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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모든 사람들이 나를 외면한다 하더라도....



사람들은 항상 누군가에게 의지하며 살아간다.

니가 있어서 내가 살아있고,

니가 있기에 내가 행복하다.

라고 말하면서 말이다.


난 그렇게 의지할 사람이 없다.


나의 마음을 온전히 털어놓을 사람이 없다.


털어놓으려 하면 그 사람이 나를 이해해주지 못하는 것 같아

오히려 고뇌에 빠지고는 한다.


어짜피 나를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다만 그 상대방이 나를 이해해주기를 바랄 뿐이다.


(혼자. 사람들은 혼자인 것을 두려워 한다. 겁 없이 혼자 태었나으면서 말이다. 막상 이 세상은 혼자라는 것을 두려워 하게 만든다. 세상은 그렇게 가르치고, 그렇게 쇄뇌당한다.)

(무엇인가 타인에게 기여해야 함을 강요받고, 무엇인가 자신의 족적을 남겨야 한다는 교육을 받는다. 교육이란 실전 이전에 하는 것이다. 인생이라는 실전이 이미 펼쳐지고 있는데 나중에 되서야 교육을 한다.)

(누가 누구를 교육하는가. 누가....누구를 교육한단 말인가....)


나는 태어났을 때 혼자 태어났다.


누군가와 같이 태어난 것이 아니고,

함께 똑같은 인생을 영위하는 것도 아니다.


나는 나의 길을 가고 있으며,

그 길이 설령 가시밭길이라도 

나는 그 길을 묵묵히 걸어가야 한다.


누군가에게 같이 걸어달라고 말하며 똑같은 삶을 살자고 할 수 없으며,

누군가에게 나의 고통을 분담하자고 말할 수 없다.


내가 겪는 고통은 내가 짊어져야 할 무게이며,

내가 가는 이길은 내게만 열려진 길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오늘도 자신과 함께할 사람들을 찾는다.

모든 것은 함께 해야하며,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그 종착지에 혼자 다다르게 되었을 때,

이 세상에 대해서 한탄하며,

결국 자신의 입으로 

"인생은 혼자다." 라고 중얼거리고는 한다.


인생은 결국 혼자이다.

걸어가면서 도움도 받을 수도 있고, 도와줄 수도 있지만,

그러한 과정은 모두 자신의 길을 위해서일 뿐,

내가 다른 사람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기 위함이 아니다.


이 세상 사람들에게 버림 받는 것이 두려운가.


물론 두렵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세상 사람들과 동떨어지게 되거나,

이 세상 사람들의 무리에서 벗어나게 되면 두려운가.


물론 두렵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결국 혼자이다.


사람들이 나를 외면한다고 하더라도,

그 상황이 어떠한 상황이 되더라도,


나는 내게 주어진 길을 걸어야 한다.


인생에는 선수교체가 없기 때문이다.


설령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외면한다고 하더라도,

나의 길을 걷는다.


그 길이 오르막길이든, 가시밭길이든, 

설사 불구덩이로 가는 길이라고 하더라도,


내게 주어진 삶은 내가 마무리 짓는다.


나의 선택에 대해서 내가 책임을 지며,

나의 인생에 대해서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다.


난 타인의 인생을 책임질 필요도 없으며,

타인의 삶에 관여할 자격도 없다.


인생이란,

나를 위해서 주어진 것이지,

타인을 위해서 주어진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타인을 위해서 주어진 것이었다면,

처음부터 사람이 태어나는 방식도 달라아하며, 차별화 되어야겠지.


모두 똑같은 방식으로 태어난다.


그리고 똑같은 방식으로 숨을 거둔다.


과정이 다를 뿐, 마무리는 같다.


모두 그렇게 자신에게 주어진 삶이 있고,

주어진 삶을 자신의 의지대로 수행할 뿐이다.


세상에서 버림 받아도 슬퍼하지 말라.

당신이 세상을 위해서 태어난 것인 아니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외면 받아도 좌절하지 말라.

당신은 당신의 삶을 위해서 태어났기 때문이다.


타인을 모른척하라는 것도, 무시하고 외면하라는 것도 아니다.


단지, 

당신의 삶을 사는데 집중하라는 것이다.


세상의 평가에 연연하지 말라.

세상은 당신의 삶을 모두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세상의 지적에 연연하지 말라.

세상 사람들은 당신의 보여지는 것만을 보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오직.


자신의 길을 걸으며, 자신에 대한 반성을 하며 살라.

자신을 깨우치는 것도 자신이며, 자신을 발전시키는 것도 오직 자신이다.


세상의 시선에 사로잡혀 자신의 삶의 방향이 무너진다는 것은

자신의 인생의 시작과 끝을 부인하는 것이다.


타인에게 영향을 받는 것은 강제가 아니며,

타인에게 배우는 것 또한 강제가 아니다.


배울것이 있으면, 배우고,

버릴 것이 있으면 버리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의 인생이다.


그 결정은 본인이 하는 것이다.


옳고 그름에 대해서 세상의 기준이 자신의 기준은 될 수 없는 것이다.


설령 세상 사람들이 모두 나를 외면한다고 하더라도,

나는 나의 길을 가겠다.


인생이란 타인을 위해서 주어진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서 주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인생이란 함께인 척 하지만,

결국 혼자 태어나도, 혼자 마무리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항상 그 끝에는 나 혼자 남아있을 테니까 말이다....


Written by Kavin

 

 

 


에필로그.



이 시대의 사람들은, 타인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타인에게 지나치게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자신의 인생의 의미를 타인에게서 찾고,

자신의 인생의 전부를 타인이나 다른 사물에 이입시킵니다.


