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안녕 안녕! 하세요. 여러분의 케빈입니다.

 

지금까지는 주식에서 사용되는 재무 지표의 가장 기본이 되면서 중요한 것들을 배워봤는데요?

무엇 무엇이 있었죠?

 

BPS, EPS, PBR, PER, ROI, ROE

 

에 대해서 배웠죠? 우리가 만약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아니었다면 이런 단어들에 대해서 공부도 하지 않았을 것이고, 필요성도 몰랐을거에요. 적어도 이런 단어를 검색하신 분이라면 주식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분이라고 할 수 있겠죠?

 

위의 6가지 재무 지표는 주식 분석의 근간이 되는 지표들이에요. 하지만 이것 들 만으로는 여러분들이 재무분석의 초보를 벗어낫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아직도 초보 투자자로서 알아야 할 재무 상식들이 많으니까요.

 

차 후에 재무 분석의 중요성에 대해서 논해 보도록 할께요.

지금은 일단 제목 그대로 "유동비율" 이라는 재무용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케이!

 

일단 유동비율의 뜻을 알아볼까요?

 

네이버 지식백과에서는 "유동자산의 유동부채에 대한 비율."

이라고 설명하고 있고,

 

영어로는 "Current Ratio"

라고 합니다.

 

(아니 도대체 유동자산의 유동부채에 대한 비율? 그게 무슨 소리야?")

 

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겠죠?

그럼 이제 쉽게 한 번 설명을 해볼께요.^^

 

 

 

유동비율의 공식은

 

유동비율 =

유동자산 / 유동부채 * 100

 

입니다. 그럼 우리가 유동자산이 무엇인지 유동부채가 무엇인지 부터 알 필요가 있겠죠?

 

케빈은 유동자산을 이렇게 해석을 해요.

 

유동자산 =

기업이 자신이 가진 모든 자산 중에서 (설비, 땅 포함) 1년 안에 확실히 현금화 시킬 수 있는

자산

 

어때요? 좀 이해가 되시나요? 즉 유동자산이라는 것은 기업이 각종 다양한 형태로 자산을 보유하고 있을 거 아니에요? 만일 여러분이 커피숍 사장님이면, 커피머신도 있고, 고객에게 외상을 준 매출채권도 있을 것이고, 커피숍 옆에 임시로 만든 창고도 있을 것이고, 이런 커피숍이 가지고 있는 모든 어떤 형태로의 자산중에서, 1년 안에 현금화 사킬 수 있는 자산이 바로 유동자산 이에요. (흐흐. 이제 이해되셨죠?)

 

그리고 유동부채는 반대로 생각하시면 되요.

 

유동부채 =

기업이 자신이 가진 모든 부채(빚) 중에서 1년 안에 반드시 갚아야 할 부채

 

한마디로 1년 안에 반드시 갚아야 하니까, 나름대로 급한 부채라고 볼 수 있겠죠. 그래서 이 두가지 인자를 넣어서 만든 공식이 바로

 

유동비율 =

유동자산 / 유동부채 * 100

 

이 되는 것이에요. 그럼 이렇게 공식화 했을 때의 뜻은 어떻게 되냐고요?

좋아요. 제가 쉽게 풀이해서 적어볼께요.

 

 

 

유동비율 =

기업이 1년 안에 갚아야 할 빚 대비해서, 현재 기업이 1년 안에 현금화 시킬 수 있는 돈이 몇 배 더 있는가?

 

라고 해석하시면 되요.

오우 너무 쉽죠? 이것도 이해 못하셨어요? (설마... 정말 쉽게 적었는데...)

이해하셨을 것이라고 믿어요.^^

 

좋아요. 그럼, 예를 하나 들어볼까요?

무슨 기업을 해볼까요? 오늘도 랜덤으로 돌려볼께요.

이번에는 "원익홀딩스" 라는 회사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네이버 재무분석에서는 유동비율이 나와있지 않군요? (제가 못찾는 것일 수도.)

그래서 HTS를 찾아보았습니다.

HTS 재무분석에서는 잘 나와있네요.^^

 

사진을 보시죠!

 

 

자, 2016년 3월 31일 까지의

원익홀딩스의 유동비율 입니다.

 

어떤가요?

 

84.29% 가 나오죠?

(이것을 어떻게 해석 하면 될까요?)

 

케빈에게 배운대로 말로 풀어서 해석하시면 되요. 좋아요! 해보도록 하죠!

 

원익홀딩스의 유동비율 =

원익홀딩스가 1년 안에 갚아야 할 빚 대비해서, 현재 원익홀딩스가 1년 안에 현금화 시킬 수 있는 돈이 84.29% (0.8429 배) 있다.

 

라고 해석하시면 끝!

그럼 지금 원익홀딩스의 유동비율이 좋은것인가요? 시간을 5초 드릴께요. 맞춰보세요.

5

4

3

2

1

 

땡!

 

그렇죠! 원익홀딩스의 유동비율은 좋지가 않아요. 왜냐고요? 잘 생각해보세요.

원익홀딩스가 1년 안에 갚아야 할 빚 보다, 1년 안에 현금화 시킬 돈이 적다는 뜻이에요.

(100% 가 또이 또이 니까요.)

 

 

 

그럼 어떻겠어요? 만약 원익홀딩스에 큰 악재가 뜨면, 이 기업은 버텨낼 수 없다는 뜻이 되지요. 이해가 되시나요? 그래서 유동비율은 당연히 100% 이상이 나와야 해요.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말이죠?

 

원익홀딩스는 그렇다면 지금 유동비율 적인 측면에서는 좋지 못한 기업이라고 판단이 나오네요.

 

이번 시간 유익하셨나요? ^^

최대한 쉽게 설명드린다고 했는데,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이제 날씨가 좀 풀렸는데, 제발 이제 그만 더웠으면 좋겠어요.^^

행복하세요.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재무는 책으로 너무 어렵게 설명되있어서 다 읽고 나면 무슨 뜻인지 모르겠더라.

나만 그래? 흐흐

그래서 한국말로 쉽게 풀이해 본거야.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유동비율 이제는 알겠지? 친구들한테 아는척 좀 하라고!

 

여러분의 공감 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힘이 되어요.^^~


지식 경영 공장
블로그 이미지 케빈아놀드 님의 블로그
VISITOR 오늘 /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