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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케빈입니다.

 

반갑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ROE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텐데요.

ROE 는 주식에서 많이 사용되는 재무지표로인 것 아시죠? 오늘 이 강의가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네요.

 

제가 지난 시간에 ROI 에 대해서 설명을 하면서, ROI 의 단점을 말씀드렸고, 그로 인해 ROE 가 생겨났다고 말씀드렸잖아요? 만약 지난 강의를 보신 분이라면 아주 쉽게 이해하시겠네요.

 

아무튼 진행해 보겠습니다. (고고싱!)

 

ROE 는 한국말로

"자기자본수익률(이익률)"

 

이라고 해석하며,

 

영어로는

"Return on Equity"

 

라고 합니다. 우리가 언제나 그랬듯이 영어는 패스 하시고~.

 

공식을 보면

 

ROE = 수익률 / 투자자본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이렇게 공식에 세워집니다. 쉽죠?^^ (안쉽다고요?)

지난 ROI 에 대한 강의를 보셨다면, ROE 가 생겨난 배경에 대해서 알게 되시고, 자연스럽게 ROE 의 뜻을 아시게 될텐데. 뭐... 아무튼 계속 진행합니다!

 

 

 

ROE를 한국말로 좀 더 쉽게 풀이해서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ROE = 회사의 자기자본 대비 당기순이익이 얼마인가?

 

좀더 발전 시킨다면

 

ROE =

회사가 회사를 운영하는데 투자한 순수한 자기투자금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당기순이익을 내고 있는가?

 

라고 풀이할 수 있겠어요.

 

참으로 쉽죠?

자. 여기서 자기 자본이라 함은,

 

자기자본 = 자산 - 부채

 

입니다. 제가 ROI 강의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자산에는 부채까지 포함되어 있으므로, 회사의 실제적인 수익능력을 따지기에는 문제가 된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래서 ROE 에서는 자산이라는 공식의 분모 계정을 자기자본으로 바꾼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회사의 부채까지 모두 고려해서 이 회사가 실제적으로 얼마나 수익을 잘내는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ROE 재무 지표는 회사가 부채가 많을 경우 좋지 않을 때는 좋지 않은 수치가 나오고, 부채가 적고 건전한 회사일 경우 좋은 수치가 나오도록 되어있는 것이지요. 또한 이 회사가 부채관리도 얼마나 효율적으로 해가면서 수익을 내고 있는지 알 수도 있는, 어찌보면 주식 계에서 활용되는 지표에서 최고의 지표 중 하나 입니다.

 

 

 

(ROI 강의 한 번 보고 오세요. 흐흐. 그럼 아주 쉽게 이해하십니다용. 왜냐하면 결국 ROE 라는 것은 ROI 의 파생 지표이기 때문에, 그 뿌리를 알면 이해가 쉽기 때문이죠.)

 

ROI 같은 경우는 네이버 증권 재무제표 에 나오지도 않았지만, ROE 는 없는 경우가 없습니다. 제가 위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아주 중요한 지표 이기 때문이죠. 재무 분석을 하는데 있어서 ROE를 빼놓고 분석을 할 수가 없습니다.

 

예를 하나 들어볼께요.

 

어떤 종목으로 고를까요? 오늘은 네이버 증권 인기검색어 종목을 한 번 골라보도록 하죠?

 

"카카오"

 

카카오 종목으로 해보도록 하죠. 네이버 종목분석 자료를 가져야 보겠습니다.

 

 

노란색 칸에 제가 빨간색 박스로 체크해 놓았지요?

그것이 2016년 카카오의 ROE 입니다.

 

ROE = 2.51%

 

라고 나오네요. 좋습니다. 그럼 이 지표를 한국말로 쉽게 해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 ROE =

카카오는 1년에 약 투자한 자기자본에서 2.51% 수준의 순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라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인심써서! 제가 더 쉽게 설명해드려요?

(음.... 그럼 좀 더 자룔르 찾아야 되는데! 알겠어요. ㅠㅠ 우리 독자 여러분을 위해서!)

 

일단 카카오의 재무제표를 가져오시고요.

그러면 자본 계정이 있죠? 빨간색 박스로 체크!

 

 

 

카카오 ROE =

카카오는 올해, 약 3조 4천억의 자기 자본을 투자를 해서, 1년에 2.51% 의 수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여기서 자기 자본이란 자신의 호주머니에 있는 진짜 자기 돈을 말하는 것이에요. 빌린돈 이런것 말구요.

 

아시겠죠? 이제는 ROE 가 쉽나요?

그럼 이상 끝!

 

그런데 끝내기 전에 좀 아쉬우니까 팁을 하나 드리자면,

 

ROE 가 2.51% 라면 좋은걸까요?

 

주식은 제가 논리적으로 판단을 해야 한다고 했잖아요. 이 문제 역시 논리적으로 생각하시면 되요.

 

우리 예를 하나 들어보도록 하죠.

 

서장훈 주식회사.

 

장훈이가 사장이라서 사업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자기의 모든 돈을 끌어모았더니 1억이 있었다.

그래서 커피숍을 하나 차려서 사업을 시작했다. 그런데 커피숍이 1년에, 2.51%의 수익률을 가져다 준다고 한다. 즉, 장훈이가 1억을 가지고 커피숍 사업을 하면 1년에, 250만원을 번다는 뜻이다.

 

좋아요! 여기서 질문드릴께요.

 

 

 

"여러분의 장훈이라면 저 커피숍 사업 할꺼에요?"

 

제가 답은 드리지 않을께요.

여러분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알아서 답을 내렸을 테니까요.

이런 문제 하나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다면, 일단 사회생활을 10년 정도 해보셨으면 합니다.

 

흐흐. 농담이에요.^^

 

삐지지 마시고, 아무튼 답은 아시겠죠?

 

ROE 에 대해서 잘 이해가 되셨나요?

별로 어렵지 않아요. 그런데 이런 각 지표에 대해서 순차적으로 이해를 해 나가시면 조금 더 고급 지표들에 대해서도 잘 이해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재무제표의 재무분석이란 "파생" 의 개념이 강해서

솔직히 그 이야기가 그 이야기인데, 조금 더 있어보이려고 만든 지표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핵심적인 것들 몇 가지만 제대로 알아 두어도 확실히 이해도가 높아지실 겁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행복하세요~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내가 장훈이라면

저런 커피숍 사업은 안할란다.

장훈이의 커피숍 사업과 카카오의 사업과 뭐가 다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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