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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케빈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이번 시간에는 주식에서 사용되는 재무 지표인 "당좌비율" 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설은 생략하고 쉽게 설명을 해드릴께요.^^

 

일단 당좌비율의 사전적 의미는 있지 않아요.

네이버 지식백과에도 나와 있지 않네요. 재무를 공부하다 보면 이렇게 어떤 뜻의 해석이 없는 것들이 있는데, 이런 재무 지표들은 그냥 지표 그 자체의 이름에 뜻이 있다고 보시면 되요.

 

즉 당좌비율이라 함은, 그냥 뜻도 당좌비율이라는 뜻이에요.

 

영어로는 "Quick ratio" 라고 되어 있네요.

 

왠지 "Quick"  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것이 없으신가요?

영어가 가끔 씩, 한국말보다 참 알기 쉽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어떤 어감이라고 해야할까요? 어감을 잘 표현해 줄때, 영어가 참 도움이 되지요. 왜 Quick 이라는 단어가 사용이 되었는지 읽다보면 아시게 될꺼에요.

 

그러면, 공식부터 보시죠.

 

당좌비율(%) = (당좌자산 / 유동부채) * 100

 

입니다. 그렇군요. 그럼 이것을 한국말로 풀이해 보자면

 

"유동부채 대비해서 당좌자산의 비율이 어느정도나 되는것인가?"

 

라고 해석할 수 있어요. 여기서 아셔야 할 것이 왜 유동부채와 비교를 하느냐 인데요. 유동부채는 우리가 바로 직전 시간에 배웠죠? 다시 한번 발췌해 볼까요?

 

 

 

유동부채 =

기업이 자신이 가진 모든 부채(빚) 중에서 1년 안에 반드시 갚아야 할 부채

(참고 : 주식에서 유동비율의 뜻을 쉽게 설명해 볼께요.)

 

라고 배웠잖아요.^^.

 

그럼, 당좌자산은 무엇이냐고요? 좋아요. 이건 처음배우는 것이니까 제가 쉽게 설명해드리자면

 

당좌자산 = 현금화 하기 쉬운 유동자산

 

이에요. 제가 당좌자산에 대해서는 차 후에 다시 이것만 주제로 글을 올려보도록 할께요. 오늘은 일단 이정도만 알고 계셔요. 당좌자산은 현금화 하기 쉬운 유동자산인데, 유동자산의 뜻도 여러분 배우셨죠?

 

유동자산 =

기업이 자신이 가진 모든 자산 중에서 (설비, 땅 포함) 1년 안에 확실히 현금화 시킬 수 있는

자산

(참고 : 주식에서 유동비율의 뜻을 쉽게 설명해 볼께요.)

 

즉, 유동자산이라는 것이 있는데, 유동자산 중에는 더욱 세밀히 들어가면 당좌자산이 있는 것이에요. 유동자산도 1년 안에 확실히 현금화 시킬 수 있는 매우 좋은 자산이잖아요? 그런데, 당좌자산은 그 중에서도 가장 신뢰도가 높은 "거의 현금과 같은 자산" 이라고 보시면 되요.

 

그렇다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당좌비율을 다시 재해석 해볼께요.

 

당좌비율 =

= 유동부채 대비해서 당좌자산의 비율이 어느정도나 되는것인가?

= 1년 안에 갚아야 할 빚 대비해서, 현재 바로 현금화 시킬 수 있는 돈이 얼마나 있는가?

 

라는 뜻이에요.

 

와우 쉽게 이해되셨죠? ^^.

(진짜 이정도면 엄청 쉽게 설명해드리는거에요. 책 한 번 보세요. ㅋㅋㅋ 당췌...무슨말인지.)

 

 

 

그렇다면 당좌비율을 왜 구할까요?

 

즉 "Quick" 의 뤼앙스를 가진다고 보시면되요. 얼마나 빨리 빚을 갚을 수 있는가 라는 개념이지요. 만약 회사가 위험에 처하면, 가장 먼저 닥쳐오는 문제는 "빚" 문제에요. 어떤 기업이든 빚을 떠안지 않고 사업을 하는 회사는 없으니까요. 그럼 채권자들이 난리를 치겠죠! 그러면 돈을 갚아야 하는데, 당장에 돈이 있느냐 없느냐의 개념이라고 보시면 되요.

 

당좌비율이 높은 회사일 수록 망할 확률이 적어지겠죠?

여러분, 주식은 이런것들도 당연히 고려해야 하는거에요.

오늘 모르는 것을 아시게 되었나요?^^

 

그럼 실제 종목으로 예를 들어볼께요.

오늘도 랜덤으로 종목을 돌려 보겠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종목은 "동부하이텍" 입니다.

 

네이버에서 주식정보로 재무를 검색해보았는데, 역시나 네이버는 대충 나왔어요.

(그래서 제가 네이버의 재무 정보는 거의 참고하지 않아요.)

 

 

자 사진을 보시면 동부하이텍의 당좌비율은

 

동부하이텍 당좌비율 = 127.53%

 

가 나오는군요? 우리가 저번 시간에 유동비율 역시도 100% 이상이어야 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했죠? 당좌비율은 조금 더 유동비율보다 엄격한 조건의 지표이기 때문에, 100% 까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높을 수록 좋아요.

 

일단 동부하이텍의 당좌비율을 보고 우리가 한 번 재무를 해석해 보도록 해요. 쉽게 말이죠.

 

동부하이텍 당좌비율 =

동부하이텍은 1년 안에 갚아야 할 빚 대비해서, 현재 바로 현금화 시킬 수 있는 돈을

 

127.53% (1.27배) 가지고 있다.

 

어때요? 우리가 재무재표만 보았는데, 기업에 대해서 마치 눈으로 보는 것 처럼 알 수가 있죠? 신기하고 재밌지 않으세요?

 

이렇게 말로 표현할줄 알아야 한다고 저는 계속 강조 드리고 있습니다.

 

말씀드렸죠? 적어도 큰 돈으로 만약 어떤 기업에 투자하시려면 그 기업에 대해서 30분 이상 브리핑 하실수 있어야 한다고요. (케빈은 1시간도 떠들 수 있어요.크크)

 

당좌비율은 기업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아주 중요한 지표에요. 현재 빚이 있지만, 까짓것 언제나 갚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오늘도 도움이 되셨나요?

 

하나 하나 차근 차근 주식초보를 벗어나는 그날까지.

케빈이 함께 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길 빌어요^^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아마도 말이야.

사람들은 당좌비율을 잘 검색하지 않을 것이고

내 글을 잘 읽지 않을 수도 있어.

그래도 상관 없어.

결국 어려운 것을 아는 사람이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으니까.

 

여러분의 공감 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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