야하는데,

딱히 지금 자금을 다른 곳으로 돌릴만한 종목이 없다고.


돌려야 되는 종목이 생기면,

손절을 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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