그러다가 자신이 의미를 부여한 것들에게서 배신당하거나 버림 받으면

좌절하고 자신의 인생마져 포기하고는 합니다.


여러분.


인생은 그냥 혼자 태어났습니다.


물론 누군가에 의해서 길러지기는 했지만, 우리를 길러달라고 강제한 적 없으며,

이 세상에 행복이 가득하니, 이 세상의 행복만을 누리게 해주겠다고 부모나 가족들이 길러준 것은 아닙니다.


만약 이 세상에 행복만이 있었다면, 누군가의 양육이 절대적인 선행이나 감사해야할 대상이겠지만,

이 세상이 행복하십니까?

항상 웃고 떠들수 있는 세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좌절과 고통, 슬픔과 인내를 수반한 인생에 여러분들은 자신에 대한 양육에 대해서

무조건 적으로 감사하라고 배웁니다.


우리는 키워달라고 강제적으로 요구한 적 없으며,

우리는 태어나게 해달라고 강제한 적도 없습니다.


우리는 태어나게 된 것이지요.


수동으로 태어나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은 주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결정한 인생이 아니라, 주어진 인생이라는 것 입니다.


하지만 주어진 것이 온전히 보기만 해도 가치가 있는 것이라면 상관없겠지만, 우리의 인생은 과연 그렇습니까?


오늘도 수 많은 사람들은 좌절하고 눈물짓고,

실패하며 괴롭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애초에 인생이라는 것은 선물이 아니라, 

"주어진 것 일 뿐"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물이라는 것은 좋아야겠지요.


그러나 인생은 마냥 좋은것도 아니고, 마냥 나쁜것도 아닌, 선물이라고 하기에는 분명 애매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인생에 감사하라고 말합니다.


달라고 한 적 없는데, 감사할 필요 있겠습니까.


우리가 이 세상에 있기전에 의식이 있어서 인생이라는 것을 갈구한적 없는데 감사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인생은 그냥 인생입니다.


"주어진 것."


이 주어진 것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라고 태어난 뒤에 배웠지, 태어나기 전에 배우지 않았습니다.


즉, 이 세상의 룰이 이 세상의 진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입니다.


이 룰은, 이 세상에 온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이지, 그들도 역시 이 세상에 오기 전 이런 룰 따위는 몰랐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사십시오.


설령 세상사람들이 여러분들을 모두 외면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그냥 이 인생이 그런 것이지, 여러분들이 그 사람들의 긍정적 관심을 받아야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혼자 있다고 괴로우십니까?


어짜피 혼자 입니다.


고 김주혁씨가 불운의 교통사고로 이 세사을 떠났지만, 아무리 김주혁씨가 이 인생에서 수 많은 인맥관계를 형성하고 친분관계를 가지고 있다 한들, 그와 함께 이 세상을 떠나주지 않습니다.


결국 갈때도 혼자 입니다.


혼자...


이 말은 쓸쓸한 말이 아닙니다.


이 세상이 여러분들에게 혼자라는 것은 쓸쓸하다고 주입시켰을 뿐입니다.


함께 해야만 행복한 것이라고 여러분들을 쇄뇌시켰기 때문입니다.


어짜피....


인생은 혼자인데....


혼자라는 것을 부정적으로 가르치니, 여러분들의 인생이 괴로운 것 입니다.


함께가 나쁘다라는 것이 아니라, 혼자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 입니다.


고독사라는 말이 있더군요.


고독하게 떠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짜피 함께 떠나줄 것이 아닌데, 떠날 때 지켜봐주지 않았다고 고독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함께여도 좋고,

혼자여도 좋습니다.


그것은 여러분 인생의 선택이지, 누군가에 의해서 규정되어 지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들의 인생을 사십시오.


설령 모든 사람들이 당신을 외면한다고 하더라도,  그러라고 하십시오.


외면하는 삶은 그들의 삶일 뿐, 그들의 삶이 그렇다는데 관여하지 마십시오.

타인을 외면하고 타인을 따돌리는데 가치를 두는 인생을 사는 그 무리의 집단에 대해서 신경쓰지 마십시오.


그들의 삶의 수준은 거기까지 인 것 입니다.


타인이 여러분을 외면했다고 해서 똑같이 여러분들도 그렇게 타인을 외면할 필요 없습니다.

그것은 여러분들의 선택이지요.


다른 사람들이, 세상사람들이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살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등른 다른 사람일 뿐이고, 세상은 그냥 사람들이 만들어낸 조직일 뿐, 그것 자체가 여러분의 인생의 시작과 끝과는 무관합니다.


항상 자신에게 집중하십시오.


자신이 생각하기에 아니다 싶으면 하지 않는 것이고,

자신이 생각하기에 괜찮다 싶으면 설령 세상이 당신을 비난해도 하는 것 입니다.


세상은 세상이고, 당신은 당신입니다.


이 세상이 당신을 태어나게 해달라고 여러분들이 소속된 국가의 정부나 재판소에 건의한 적 없습니다.


그냥 여러분들에게 주어진 삶입니다.


주어졌다는 것은, 이 세상이 당신에게 준 것이 아니라, 이 세상 이외의 존재나 또는 그 무엇인가가 여러분에게 주었다는 것 입니다.


만약 이 세상이 여러분들에게 인생을 주었다면,

아마 대한민국 인생탄생부 라는 기관이 있어야겠지요.


그런 것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권리 밖이니까요.


삶의 시작과 죽음.

그것은 이 세상의 권리 밖이라는 것 입니다.


권리가 없는 이세상에, 그들에게 권리를 헌납하며 살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인생은, 그냥 여러분의 인생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LYL


Live Your Life.


Written by Ka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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