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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험담&잡담&에피소드 28



겨울이 다가오니, 슬슬 바빠지고 있다.


난 가을, 겨울의 남자니까 말이다.


최근 HTS를 볼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MTS로 매매를 하고 있다.


나는 가끔 블로그 방문자들에게서


"MTS는 어느 증권사가 좋나요?"


라는 질문을 받고는 한다.


뭐...내가 다양하게 써봤다면 대답해주고 싶지만, 실제로 크레온만을 오랫동안 써왔고, 다른 증권사의 MTS는 맛보기 정도만 사용해 봤다.


그래서 크레온에 대한 평가밖에 할 것이 없다. 


대신증권 크레온 말이다.


크레온빠 인 것 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난 크레온의 "아기자기함"이 좋다.


대신증권 크레온의 바탕이 "분홍색? 자주색" 이런 계열인데, 증권사들의 HTS나 MTS의 바탕 색이 상당히 어두운것을 감안하면 크레온은 산뜻하게 기분이 좋아진다.


개인적으로 분홍색을 참 좋아한다.


MTS는 크레온이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쓴 것을 알 수 있다.


MTS의 답답함에 난 HTS를 주로 써왔지만, 슬슬 바빠지니 밖에서 주가를 확인할 상황들이 생기고는 한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MTS를 보는 빈도수가 높아지고 있다.


아무래도 MTS를 공부하고 연구할 필요성을 느낀다.


MTS는 분명 불편하다.


차트에 선을 긋는 것에서부터 세밀한 분석을 하기에는 당연히 부족하다.


직장인들을 호구로 만드는 프로그램이 MTS라고 나는 평소에 생각해 왔다.


이 생각은 지금도 변함없다.


MTS를 공부하겠다는 것이 MTS를 메인으로 사용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MTS의 휴대성을 활용하여 나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찾아내어 활용해보겠다는 것이다.


장중에 매매나, 이제는 종가에 매매도 거의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래서 분석은 HTS로 분석하고, MTS로 매수가를 정하고 매수해야할 상황들이 많이 생길 것 같다.


사진을 캡쳐해보았다.

(특징주라는 것도 있다. 그냥 간편하게 보기는 좋으나, 분석과 전략을 중심으로 하는 내게는 딱히 큰 의미는 없다.)


(시장분석이라는 것도 화려한 비주얼로 제공한다. 그러나 무의미하다는 것을 안다. 보여주기식이다.)



(차트는 매우 선명하고 깔끔하다. 난 대신증권의 이런면이 좋다. 다른건 몰라도 차트가 참 깔끔하다. 차트에 추세선도 그을 수 있고, 가로선도 그을 수 있다.)


위의 캡쳐는 대충 크레온 MTS의 모양이 저렇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캡쳐한 것이다.


사실 더 화려한 그래픽들이 많다.


대신증권은 MTS에 상당한 투자를 했다는 생각을 나는 많이 느낀다.


앞으로 MTS를 사용하면서 필요한 기능들을 하나 하나씩 정리해볼 계획이다.


어짜피 다양한 잡기능, 화려한 기능따위는 필요없다.


핵심적인 기능만 필요할 뿐이니까 말이다.


그냥 적어본다.


내가 MTS를 이렇게 사용해야할 날이 오다니...


주식 초보들은, 절대로 MTS만 가지고 주식을 해서는 안된다.


전혀 주식 실력이 늘지 않는다.


HTS를 메인으로 하고, MTS는 효과적인 기능들만 모빌리티를 활용해서 서브로 사용해야 한다.


간혹 호구 직장인 투자자들은 MTS만 가지고 다 하려고 하는 로망을 가지고 있는데, 주식판이 그렇게 손바닥만한 스마트폰으로 해결될 만큼 단순한 바닥이 아니다.


MTS의 화면은 작다.


그에 따라 당신의 시야도 작아질 것이다.


모든지 크게 보는 연습을 해야한다.


모든지 말이다.


주식 중수강의 미리맛보기에서 언급한적이 있는데...


"기간이 길 수록 주가의 신뢰도는 높아진다."


라고 말이다.


그러나 모빌리티를 이용하기 위해서 나도 일단 서브로 MTS를 사용해보려고 한다.


푸후후..


이상 잡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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